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10만원, 지역 9만7천원) 이하 저소득층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강검진 및 기본검사(혈압, 당뇨)와 함께 올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해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소득 기준과 나이 제한 없이 틀니·보철·레진치료가 필요한 군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나 창녕군보건소로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평생 2개 치아로 이전 건강보험 수혜로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되며 틀니 또한 지원받은 후 7년이 지나야 1회만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