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이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치아 건강을 주제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지난 8일 오후 3시 TBS FM 생방송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1시간여 동안 대담과 상담을 진행한 것.
이날 방송에는 최일구 아나운서와 민생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함께 했는데, 박 전 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치아건강을 선물하자"면서 '나이가 들수록 전신건강을 위해 치아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특히 강조했다. 또 일반인들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임플란트와 틀니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설명하면서는 '예전에 비해 치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든 만큼 미루지말고 꼭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시길' 권했다.
박 전 부회장은 이어 치석제거와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치료의 건보 적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치아건강와 치과치료비 절약을 위해선 정기검진과 예방치료가 최선'임을 거듭 강조했다. 대담 이후엔 청취자들과의 전화 상담을 통해 여러기자 치아 건강과 진료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알기쉽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영섭 전 부회장은 지난 선거 이후 진료와 봉사에 전념하며 대외 활동을 자제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