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22일까지 치과 포털 사이트 DENALL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 콘텐츠 시청, 응원댓글 작성으로 나뉘며,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회원가입은 덴올 사이트 신규회원가입이나 통합계정전환을 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 콘텐츠 시청도 홈페이지 로그인 후 원하는 VOD 콘텐츠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1등 100명에겐 뷰센 고급 덴탈 세트와 2등 200명은 뷰센 덴탈 세트를, 3등 700명에겐 뷰센 휴대용 양치세트를 증정한다. 또 로그인 후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고, 시청한 영상 하단에 응원댓글을 작성하면 222명을 추첨해 전원 뷰센 고급 덴탈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응모 및 당첨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올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덴올TV와 Mall, 임상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Denple, 치과인 구인구직 서비스 Denjob, Software 정보 등을 포함한 치과 포털 사이트"라며 "치과인 모두가 덴올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여 회원 대상 랜덤 추첨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결과는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음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짧은 노랫말이지만 한자어나 들온말(外來語)은 단 하나도 없고, 모두가 순수한 ‘겨레말’이다. 있다면 단 하나, 제목이기도 한 ‘칠갑산’인데, 사람이든 땅이든 작품 속의 홀이름씨(固有名詞)는, 낯선 이에게 호기심과 동경을, 익은 사람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 한마디로 스토리텔링이 시작되는 것이다. 새마을 이전에 들어온 4H 운동(Head Heart Hands Health: 知德勞體 1902 미국)은, 비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가리 가리 가리, 중가리 가리.”라는 노래를 가르쳤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는 속담도 있지만, 비료의 3요소 질소 인산 카리 중에 유기체에 필수적인 질소성분은, 자연 상태에서 오로지 콩과식물만 합성이 가능하다(뿌리 혹 박테리아). 그래서 예로부터 논두렁에다가 콩은 심어도 콩밭은 드물었다. 따라서 ‘콩밭’이라하면 삼림을 불태워 비옥해진 땅에 한 해 농사만 짓고 떠나는 화전민(火田民)이 떠오른다. 낯 설은 산 이름에 유랑하는 화전민 아낙네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테코자임이 (주)아이오바이오와 ‘숨그린가글’의 치과 독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숨그린가글’은 ㈜테코자임이 개발 · 판매 중인 제품으로,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과 협력해 개발한 휴대용 구강청결제(가글)이다. 숨그린가글의 주성분인 알라토인과 불소는 구취제거에 효과적이며 잇몸 질환 및 치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색소, 무에탄올, 저자극의 순한 제품으로 구강 점막 세포를 파괴하지 않아 일반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환자도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다.구강 점막의 수분을 뺏어가 건조함을 유발하는 삼투압을 낮추었기 때문에 가글 후에도 구강 내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특징이다. 숨그린가글은 또 효과 지속 시간이 길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테코자임은 코로나19 검진과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의료원에 총 10,000포(500통)의 숨그린가글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추가 기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숨그린 1통을 구매하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도 1통을 기부하는 1+1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4번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2차 투표에서 박영섭 후보와 맞붙은 이상훈 후보는 총 투표자 12,614명 중 6580명의 지지를 획득, 52.16%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위인 박영섭 후보와는 546표 차이. 박영섭 후보는 4명의 후보가 격돌한 1차 투표에서 3459표로 2위를 차지, 양자 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어느 때보다 당선 가능성을 높였지만, 1차에서의 표차이(274표)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낙선했다. 개표 후 김동기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은 이상훈 당선자는 단상에 나서 '여기까지 오는데 10년이 걸렸다'고 운을 뗀 뒤 '이번에도 선택을 받지 못하면 하늘의 뜻으로 알고 조용히 지내려 했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십자가를 매라고 저를 선택해준 것 같다'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바꿔보라는 유권자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여겨, 치과계의 이익을 위해 이 한몸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훈 당선자는 지난 2014년 선거인단 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해 3위로 낙선한 뒤 2017년 첫 직선제 선거에서도 3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따라서 이번 당선은 3수 끝에 얻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카오미)가 지난 14일(토) 한국과학기술회관 5층 학회 사무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선 2014-2016, 2016-2018 임기의 임기별 역사서인 연보를 편찬해 당시 회장이었던 허성주 명예회장과 여환호 직전회장에게 증정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구영 회장은 “연보는 학회의 발자취를 가감없는 기록으로 남김으로서 과거를 거울 삼아 현재를 현명하게 판단하게 하고, 또 미래를 앞서 준비하게 하는 사료"라고 편찬의 의미를 부여했다. 총회는 이어 지난 2월 22일 열린 차기회장추천단회의가 추천한 김성균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보철과)를 2020-2022회기 차기회장으로 승인했다. 또 이번에 처음 제정된 ‘KAOMI 우수논문연구자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박지만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보철과)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구영 회장은 “카오미는 '임플란트학의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이라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그간의 성과로 ▲중앙과 지부의 학술대회와 특별강연회를 예정대로 잘 진행해낸 점과 ▲오랫동안 준비했던 학회지의 학진등재, ▲회원들을
