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다양한 책들이 눈에 띕니다. 동화책부터 자기계발서,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눈에 띄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TV 드라마나 영화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가 되거나 소품으로 사용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죠. 물론 매체를 통해 책이 알려지고 읽힌다면 독서라는 큰 흐름에서는 좋은 영향이 되겠지만, 그에 반해 몇몇 책들이 과도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양되야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20세기에 쓰여진 또다른 인문학 고전이라고 불릴만한 책 한권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습니다. 바로 총, 균, 쇠입니다.우선 저자에 대한 소개를 짤막하게 옮겨볼까합니다.제레드 다이아몬드,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이며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이다. 1937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64년부터 뉴기니를 주 무대로 조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는 조류학자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며칠전, 킹스 스피치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리면서 엔딩씬을 보여드렸죠. 그 영상에 담긴 음악인 베토벤의 교향곡 7번중 2악장입니다. 카라얀의 지휘와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아래에 들리는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하시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2010년작, 킹스 스피치입니다.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킹스 스피치입니다. 결과적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등 영화적 요소와 작품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부문에서는 상을 쓸어담았습니다. 영국의 실력있는 TV 프로듀서였던 톰 후퍼 감독의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편의 서사적 드라마를 보여줍니다.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가이 피어스등 할리우드 연기파배우들이 2차대전이 한창이던 영국 왕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말더듬이 조지 6세를 연기한 콜린 퍼스의 연기는 그중에서도 일품입니다.이 영상은 킹스 스피치의 예고편이 아닌 엔딩씬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선율위에 말더듬이 왕의 연설이 이어지는데요, 연설의 내용은 2차대전에 대한 영국의 참전선언입니다. 즉, 선전포고죠. 재미있는 사실은 독일에 대한 선전포고가 이어지는 이 장면에서 흐르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은 과거 독일제국의 승전가로 베토벤이 헌정한 곡이라는 점입니다.연합군의 비밀무기는 말더듬이 영국 왕?!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콤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때는 193
안녕하세요. 최근에 알게된 멋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산책로의 총 길이는 약 20km에 다다릅니다. 가장 높은 곳은 인왕산의 정상입니다. 심지어 이 산책로 중간에는 군사 시설도 있습니다. 아직 감이 안오실텐데요, 바로 "한양도성투어"입니다. 쉽게 말해, '성곽길 산책로'죠!성곽길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을 경계로 세워졌던 성벽을 따라난 길입니다. 오늘날엔 서울의 개발로 인해 많은 부분이 사라졌지만 아직까지도 잘 보존이 되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특히 남산을 오르다 보면 있는 성벽 또한 이 성곽길의 일부입니다.성곽길은 대부분 일반 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보행시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몇몇 코스를 제외하면 잘 정비되어 간편한 운동화로도 충분히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몇몇 코스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먼저, 인왕산을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다른 코스에 비해서 인왕산의 정상까지 오르기때문에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험합니다. 또한 고도자체가 높기때문에 쉽지않죠. 다른 코스를 산책삼아 간다면 인왕산 코스의 경우 등산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두 번째는 북악산 코스입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창의문까지 이르는 코스는 군사시설입니다. 과거 북한의
오늘은 대중과는 거리가 있지만 숨겨진 실력파 아티스트 한 팀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제가 데뷔 당시부터 지켜봐왔던 밴드, "Dead Buttons"입니다. 사실 이 기사를 읽으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 이상한 이름의 밴드를 모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오늘은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와 곡설명보다는 바이오그래피와 주목해야할 이유를 중심으로 접근해볼까 합니다.(데드버튼즈)먼저 데드버튼즈는 밴드입니다. 2012년 홍대에서 데뷔무대를 가졌고, 홍대와 이태원과 같은 인디 뮤지션들의 소규모 공연장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기타, 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시작했지만 베이스의 팀 탈퇴로 인해 현재는 2인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밴드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도 이 점에서 기인하는데요,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드럼 이강희, 기타 홍지현)이들의 초기 음악은 싸이키델릭, 블루스, 컨트리, 개러지등 다양한 장르의 락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기타, 베이스, 드럼만으로 이루어져있는 세션때문인지 사운드의 투박함이 느껴지지만 장르적 매력은 빼놓을 수 가 없더군요. 데뷔한지 2년이 되었지만 기타리스트 홍지현과 드러머 이강희의 실력은 이미 유명했다고 합
지금까지 많은 배우들이 할리우드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최근에서야 이병헌 정도가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죠. 요 며칠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영화 한편이 있습니다. 주요 포탈사이트의 검색어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영화, 루시인데요. 배우 최민식이 중요한 악역으로 출연하는 것 같네요. 감독 또한 뤽 베송으로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최민식의 명품 연기는 할리우드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요?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를 함께 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입니다.최근 어벤져스 2의 서울 촬영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영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 2의 촬영에는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참여한다고 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첫 시리즈물인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스파이더 맨, 헐크, 아이언 맨, 토르와 같은 초능력이나 화려한 기술을 볼 수는 없었기 때문이죠. 캡틴 아메리카는 다른 히어로들과 다르게 강력한 방패와 뛰어난 신체능력뿐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히어로덕에 영화는 더욱 재밌어졌습니다.다른 히어로물이 화려한 CG와 액션에 초점을 두었다면 캡틴 아메리카의 시리즈는 히어로의 내면과 스토리에 더욱 집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도 후한 편이죠.캡틴 아메리카는 기존의 영화홍보와는 다르게 예고편이나 티져가 아닌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의 근육질 몸매와 화려한 액션신이 눈을 끄는데요,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를 통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얼굴이기도 하죠. 마블의 히어로물에 자주 등
안녕하세요. 올 봄에는 정말 많은 보컬리스트들이 컴백합니다. 아직까지는 아이돌 일변의 가요계에서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가수들의 복귀소식은 많은 음악팬들을 설레게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몇명의 뮤지션을 대표곡과 함께 알려드리고, 컴백 소식도 전해드릴까 합니다.1. 이승환며칠전에도 소개해드렸던 가수 입니다. 올해 나이 50. 라이브의 황제라고 불리는 이승환입니다. 이승환은 3월 26일에 새로운 앨범 'Fall To Fly'로 컴백했습니다. 3년여의 시간동안 장장 1820시간의 녹음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하는데요, 항상 녹음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그답게 해외의 유명스튜디오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항상 한국식 팝의 기준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는 그답게 이번 컴백 곡 역시 어마어마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타이틀곡,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입니다.2. 박효신이승환의 컴백 이틀뒤, 또다른 가왕인 박효신이 싱글앨범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습니다. 싱글의 제목은 야생화입니다. 2010년 6집이후 4년만의 컴백인데요, 그동안 군생활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좋지 않은 일에 엮이며 힘든 시기를 보냈죠. 이번 싱글 야생화는 자작곡으로 자신의 음악인생을 빗대어 쓴 곡이
봄이 왔고, 벚꽃 엔딩도 왔습니다.15집으로 돌아온 우리의 영원한 디바도 있습니다.이선희의 신곡입니다.
봄이 왔습니다. 저 남쪽엔 벌써 벚꽃이 피었다는군요. 봄이 오면 꼭 듣고 싶은 이 노래. 그대여..우리 이제 손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