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하여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8~2020년까지 공식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로 지정되어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의 양적 증가 및 질적 수집?보고?분석 활동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2개의 1차 치과의료기관을 추가하여 총 5개 협력병원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단위로 치과용 임플란트 형상, 부작용 사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종호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치과병원 유일의 정식 센터로서 현재 전무한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수집·보고·분석 활동 활성화에 힘쓸 것”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동문모임인 단주회(회장: 김남윤)가 지난 3~4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2018년도 전공의 수료기념 제2회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유럽 치주-임플란트 학계의 스타연자인 독일 Stefan Fickl 교수가 초청연자로 방한해 치주 및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을 소개했다. 이날 Fickl 교수는 전반부 1시간을 장기간의 치주치료 증례를 소개하면서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하는데 사용했다. 후반부에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증례와 발치와 보존술을 통한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했는데, 이 자리에서 Fickl 교수는 '향후 박정철, 조인우 교수를 비롯한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과 발치와 보존술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특강에 앞서 공준형, 김상민, 김형석 전공의의 증례 발표와 선배들과의 discussion이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현재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의 진료 철학과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술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열린 단주회 정기총회에서는 교실활동 보고와 회장 이, 취임식이 진행됐다. 회장 임기 중 마지막 단주회 행사를 준비한 김남윤 회장은 "교실원들의 노력과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지난 3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구강내과 이해옥 전공의 등 총 6명이 참여해, 24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이명진(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치과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분들을 위해 매년 치과진료를 제공해주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구강건강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가 지난 7일 5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2017년 사업은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강릉시 지역아동센터 20곳을 이용하는 554명의 아동들에게 치과검진과 치료를 제공했다. 보고회에서는 조경모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결과 보고와 지속적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강릉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미충족 치과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바른 양치를 포함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키우기,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자 2008년부터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가 시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2일과 3일 경남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동계 교수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은 부산대치전원의 장기발전계획안 수립을 위한 교육, 연구, 국제화, 홍보 등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치전원 교수,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구심력을 모으기 위한 슬로건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교수와 학생들이 부산대치전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학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조봉혜 원장은 “교수, 학생, 교직원, 동문들의 모두 힘을 모아 지속적이며 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세계화에 부산대치전원만의 특성을 갖추자”고 전하고 “동계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들의 인식이 합치되고 발전적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별히 이번에는 교수들이 과점퍼를 입고 워크숍에 참여해 합심된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27일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을 개소했다. VR Dental Lab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술과 햅틱(Haptic)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 전단계 실습 장비를 설치했으며,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조기임상 전단계 실습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개소식에는 가상현실실습장비인 Simodont의 개발과정에 관여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치과대학(ACTA)의 Paul Wesselink 교수와 Marjoke Vervoorn 교수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으며,전국 치과대학(원)의 학(원)장 및 관련 교수들이 참가해 가상현실 실습의 도입에 관한 정보와 기술 발전 단계를 공유했다. 또 VR Dental Lab 실습실에서 해당 장비를 사용한 가상 실습의 체험을 통한 교육현장 도입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현재 부산대치전원은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전계획을 기획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대학병원, 치과대학병원, 의료원 등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도 종합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0점 만점에 8.52점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의료관련업체와 환자 보호자, 측정대상기관의 근무 직원 및 이`퇴직직원 등 총 8,482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전화조사와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조사를 병행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의약품, 의료기기 리베이트 및 진료비 과다청구 등 부패 취약분야에 초첨을 맞춰 설문 측정 모형을 구성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11일 서울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구축 및 소방안전교육 등에 대한 것으로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이에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보호자 및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 종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또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하며, 상호 보건의료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등에 대한 협조와 각 종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상호 이해와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종 소방서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국민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종로소방서가 국민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뜻을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협약이라는 형식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학장이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2018년 신년 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고상금 전액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박 학장의 후원금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을 위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성식 이사장은 “뜻 깊은 자리에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희망의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3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료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의대‧치과‧한방병원을 모두 보유한 경희의료원은 성공적이고 건강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의료 지원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까지 대회기간 내 발생하는 환자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파견 규모와 세부 일정은 진행 단계이다. 특히,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전국 치과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올림픽 의무팀인 평창클러스터의 치과부문 주축 의료기관으로서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치과대학병원으로 유일하게 참여하는 만큼 올림픽 참가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희의료원은 스포츠닥터스가 주관하는 2017년 제4회 스포츠의료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와 장흥군, 고흥군 의료봉사 등 국내외 의료 소외 지역을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