흔히 충치라고 부르는 치과질환의 정식명칭은 ‘치아우식증’ 입니다. 이는 입안에 있는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것 입니다. 그 양상은 각 개인의 연령, 구강관리 상태, 치열의 형태와 식습관 등 개인적인 요인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충치(치아우식)와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충치의 분류 충치는 치아 내에 퍼진 범위에 따라 아래와 같이 4단계로 분류합니다. ① 1단계 : 치아의 제일 바깥층인 법랑질에만 국한된 경우- 증상·통증 거의 없음 ② 2단계 : 1단계 + 그 속의 상아질까지 퍼진 경우- 시리고 약간의 통증 발생 ③ 3단계 : 2단계 + 치수(신경)까지 도달한 경우- 상당한 통증 발생 ④ 4단계 : 치아의 뿌리만 남은 경우- 음식 저작 시 상당한 통증 발생 ■ 충치의 예방법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예방법은 칫솔질입니다. 치아의 표면에는 지속적으로 세균의 막이 형성되는데 이를 매일 제거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단순히 횟수보다는 정확하고 꼼꼼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치아에 달라붙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고 섭취하더라도 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자리 숫자로 줄어 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전일 대비 74명이 늘어난 8,23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처럼 줄어든 대신 완치 후 격리해제된 인원은 하루새 303명이나 늘어났다. 반대로 격리 중인 인원은 전일 대비 229명이나 줄어들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75명으로 동일했다. 신규 확진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35명)와 경북(7명)이 비교적 안정을 뒤찾은 반면, 서울(6명)과 경기(20명) 지역에 위험신호가 켜져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 입국수속 중 검역소에서 확정 판정을 받은 사례가 4건 있었고, 나머지 지역은 부산과 세종에서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을 뿐 잠잠한 상태이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16일 0시 기준) ■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 (16일 0시 기준) ■ 환자 발생 1000명 이상국가의 주간 동향
서치에 이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도 오는 21일로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경치는 지난 9일 대의원 121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 이같이 결정한데 이어 12일에는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비대면총회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의안 심의 및 의장ㆍ감사단 선출 방법과 총회 당일 진행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대성 의장과 한세희 부의장, 박해준ㆍ최형수ㆍ전성현 감사 그리고 최유성 회장과 임원진 및 시ㆍ군분회장 협의회 김용욱 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대성 의장은 "의장단과 감사단을 새로 선출해야 하는 이번 총회를 비대면으로 치르게 돼 당황스럽다"면서 "참석자의 안전을 우선한 결정인 만큼 대의원들이 맡겨진 책무를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 따라 경치는 이번 대의원총회 의안 심의를 서면 심의로 진행키로 했다. 총회 자료를 등기우편으로 받은 대의원들이 동봉된 서면결의서에 따라 안건을 심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지난 13일 대의원들을 위한 총회자료 발송을 이미 마쳤다. 서면결의서는 17~18일 수거업체가 치과를 방문해 회수할 예정이며, 회송 봉투 접수는
㈜신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부 치과의사회를 위해 ‘D-Suction Cleaner’ 1,000개와 'Face Shield' 1,000개 등 5천만원 상당의 물품를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에 전달되었으며, 각 지역 치과 의료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흥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각 치과에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D-Suction Cleaner'는 많은 환자들의 구강에 접촉되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은 석션 라인을 청소하고 감염을 관리하는 세정제다. 유해성분 없이, 세정에 필요한 성분으로 구성된 D-Suction Cleaner는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바이러스(HIV, B, C형 감염) 등을 15분만에 살균할 수 있어 유니트체어 타구대와 석션 튜브 내부 침전물의 세척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세정 과정에서 거품 발생이 없고 제품 마모를 일으키지 않으며, 특유의 오렌지 아로마향으로 냄새 제거 효과에도 탁월해 사용자가 더욱 편안하고 청결하게 석션 튜브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원액 20ml가 1포 단위
구강 내 질환의 양상이 과거에 비해 많이 변화한데다 사람들의 심미적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치과의사, 교정과의사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도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고 있다. 다행히 고정성 장치를 붙이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 소개되는 등 교정치료의 술식은 과거에 비해 많이 편해진 편이다. 치료 목표 또한 환자 개인마다 다르게 설정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 술자는 환자가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지 환자의 의사를 고려해 그에 맞는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환자와 충분히 공유하여야 한다. 치료의 목표가 설정되면 이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도 술자마다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흔히 교정치료를 막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은 '어떤 장치를 사용할지' 또는 '어떤 테크닉을 적용할지'에 우선해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 몇 배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의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다. 이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은 실로 다양하게 존재한다. 교정치료의 방법에는 수많은 테크닉이 있고, 어느 교정의사든 자기만의 한두 가지 테크닉을 차용해 치료에 적용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라도 어느 한 가지 테크닉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