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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오스템 트윈타워 첫 공식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이미지에도 잘 부합

 

오스템이 마곡 신사옥에서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11월 21일 트윈타워 4층 대강당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것.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 자리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과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 한림대 임치원 양병은 원장, 경희대 치전원 배아란 교무부학장과 일부 장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최규옥 회장은 신사옥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그는 '어금니 모양을 한 이 건물를 처음엔 모라(Molar)타워로 할까 하다가 일반인들이 잘 모를까봐 트윈타워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히고, A동과 B동의 쓰임새 및 주유 시설들을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오스템은 지하 2층, 지상 10층 쌍둥이 빌딩 중 A동을 연구소로, B동을 헤드쿼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연면적이 2만1,516평이라니 그 규모가 얼른 상상이 되질 않는다.
장학생들에게도 당부를 잊지 않았다. 최 회장은 '좋은 치과의사란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 실력있는 치과의사이며,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바로 향기로운 치과의사'라고 정의하고, 학생들에게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권유했다. 
이대 임치원 김선종 원장도 축사에서 '이 자리는 오스템과 장학생들이 모두 큰 기쁨과 자부심으로 마주한 자리'라며, "귀사의 호의로 성장한 많은 인재들이 훗날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들을 한명 한명 단상으로 불러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승과 함께 참석한 대학은 스승이, 학생들만 참석한 대학은 최규옥 회장이 증서를 수여했고, 장학증서를 받아 든 학생들은 환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에 나섰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오스템 신사옥을 함께 둘러봤다. 치과 인테리어 모델하우스와 세미나실 그리고 덴올 스튜디오를 둘러 본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널찍널찍한 공간과 첨단 시설에 찬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행사는 마곡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의 구내식당에서 만찬을 갖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주최측에선 최규옥 회장 이외 엄태관 대표와 교육연구원 조인호 원장 · 김경원 원장, 강두원 전무, 정대영 전무, 이광렬 전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