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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치주과학회, 활동기록 일목요연 정리한 '60년사' 발간

비전 · 학술지 · 국제교류 · 대국민홍보 등 10개 파트로 편제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그간의 발자취를 정리한 '6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50년사에 최근 10년간의 활동기록을 추가해 제작한 '대한치주과학회 60년사'는 온라인 종합학술대회에 맞춰 발간됐는데, 구성을 보면 제1장 비전 및 미션, 제2장 사진으로 보는 대한치주과학회 60년, 제3장 대한치주과학회 60년사, 제4장 대한치주과학회 학회현황, 제5장 대한치주과학회 학술지 발전, 제6장 대한치주과학회 출판 및 홈페이지 관련 현황, 제7장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제8장 대한치주과학회 국제교류 현황, 제9장 대한치주과학회 대국민 홍보현황, 제10장 대한치주과학회 제규정 등 10개 Part로 편제됐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60년사를 준비하면서 ▲가급적 시각자료를 많이 담아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할 것과 ▲국제교류 현황과 국제 및 종합학술대회 그리고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것 등 두가지 점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  

편집과 발행을 총괄한 신승윤(JPIS 편집장) 60년사 편찬위원장은 "지난 10년간 학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60년사에 오른 사업 중 JPIS의 SCIE 등재, 10년을 이어온 잇몸의 날 행사, NCD 컨퍼런스 개최 등을 가장 의미로운 실적으로 꼽았다. 신 편찬위원장은 이어 '자료수집과 작성을 도와준 임원 및 관계자들과 60년사가 나오기까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영 회장도 60년사 발간에 즈음해 "학회의 모든 활동은 2370여 회원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며 "창립 60주년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거울삼아 글로벌 리더로 가는 미래를 향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한치주과학회 60년사’는 연보처럼 소량만 인쇄해 국내 주요기관과 도서관, 치과계 유관기관 등에 한정 발송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과 e-Book의 형태로 게재해 회원들이 언제든지 다운로드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치주과학회는 1960년 10월 7일 서울치대 3강의실에서 문동선, 김낙희, 강준설, 이재현, 장흥수 등의 발기로 대한치과페리오학회로 출발해 1971년에는 학회지를 창간했고, 1973년 학회명칭을 현재의 대한치주과학회로 개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