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60년 10월 7일 창립해 어언 60주년을 맞은 것. 구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치주학의 발전과 치주건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진력해온 학회의 발자취를 소개하면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학회활동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역대 고문과 임원 및 전체 회원들의 치주학문에 대한 사랑과 긍지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상묵 고문도 인사말에서 '치주전문의 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이 자연치아를 살리는 기본적인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훈 협회장과 치위협 임춘희 회장,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이 축사에 나섰는데, 이 협회장은 지난 60년간 한결같이 모범적인 학술활동을 이어온 치주과학회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국민구강증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은 시상식에선 최우수 논문상에 이창석 원장(서울이치과)이 기초부문 상을, 이중석 교수(연세대)가 임상부문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동선 신인학술상은 원광대 이재홍 교수가, JPIS 논문상은 부산대 이주연 교수가 각각 수상됐다. 또 지속적으로 학회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지난 8일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부산대치과병원 부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4,208.28㎡에 총공사비 120억9천8백만 원이 투입된다. 신축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에는 진료실은 물론, 임상술기센터, 치의학융복합 연구실 등 공공의료와 교육, 연구를 위한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센터 완공 후에는 치의학 임상교육과 함께 첨단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임상 연구와 IT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 개발에 집중 운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현철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전건후 동문회장, 한상욱 부산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기공식에서 조봉혜 병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건립을 통해 융복합 연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비의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도권 3개지부는 지난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2012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무려 9년동안 수가 인상없이 1인당 사업비 4만원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의 존립을 위해선 일정 수준의 수가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개 지부는 그 근거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건강보험 수가는 21.5%, 소비자 물가는 8.3%가 상승한 점, ▲구강검진 비용 역시 2016년 6,650원에서 2020년 7,450원으로 12% 인상된 점, ▲서울시 학생치과주지의 평가연구에서 선택진료를 제외한 학생 1인당 수혜 서비스의 가치가 2013년 49,700원에서 2015년 56,569원으로 높아진 점,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실시 예정이던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서도 진찰료 등 1인당 비용이 본인부담금(7,490원)을 포함해 45,780원으로 책정된 점 등을 꼽았다. 이들 지부는 또 '선택진료 사항인 파노라마와 치석제거의 경우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필수항목으로 지적하고 정당한 보험청구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파
유튜브 채널 ‘재선기(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가 구독자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1일 본편 첫 영상이 공개된 이후 약 3달여 만의 성과다. 재선기는 매 콘텐츠마다 출연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재료의 장점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을 가감 없이 전달해 공감을 얻고 있다. 출연진들은 재료를 활용한 생생한 제품 임상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면서 신뢰감 있는 리뷰를 선보였으며, 실제 실험과 테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주제를 쉽게 설명했다. 재선기는 구독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하여 2,000명 돌파를 기원하는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포털을 통해 응원 댓글과 다양한 의견을 받은 것. 댓글을 남기고 기간 내 구독자 2,000명을 달성하면 DV POINT 10,000점을 받을 수 있다. 아쉽게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5,000 점이 적립된다. 유튜브 채널 재선기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재료들을 솔직한 리뷰와 함께 소개할 예정인데,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접수된 궁금증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청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선기 접속 링크 : ht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1일부터 대구에서 10월 SURGERY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 내년 3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구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 수년간 마스터코스 연자로 활동해온 이재욱 원장(스마트치과 서부점, 사진)이 디렉터로 나서는데, '상악동 수술과 GBR 개념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상악동 수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수술 초심자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심도있게 짚어낼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Sinus Surgery, △Soft & Hard Tissue, ▲Autogenous bone graft, ▲Immediate Placement, ▲Surgical Implant Complication, ▲OneGuide System 등으로, 가이드 서저리와 발치 후 즉시 식립 케이스까지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실습기회도 마련했다.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Live Surgery가 진행되며, CAS KIT과 LAS KIT을 사용한 상악동 거상술 실습 등을 통해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테크닉의 장단점도 배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기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지난 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개원 4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장기근속자 및 우수부서 포상 ▲우수교직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버넌스 개편, EMR 도입 등 다방면의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새로운 뉴노멀시대를 맞이하는 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선 장기근속상 40년 부문은 간호본부 김희옥 간호사 외 3명, 30년 부문은 영상치의학과 황의환 교수(치과병원장) 외 36명, 20년 부문은 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 외 62명, 10년 부문은 심장내과 김진배 교수 외 43명이 받았다. 우수부서상은 감염면역내과 외 8개 부서, 우수교직원상은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외 12명이 선정됐다. 시상은 감염예방 차원에서 수상자의 사진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체됐
픽스쳐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1월 광주에서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코스는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광주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보철의 대가로 손꼽히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원 교수(전남대 생체의료연구센터장 겸임, 사진)가 디렉터를 맡아 디지털 보철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전체적으로 '점차 변화하는 디지털 보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디지털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보철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Implant restoration level, ▲Anterior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Full mouth rehabilitation, ▲Digital implant dentistry 등이며, 오스템의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도 마련해 뒀다. 박상원 교수는 "임플란트 회복, 무치악 환자 보철,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실습 등 다양한 보철 지식과 임상 능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며, "참가
대의원제도 개선을 위한 치과계 제도 개혁 토론회가 오는 21일(수) 오후 7시반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중앙회와 시도지부 임원 및 일반 회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재호 정책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지연 정책연구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 청연특별위원회 김종근 위원장, 전국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 홍인표 회장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 뒤 상호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 프로그램
치위협(회장 임춘희)이 지난 2주동안(9월21일~10월2일) 진행한 옥외 현수막 문안 공모전에서 '국민 구강건강의 빛, 치과위생사의 힘!'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치위협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대 국민 소통을 증대키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는데, '짦은 기간임에도 5백여편의 문안이 접수되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함께 뽑힌 최우수상은 '건강한 구강, 빛나는 미소, 국민의 치과위생사'. 대상과 최우수상은 현수막 게시와 더불어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참가상 경품으로 50명에게 치위협 대표캐릭터인 티롱으로 제작된 휴대폰 그립톡이 전달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문안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각각 5주간 치과위생사회관(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4번 출구 앞) 외부에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