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외국인 A씨(남, 20세)는 얼굴의 형태를 수술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았다. A씨는 1년 전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인 목적으로 안면윤곽수술로 턱뼈를 잘라냈다. 하지만 수술 전 상상했던 것과 달리 턱을 너무 많이 잘라내 복원을 원했지만, 해당 병원에선 '잘라낸 턱뼈는 복원할 수 없다'는 대답만 되풀이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는 삼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해 성공적으로 A씨를 수술 전의 얼굴로 회복시켰고, 이는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2018년 6월호에 게재됐다. 자신의 얼굴을 되찾은 A씨는 안모에 매우 만족해 하며 모국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감사 편지도 보내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관련 상담 건수는 2012년 3740건에서 2013년 4806건, 2014년 5005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유명 포털사이트 등에도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된 카페만도 수십 개가 검색된다. 최 교수는 "최근 안면윤곽수술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 내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3년 연속 ‘양호’등급인 B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등급으로 나뉘는데,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등으로 평가됐다.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선 대부분의 기관들이 전년대비 평균점수가 하락했으나, 서울대치과병원은 오히려 평가점수가 소폭 상승해,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병원 측은 자평하고 있다.평가 점수로 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 75.9점(8위), 16년 77.1점(6위), 17년 77.3점(3위)로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면서 상대적 평가 순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은 점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진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18년 상반기 '장애인시설 방문 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매월 1회 천안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를 방문, 총14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전문가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다. '방문 시설은 지난 2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가 공지한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서를 접수한 시설 중에서 결정했으며, 봉사단은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의료진과 치과대학 예방치과대학원생, 치과대학 치의학과 재학생,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으로 구성,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 이후에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봉사는 치과의사 2명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나머지 봉사단이 전문가 치면세정술 및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상황에 따라선 시설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시설 간호사 및 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교육함으로써 시설에서 꾸준한 구강위생교육 및 관리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했다.2018년 하반기 봉사활동은 9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오랜만에 다시 삽을 뜬다. 현재의 저경쉼터 위로 지상 8층 규모의 융복합치의료동을 짖기로 한 것. 치과병원 부지에 남은 마지막 공터를 활용하는 셈이어서 교육 · 진료 · 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완성이라는 측면에서의 의미도 크다. 허성주 병원장은 지난 23일 기공식에 앞서 전문지 기자들에게 사업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융복합치의료동 증축을 통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과 교육, 연구, 구강공공보건의료의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동시에 세계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미래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면서 "특히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유치, 향후 17개로 확대운영될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상 8층, 연면적 5328㎡(1614평) 규모로 건립될 융복합치의료동은 장애인 구강질환 환자 진료시설과 융복합치의료기술 연구공간 그리고 글로벌 치의료인재 교육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4층에 들어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심기능이 되는데, 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센터 진료지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환자들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안전한 치료를 위한 집중치료센터를 열었다. 이에 지난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알렸다.집중치료센터의 센터장은 이백수(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맡아 이끌어 간다. 집중치료센터 시설은 침습적 치료 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분리된 의료 공간으로 설비하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소아`장애인 환자 전문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 제공하고, 낮 병동을 통한 환자의 빠른 회복 지원을 염두해 시설을 구비했다. 대상은 침습적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및 장애인 환자와 소수술로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다.또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및 장애인 환자 대상의 치료에서 심적 안정과 환자 안전을 위한 행동 및 통증 조절의 진정치료 및 회복 시설을 마련했다. 집중치료센터의 의료진 역식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전문의들로 구성해 한 곳에서 치료과정이 이뤄지도록 환자 동선을 최소화 했다.이백수 센터장은 “집중치료센터는 감염 제로를 통한 환자의 치료 안전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의료진 역시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소아치과 전문의로 구성했으며, 수술실과 진료실, 낮 병동, 감염관리를 위한 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은 지난 27일 미얀마 보건부 파견 치과의사들의 졸업식을 진행했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 미얀마 보건부와 MOU를 체결하고, 그해 6월부터 Jagal Academy Intensive Program(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과의사 양성교육에 힘을 쏟았다.Jagal Academy강화교육 프로그램 2가지 과정으로 6개 임상(보존,보철,치주,소치,교정,구강외과)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이성복 교수와 강경리 교수가 맡는다.이번 졸업식에는 Dr. Nilar Win과 Dr. Phyo Thu Naing이 참석했으며, 지금까지 총18명이 수료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이 진행하고 있는 해외치과대학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일본 도쿄 쇼와치과대학 학생 2명이 참가했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쇼와치대 학생 2명은 경희치대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학생교류 프로그램은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임상 현장을 둘러보고, 경희대 본당, 중앙도서관, 자연사박물관, 평화의 전당 등의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며 경희대의 역사를 살펴봤다. 프로그램 중 치과병원의 임상 현장 탐방을 통해 일본 치과병원의 진료시스템 및 교육과정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회와의 문화교류 및 탐방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함께했다.권긍록 학장은 “쇼와치대와의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교간에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희치대와 쇼와치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치대 이정우 동문(24회 졸업생)이 지난 18일 모교를 찾아 현물 기증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정우 동문은 모교인 경희치대에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펜(Qraypen) 2대와 큐레이뷰(Qrayview) 10대를 기증했다.이정우 동문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6일 지하 제2강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과 함께 ‘2018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 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고, 취약계층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는 무료 치과 봉사를 진행한다.허성주 병원장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회에 걸쳐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구순구개열 어린이 241명에게 무료수술을 진행하고 약 2천 8백여 명에게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번 봉사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위성호 은행장은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 벌써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봉사가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11년째 구순구개열 수술과 의료봉사를 지원해 의료 수준이 취약한 개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 지난 3일 공동주최한 치의학연구소(소장 허중보) 세미나가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는 해외연자로 Jarshen Lin(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 교수를 초청해 ‘Infection control and Selection of Antibiotics’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 Lin 교수는 임상 근관치료에서의 감염 조절 및 항생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사항을 설명하며 토론을 이끌었다.또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대 치과보존과 하정홍 교수 및 전공의들 참여해 부산대치과병원 전공의들과 함께 직접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 선택과 적용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한편 부산대치과병원이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것으로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했다.이에 부산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7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2017년도는 232개 공공기관에 대하여 조사가 실시됐다.고객만족도 조사는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 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기관 성과 등의 지수를 산출해 낸다. 이 과정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총점 97.7점을 획득했으며, 2016년 96.2점 보다 1.5점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S’등급을 받고 2017년에도 ‘S’등급을 유지한 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유일 하다.서울대치과병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무인정산주차시스템’을 도입하고 병원 내 갤러리‘치유’를 오픈하여 고객 및 직원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마련했으며, 전화응대 첫인사말을 공모하여 전화응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허성주 병원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