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 해드릴 영상은 그래미 시상식에서만 볼 수 있는 엄청나 합동 무대 입니다. 이번 2014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Get Lucky)를 비롯하여 베스트 팝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니카,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논 클래식 등 무려 5관왕을 차지한 Daft Punk와 Get Lucky에 객원 보컬로 참여한 Pharrel Williams그리고 이미 레전드의 자리에 올라선 스티비원더까지 함께한 축하 무대입니다. 그야말로 신구의 조화가 최고로 이루어진 무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미에서나 볼 수 있는 훌륭한 퍼포먼스. 지금 감상해 보시죠^^
요즘 정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소설을 한편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 는 꿈같은 삶을 산 남자와 꿈을 선물 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잘 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 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한 패션 감각을 지닌 순진하고 엉뚱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가 환자와 간병인 관계로 만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이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느 작품입니다. 상당히 감동적이라는 분들이 많은 작품인데 제가 느낀 점은 뻔한 장르의 이야기이지만 결코 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있지만 그게 핵심이지도 않고, 슬픔이 있지만 희망도 보여주는,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긴장감을 잃지 않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자 소개조조 모예스 조조 모예스는 런던에 있는 로얄 홀로웨이 대학(RHBNC)에서 공부했고, 시립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홍콩의 영자 신문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1년, 영국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그 후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
오늘소개 해드릴 영화는 1986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라운드 미드나잇'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버드 파웰(Bud Powell)과 그를 쫓아다니는 재즈광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단지 여기서는 주인공이 피아니스트가 아닌 색소포니스트로 등장합니다(터너). 1950년대 후반, 재즈의 인기가 시들해져갈때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보다 실험적인 자신만의 연주를 하는 연주가는 알콜과 마약에 쩔은 삶을 바꿔보기 위해 미국을 떠나 파리로 향하지만 계속 해서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연주를 해나갑니다. 그러다가 그를 최고의 연주자라 생각하는 광팬 프란시스를 만나 우정을 싹 틔우고 프란시스는 그와 그의 음악을 보호하기 위에 열과 성의를 다하죠. 이 영화는 이 시대의 재즈음악에 큰 획을 남긴 대가의 삶을 지루하지 않게 조명하는 것 외에 여러가지 볼거리 들을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뭐니뭐니해도 주연을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로 또 한명의 대가인 테너 색소포니스트 덱스터 고든(Dexter Gordon)이 맡았다는 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덱스터 고든은 연주 외에 연기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제에서 상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올해는 특별히 5/17-18 이틀간의 페스티벌 하루전인 5/16 크리스보티, 미셸 카밀로토마티토, 이승환으로 이어지는 오프닝 스페셜 나잇도 마련되어있습니다. 5/17-18 이틀 또는 하루 가는 분들에게는 할인혜택을 드리는 공연입니다. 먼저 티켓정보, 타임테이블 및 라인업을 보시겠습니다. (인터파크 제공)작년에도 훌륭한 라인업이었지만 재즈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달고 너무 팝쪽에 치중된거 아니냐는 말들도 많았는데요 올해 라인업은 재즈 분야의 대가들과 팝재즈, 팝 등 각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아주 적절하게 배치 된 것 같습니다. 재즈 아티스트들 중에서는 이번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색소폰 대가들이 많이 온다는 점입니다. 아주 예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하버드와 예일대로우스쿨 출신의 이색 이력을 가진 대가 조슈아레드맨과 스무스재즈 계통에서 최고로 인정받고있는 제럴드 얼브라잇, 그리고 키스자렛트리오의 드러머 잭드조넷이 이끄는 잭드조넷트리오에서 연주를 하는 라비 콜트레인까지!! 라비 콜트레인은 무려 이 시대의 재즈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최고의 대가 존 콜트레인의 아들입니다.이 외에도 팝재즈씬에서 각광 받고 있
얼마전 작곡가 윤일상 씨와 김형석씨가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음악을 만든 것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엄마의 바다'의 라이브 버전입니다. 유희열의 팬이라면 들으면 딱 유희열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김형석, 윤일상의 마이너풍의 곡과 달리 이 사고를 보며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오히려 밝은 듯하면서 아련한 위로를 건네는 음악이네요. 동요를 부르듯이 머리속에 멜로디를 떠올리며 휴대폰에 멜로디 라인을 녹음했다는 유희열은 바로 곡 작업을 하였고 사람들의 진정한 위로를 바란다며 이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 후 음원을 무료배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히려 슬프기만 한 음악보다 더 위로가 되는 것 같은 것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러면 감상해보시죠...
