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학장)가 최근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의 '한국의 우수연구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특허 8건, 국제특허 4건 출원 및 3건의 등록과 다수의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면서 구강악정형 치료와 3차원 프린트 등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산업화에 꾸준히 기여해온 점이 인정을 받은 결과이다. 이번 선정 논문인 'Accuracy and stability of computer-aided customized lingual fixed retainer: a pilot study'는 3차원 스캔 모형을 이용하여 제작된 고정식 유지장치의 정확도 및 안정성을 평가한 내용으로, Metal plate를 절단하는 custom-cut(milling)방식과 자동화된 custom-bent 방식의 고정식 유지장치를 수동 제작 방식의 장치와 비교했는데, 인접면 측 정확도와 초기편평도 측면에선 디지털 제작 방식의 유지장치가 우수하였으나 6개월 유지를 재현하는 열순환 과정을 통해 안정성에는 차이가 없음을 관찰했다. 또 Bending방식에 의한 유지장치도 시간에 따른 풀림 현상이나 응력 방출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음을 관찰했으며, 따라서 이러한 방식의 고정식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오는 28일(화)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발족 15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비영리민간단체 건사본은 오는 30일로 법인 창립 12주년을 맞이하기도 하는데, 매년 사회통합사업으로 한마음 걷기축제를 개최하고, 건강한 사회질서 지키기 공모전, 청소년과 함께 하는 독거 어르신 방문봉사,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의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에 이어 법인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만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No pain, No gain' 특강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5회 잇몸의 날'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대국민 치주질환 알리기에 나섰다. 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후원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쳐 왔는데, 올해도 지난 16일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이어 23일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을 알리는 한편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건선 피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첫번째 발표에 나선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교수와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치주상태가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의 발병에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하고,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치주질환이 없는 860만여명과, 치주질환을 가진 100만여명을 대상으로 건선 피부질환 발병을 9년간 추적 관찰했더니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건선 발생 위험은 11%가 증가하고, 여기에 담배까지 피우면 건선 발생 위험이 26.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준범 교수는 "이 연구는 건선 피부질환에서 잇몸병의 영향을 대규모 인구를 대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
■ 피부를 젊게 하는 5가지 필수 항목 체크리스트 1.구강청결을 잘 유지한다 : 코나 입은 상류.. 상류가 깨끗해야 건강할 수 있다. 2.많이 씹는다 : 씹을 때마다 라이소자임이 분비되고 천연 항암물질이 솟아난다. 3.긍적적인 생각 : 긍정적인 사고가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특히 피부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4.많이 걷는다 : BMW라는 말이 있다. '닥치고 걷기'를 실행하라. 5.호기심과 공부 : 접근 프레임과 회피 프레임이 있다면, 기왕이면 하고 후회하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가 오는 25일(토)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총회는 이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와 함께 ▲치과 근무인력난 해결, ▲보수교육제도 개선, ▲치과 행정업무 부담 완화, ▲투명한 회계시스템 구축, ▲협회 및 지부 회장 선출방식 변경 등 모두 27개의 상정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 가운데 중구회와 중랑구회가 상정한 안들은 치협 및 지부 회장 선출방식을 현재의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꿀 것을 요청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한세희)가 오는 25일(토) 오후 2시 경치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치는 이번 총회에서 ▲2022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22 회계연도 감사보고, ▲의장단 및 감사단 선출,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이어 상정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23일(목)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제15회 잇몸의 날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과전문지와 신문·방송을 대상으로 치주병에 대한 정확한 질병정보와 예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학회는 이에 앞서 9시부터는 더 플라자호텔 22층 오팔룸에서 잇몸의 날 기념 사진행사도 갖는다.
관심을 모았던 또 한번의 선거에선 권긍록 교수가 당선됐다. 지난 17일 오후 COEX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 회장 선거에서 권 후보는 참석 39표 중 22표를 얻어 16표에 그친 김철환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권긍록 당선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제8대 대한치의학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치협 제33대 집행부의 학술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권 당선인은 이날 투표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치의학회 산하 학회설립 활성화, ▲보수교육 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립, ▲학문간 융합을 위한 분과학회 공동 워크샵 정례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범부처 및 보건복지부 R&D 연구비 수주, ▲목적기금 조성, ▲치의학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대한치의학회 법인 자체 사무실 마련 등 17개항의 공약을 제시하고, "서로를 신뢰하고 힘을 모으면 모두가 꿈꾸는 바람직한 치의학회를 구현할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었다. 권 당선인은 박덕영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더 나은 치의학회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짤막하게 당선소감을 밝혔다. 권긍록 교수는 경희치대를 졸업(87년)하고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등 인천지역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지부 앞에서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10여명의 인천시치과의사회 임직원들이 참석, 강정호 회장이 연대투쟁사를 낭독하고 이형석 수석부회장이 구호제창에 나서는 등 악법 저지를 위한 인치의 투쟁의지를 보여줬다. 강정호 회장은 이날 “의료직역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고 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간호법을 반대하며,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의료인의 생존권과 자긍심을 빼앗는 의료인 먼허취소법에 결사 반대한다”는 투쟁사를 통해 졸속입법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집회를 주관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앞으로도 국회의 입법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연대투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GAO(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가 오는 4월 22일 청담동 GAO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팁을 전달하는 '2023 GAO 정규코스'를 개강한다. 이번 코스에서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김남윤 원장, 김종화 원장,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 등 5명의 베테랑 임상가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결손 부위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규 코스에는 수술·보철 등 임플란트 임상 커리큘럼을 모두 담아낸 맞춤형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준비돼 있는데, 세미나 참가자들에겐 연수회 교육 수료증도 발급된다. GAO 정규과정은 2개 코스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관련 베이직에서부터 고급 과정까지를 다루고 있다. ▲기본 과정인 Boot Camp 코스는 4월 22일 ~ 6월 25일까지, ▲심화 과정인 Level Up코스는 8월 26일 ~ 10월 22일까지이며, 각 코스 당 총 6회차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으론 임플란트 선택의 기준과 다양한 골질의 따른 식립법, 치주 판막술 및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등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임플란트에 대한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임상에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