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지난 11일 열린 대한치주과학회 확대이사회에서 치주과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과 직전회장,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데, 구영 명예회장이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확대이사회는 현 부회장인 설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설양조 차기회장은 이날 "치주과학회는 임원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서 "임기동안 학회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재적소에 훌륭하신 이사 분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