최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영상이 하나있습니다. 으리!라는 유행어로 인기 상승중인 배우 김보성의 CF 영상입니다.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주가상승중인 김보성은 최근 은행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더더욱 호감을 얻었죠.김보성의 음료 CF, 함께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들려드릴 음악 3곡을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1. 싸이 - 아버지첫번째 곡은 싸이의 아버지입니다. 강남스타일로 인해 일약 세계적 스타가된 싸이. 물론 최근 앨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긴하지만, 개인적인 황금기는 이 곡, 아버지를 수록한 앨범때였던 것 같네요. 싸이의 랩과 진정성있는 보컬이 느껴지는 곡, 아버지. 특히 뮤직비디오의 애니메이션이 너무나도 짠하게 만드는데요, 눈시울이 절로 붉어집니다...2. 인순이 - 아버지두번째 곡은 인순이의 아버지입니다. 싸이의 아버지와 같은 곡명인데요, 이 곡은 몇해전 방송되었던 나는 가수다에서 인순이가 부른 라이브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많은 방청객과 TV앞의 시청자들이 크게 감동했었죠. 가창력으로는 논할 여지가 없는 인순이의 아버지입니다.3. Kanye West - Mama마지막 곡은 외국곡입니다. 래핑실력보다는 프로듀싱과 화려한 패션감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Kanye West의 2집 수록곡, Mama입니다. Mama의 동영상은 2008년 그래미시상식에서의 라이브버젼입니다. 당시 공연직전 Kanye West는 어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스타플레이어들을 분석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제 2탄! E조부터 H조까지의 키플레이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E조 - 스위스, 에콰도르, 프랑스, 온두라스- 스위스 : 세르단 샤키리 (Xherdan Shaqiri) 먼저, 스위스의 샤키리입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지금 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죠.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면서 최근에는 교체명단을 통해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로벤, 리베리의 대체자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뛰어난 측면 미드필더입니다.- 에콰도르 : 안토니오 발렌시아 (Antonio Valencia)우리에게도 꽤나 친숙한 선수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함께 뛰었었죠. 최근에는 많은 부진을 겪고 있는 맨유이지만, 발렌시아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측면돌파는 여전합니다. 또한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가담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 폴 포그바 (Paul Pogba)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있는 1993년생의 어린선수입니다. 하지만 이 선수의 기세는 무섭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리를 잡지못하고, 유벤투스로 떠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입니다.마블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했던 영화, 어벤져스를 보면 아쉬운 점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마블을 대표하는 두 캐릭터가 빠져있다는 점인데요, 바로 울버린과 스파이더맨입니다. 울버린과 엑스맨의 캐릭터들은 워너브라더스가 판권을 소유하고있고, 스파이더맨은 소니가 소유하고있습니다. 때문에 마블스튜디오라는 독자적인 영화제작사를 시작으로 마블 캐릭터의 영화화에 뛰어든 마블은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을 그들의 영화에 포함시키지 못하였죠.특히, 스파이더맨은 마블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빼놓을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유쾌한 성격과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가 뉴욕시의 영웅이 된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이죠.연습은 끝났다!적이 강해진 만큼 그도 강해져야만 한다!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 스톤)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자신에게 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 능
해외 토크쇼에서 제이미 폭스가 정말 멋지면서도 웃긴(?)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이름하여 "섹시하지 않은 단어로 섹시한 노래 부르기"입니다. 친절하게 자막까지 나오는 이 영상을 보면그의 음악성과 유머감각에 무릎을 탁! 치게되는데요, 함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