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협회장 선거제도 방식의 의견을 묻는 인터넷 설문조사가 오늘 15일부터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를 통해 진행된다.
직선제 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회장 이상훈)는 지난 14일 치협 회관 마당에서 진행된 ‘직선제 쟁취 2차 결의대회 및 전 회원 여론조사 촉구대회’를 통해 “전 회원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 여론조사다. 직치련은 전 회원 여론조사를 통한 선거제도 안이 총회에 상정되길 희망하며, 따라서 우리가 먼저 회원들의 뜻을 묻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직치련은 이어 '회원들의 의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으론 여론조사가 유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10년 넘는 시간의 논의는 이제 끝내고 전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선거제도를 정해야 할 때다. 대통령을 뽑거나 등 나라에서도 대를 위해 진행하는 중요한 결정 사항에 있어서는 국민의 뜻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치협은 전 회원여론조사를 실시해 회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직치련이 덴트포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인 설문조사의 문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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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치련 설문조사 문항> 설문 목적: 오는 4월 27일 대의원회의에서 협회장 선거제도를 개선하게 된다. 이날 직선제와 선거인단제가 동시에 상정될 예정으로 치과의사 여러분의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한다.
1. 귀하는 우리 치과계가 어떤 선거제도로 개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직선제 2) 선거인단제 2. 현행 협회장과 3인 부회장의 런닝메이트 제도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동창회선거 등이 조장되므로 협회장 1인만 선거로 뽑아야 한다. 2) 협회장과 수석부회장 1인만 런닝메이트로 선출하는 것이 적당하다. 3) 준비된 협회장 후보를 위하여 현행대로가 적당하다.
3. 만약 선거인단제로 할 경우 선거인단은 어느 정도 인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800명 이하 2) 800명 에서 1200명 3) 1200명 이상
4. 만약 선거인단제로 할 경우 선거인단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1) 활동 치과의사의 10명당 1인 2) 활동 치과의사의 15명당 1인 3) 활동 치과의사의 20명당 1인
5. 만약 선거인단제로 할 경우 선거인단에 대의원 211명이 포함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전 회원의 고른 의사를 반영하기 위하여 포함되어서는 안된다. 2) 대의원들이 회무를 잘 알고 대표성이 있기에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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