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9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267.9만 명으로, 2016년 249.9만 명 대비 7.2%P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이물감, 작열감, 눈 시림, 시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현대인에게 흔한 안질환인 만큼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궤양과 같은 2차성 안질환이나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일상생활 온습도의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는 40~70%로 맞추고 히터와 같은 난방기기를 직접적으로 쐬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인공 눈물 점안도 건조증 예방, 치료방법
가격에 대한 고민은 피할 수 없다. 사업을 꾸려 가는 한 가격 고민은 계속된다.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대다수 의사, 심지어는 경영자들도 가격에 대한 고민을 피하고 싶어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1) 가격결정 방법 -감으로(적당히 수용될 만한 가격): 대다수 경영자들이 택하는 방법 - 지출대비 적정이윤 확보: 원가 + 이익 -인근 경쟁 병원들의 가격을 기준으로 -삶의 양식(Life Style)에 연계 브랜드에 연계 2) 가격결정에 있어 고려할 점 어정쩡한 가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가이거나 저가.. - 절대 이치에 맞는 가격을 고집하지 마라. - 가격파괴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 - 모든 물건에는 가격이 있다(중국 속담). - 팔리는 것은 항상 옳다(일본 속담). 3) 적정 가격이란? - Dr. Pankey의 적정 가격 개념: 환자고객이 감사하며 기꺼이 지불하는 가격 + 의사가 최선의 치료를 해줄 수 있는 가격 - 영업 이론: 고객 10명 중 2명이 비싸다고 치료를 거절하는 가격. 치료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 왜 의사들 대다수가 품질에 상응하는 적정치료비를 받지 못하는가? ① 두려움: 환자고객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 ② 재무에 대한 지식
치아에 통증이 있을 때, 환자는 원인이 되는 치아를 정확하게 가리키지 못한다.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치아와 바로 옆 치아, 그 치아가 맞닿는 위 또는 아래 치아까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함께 진단하는 이유다. 충치의 범위가 작고 치아 내의 신경인 치수에 변성이 유발되지 않았다면 ‘찬물에 시리다, 씹을 때 아프다, 음식물이 많이 낀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치료를 빨리 받지 않아 충치가 더 진행되면 치수에 염증을 일으킨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오소람 교수는 “치아의 구조는 바깥층부터 법랑질, 상아질, 치수로 구성된다”며 “치수는 단단한 경조직에 싸여 치아의 안쪽에 위치한 연조직으로 세포, 혈관, 신경 조직 등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치가 치수까지 침범하지 않았어도, 상아질의 미세한 통로를 통해 작은 세균이나 세균에서 유래된 부산물이 치수로 이동해 염증을 일으킨다”고 말하며 “치수에 심한 염증 및 변성이 일어나면 특징적으로 ‘뜨거운 물에 아프다’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또한 “치수에 염증이 급성으로 초래되면 아무 자극이 없어도 가만히 있을 때 치아가 욱신거
종합적 산출방법 -1년 순수입: 총매출에서 운영에 필요한 지출만 뺀 것. -유형자산: 장비, 가구 등은 현재 가격으로 계산하거나 감가상각. 기구, 재료는 현재 가격으로 산정 / 리스임차권 / 상하수도 공사, 전기 등 실내장식에 드는 현재 비용. -미수금: 미수치료비는 파는 측이 해결하거나 인수자에게 양도. -기타: 앞에서 결정된 액수가 병원의 이미지 및 브랜드, 지리적 위치, 성장 가능성, 건물의 외관, 주차장, 직원 능력, 환자 기록 등에 의해 상향 혹은 하향 조정될 수 있음.
