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 시험에 우리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주인공은 장훈 전문의(병무청 소속 병역판정검사전담의)와 강성현 원장(오르세치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16년 3명이 첫 합격한 이래 현재 총 25명의 IBCSOMS를 배출한 상태로, 전 세계적으로도 302명의 치과의사와 의사만이 자격을 취득했을만치 까다로운 시험인데,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의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관 · 시행하고 있다. 시험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고, 2차는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대한구강악안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오는 1월 28일(토)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3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3’(학술위원장 권긍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덴티스는 ‘이유(EVIDENCE)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PARADIGM SHIFT)’를 메인 주제로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를 공유,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더 나은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이유 있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 : BRONJ, DRONJ’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 세션에선 골다공증 치료와 투약에 따른 골 괴사 문제를 놓고 강연과 토론을 병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치주과),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치주과)가 ‘이유 있는 골재생 치료의 성공 : 절개법과 봉합법의 재해석’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하고, 세 번째 세션에선 이규복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보철과),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임상에서 당장 활용 가능한 구강 스캐너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임상가들이 임플
서울시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가 오는 16일(월) 오후 7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2월 21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보름 후인 21일 회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 제32대 계승범 집행부가 지난 1일 출범했다. 허익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치주과학회를 이끌 계승범 회장<사진>은 서울치대를 1989년에 졸업하고 1989~1992년 서울대병원 치주과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래는 치주과학회 제32대 임원 명단. ▲회장: 계승범(삼성서울병원) ▲부회장: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용무(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도영(김&전치과의원), 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창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종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장: 신승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이사: 양승민(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 구기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재무이사: 김수환(서울아산병원) ▲국제이사: 윤정호(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이사: 박준범(서울성모병원) ▲보험이사: 김영성(서울아산병원) ▲기획이사: 이동운(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섭외이사: 신승일(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수련고시이사: 이재관(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보통신이사: 김영택(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법제이사: 피성희(원광대학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및 Medline PubMed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 매월 1명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선정된 이 교수의 논문은 광간섭단층촬영을 뜻하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구강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Intraoral OCT를 활용한 연구로, '구치부에 수복된 아말감의 파절 부위를 진단하고 재수복한 세라믹 인레이의 정밀도를 평가해 OCT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현재 이 교수는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70편, 국내학술지 59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치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 “임상치의학자로서 늘 그래왔듯이 연구로서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즉, 치과치료를 위한 임상치과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많은 공학연구자 및 관련 업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사진>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이하 의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의기총은 지난달 29일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겸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윤숙 대표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황윤숙 회장은 45만여 의료기사를 대표해 의기총에서 추진 중인 의료기사 관련 법률 개정 등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의료기사의 권익과 제도 개선을 위해 8개 단체의 중지를 모아 활동하는 조직인 만큼 임기 동안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나다순) 등 보건의료기사 8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이다.
최근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을 펴낸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오는 8일 오후 3시 마곡동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북 콘서트를 갖는다. 이선장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선 저자 및 내빈 인사에 이어 최유성 회장이 직접 책에 담긴 '30년차 치과의사의 생각'을 청중들 앞에 풀어 놓을 예정인데, 청중들과는 즉석에서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교감의 시간도 갖는다.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은 저자가 그동안 치과계 여러 신문에 실은 기고문과 틈틈이 생각을 정리한 글들을 모은 책으로 ▲삶과 직업, ▲회무 입문, ▲경기지부에서의 회무 시작, ▲그동안 꿈꾸어 왔던 일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등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임직원들이 12월 22일 ‘시민 서로 돕기 1004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004만원을 강원 원주시에 기부했다. 네오의 임직원 천사운동은 매월 1인당 1,004원 이상씩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네오는 강원 원주 기업도시 이전으로 21년부터 매년 원주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취약한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덴티스의 교육문화 플렛폼인 OF(www,allof.co.kr)가 오는 1월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CLIP 2023' 행사를 갖는다. 매년 1월에 열릴 CLIP은 그 해의 주목할만한 임상연구 및 논문을 리뷰해 치의학의 발전과 변화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의 메인 테마는 '이유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 최근의 트랜드를 살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보다 나은 관점을 제공하자는 취지인데, 기존의 학술대회와는 분명 포맷도 분위기도 달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긍록 CLIP 2023 학술위원장(경희대 교수)에게 몇가지 궁금한 점을 체크했다. ‘CLIP 2023’의 주제에 대해 설명해달라. 임상가들은 진료를 행함에 있어 장기간 성공적 결과를 담보하는 예지성 있는 진료를 고려하고 수행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항상 근거 있는 (evidence-based) 진료 술식이 요구됨에도 실제 임상에서는 통상적이고 경험적인 진료 술식에 더 익숙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진료에 대한 근거를 찾는 방법으로는 문헌을 찾고 정리하고 실제 수행해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나 임상가 각자가 이를 직접 경험하기에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 그러므
올해로 졸업 4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10회(76학번) 동기 43명이 뜻을 모아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7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7일 경희대 본관 213호에서 진행된 ‘치과대학 10회 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학교에서 한균태 총장,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치과대학 신승윤 교무부학장이, 10회 동기회에서 김수철 동기회장(수인치과의원 원장)과 금구석 총무(홀리스틱치과의원 원장)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철 동기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졸업 40년을 맞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동기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나름의 정성을 모은 발전기금인 만큼 꼭 필요한 일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균태 총장은 “치과대학은 졸업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오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데, 이에 더해 40주년을 맞이한 동문들까지 기부행렬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치하하고, “졸업한 선배들의 소중하고 고귀한 뜻을 담은 기부금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도 “선배들의 모교와 후배를 향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