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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오스템, SW 기업 품질 대상 '과기부 장관상' 영예

두번에, 하나로 등 치과산업 SW 기술발전 공로 인정받아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8 소프트웨어(SW) 기업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2018년 SW 주간 세부행사로 열렸는데, 과기부는 국내 SW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 중 매년 3곳을 선정,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날 "오스템은 1997년 회사 창립 초기부터 치과용 업무 관리 SW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사업 전개는 물론 품질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영위, 치과 산업 소프트웨어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평했다. 오스템은 이번 수상으로 'SW 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었다. 때문에 오류가 발생해도 문의조차 어려웠고, 오스템은 이같은 개원가의 불편을 해결코자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앞장섰다. 클릭 두 번만으로 보험청구를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재 보험청구 대표 SW가 된 '두번에', 전자차트 중심의 치과업무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하나로'는 현재 시장점유율 약 75%, 국내 1만 2천여 곳 치과에서 활용중이다. 또, 치아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이 용이한 V-Ceph도 국내외에서 적극 사용중이다. 여기에 오스템은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SW 및 서비스의 풀 라인업을 구축, 치과의 진료 및 병원관리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T제품개발본부 이영훈 본부장은 "오스템은 두번에와 하나로를 시작으로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치과용 소프트웨어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소프트웨어 출시로 글로벌 치과 시장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