임플란트의 치료 과정은 크게 치아의 발치, 임플란트의 식립 및 보철 작업, 정기 검진으로 나뉜다. 우선 안 좋은 치아를 뽑은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단단히 고정되면 보철 작업을 시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주요하게 치료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은 후 단단히 고정하는 기간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임플란트가 뼈에 붙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 기간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환자의 뼈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잇몸뼈의 상태에 따른 뼈 이식 여부, 골이식(뼈이식)재의 종류, 위턱 혹은 아래턱에 심는지, 앞니 혹은 어금니인지 등으로 치료기간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우선 치아의 발치부터 살펴보면, 치아를 뽑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과 발치한 자리가 아물기를 기다렸다가 심는 방법이 있다. 잇몸뼈에 염증이 심한 경우 이를 뽑고 잇몸과 잇몸뼈가 아무는 것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심게 되며, 그 기간은 4주~8주 정도 걸린다. 다만 뼈 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경우에는 좀 더 길게 3개월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을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로 알 수 있는 것 ① 수익성: 이익항목 ② 생산성: 직원의 능률 ③ 건전성(유동성): 자금상태 ④ 성장성: 매출액 상승 -재무제표는 사업체 구성원 간 좋은 소통의 통로가 된다. 경영자와 비경영 직원간의 거리를 좁힌다. -재무제표를 통하여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 -재무제표는 사업체의 성적표다.
“혀에도 암이 생긴다고요?” 문자 그대로 혀에 생기는 암인 설암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설암은 구강암의 한 종류인데 구강암이란 혀, 볼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한다. 이중 설암은 전체 암 발생자 수의 0.4%에 불과한 희귀암이지만,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혀 표면에 발생해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편평상피세포암종’이 85% 이상을 차지하므로 경험 많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초기 설암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구강내과 박희경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권익재 교수의 자문으로 설암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설암은 주로 50대 이상에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 40대 이하 젊은 여성에게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설암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 알코올뿐만 아니라 고령으로 인한 DNA 변이, 불량한 구강위생으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한 발생 사례도 있다. 탄 음식, 맵고 짠 자극성 음식, 70도 이상의 뜨거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등의 생활
■ 피부를 젊게 하는 5가지 필수 항목 체크리스트 1.구강청결을 잘 유지한다 : 코나 입은 상류.. 상류가 깨끗해야 건강할 수 있다. 2.많이 씹는다 : 씹을 때마다 라이소자임이 분비되고 천연 항암물질이 솟아난다. 3.긍적적인 생각 : 긍정적인 사고가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특히 피부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4.많이 걷는다 : BMW라는 말이 있다. '닥치고 걷기'를 실행하라. 5.호기심과 공부 : 접근 프레임과 회피 프레임이 있다면, 기왕이면 하고 후회하자.
올해는 치의들에게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선거가 있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법제이사이면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송종운 입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에겐 회원의 권리와 의무 중 가장 중요한 권리인 선거권이 있을거고요. 이러한 권리 행사에 있어서 조금만 관심을 더 기울인다면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회원만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에 조금이나마 더 근접한 후보를 선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선배 치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3년 현실에서 느끼는 협회는 우리와 너무도 멀게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도 지부의 이사로서 현실의 반영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그 벽은 너무나도 높았습니다. 분명 문제가 있는 일들도 현실 법 규정이 그것을 따라주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서로 똘똘 뭉치지 못하고 또 치의들이 가진 표도 적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과 또 지부의 선관위 간사의 입장에서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 우리나라 정치에서 3김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언제까지 구시대의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협회를, 그리고 지부를 만드
전신질환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임플란트가 가능할까라는 걱정을 많이 한다. 환자의 전신질환은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치료 전에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전신질환의 종류와 양상에 따라 임플란트의 치유 과정과 예후에 즉각적인 영향 혹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 전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해 주치의와 면밀한 상담이 필수적이다”라며 “임플란트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질환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소판 응집 억제 기능을 가진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분들이 많다. 해당 계열의 약을 복용 중일 때는 약의 종류와 복용 기간 등을 의료진에게 꼭 말해야 한다. 아스피린은 우리 몸에서 피가 응고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서 발치나 임플란트 식립을 할 때 지혈이 되지 않고 치료 기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과에서 임플란트나 발치 등의 외과적 치료를 할 때는 필요에 따라서 약 복용을 5~7일 정도 중단한다. 당뇨 환자의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있다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