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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박건배 신임회장

“끈끈한 정으로 하나되는 동문회 만들 터”

 

[인터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 박건배 신임회장

 

지난 19일 열린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91차 정기총회에서는 동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모교발전에 이바지할 새로운 일꾼으로 박건배(30기) 동문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모교발전과 동문들간의 화합을 이끌어낼 박선배 신임회장의 계획을 들어봤다.

소리 없이 조용히 진료에만 전념하는 동문들이 많다. 이들이 일하기 싫어서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동문들과 함께 할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앞으로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회장으로서 동문들이 사랑과 존경의 끈으로 단단히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30기 박건배 동문은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는 선후배 동문들과 만들어가는 동창회로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건배 신임회장은 우리 동창회는 경험과 연륜으로 동문들을 잘 가르쳐 선배님들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정의로운 일에는 역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배들이 많다라며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수 동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회원 권익을 우선으로 하는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업적을 남긴 동문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원가 일선에서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묵묵히 소명을 다하거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동문들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동문이 많다며 동문회가 이뤄놓은 역사와 명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언젠가부터 동문들 스스로가 나 하나 아니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릇된 행동이 발생하면서 오랜시간 쌓아놓은 명성에 먹칠당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박 신임회장은 회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만이 잘못된 것을 과감하게 개선할 수 있으며, 시스템을 강화 운영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계획으로 기존의 동창회사업을 효율적으로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의료봉사 등의 활동도 펼쳐 회원 간 정보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신임회장은 동창회의 발전은 바로 모교의 발전이며 더 나아가서는 전 치과계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동문들의 가르침과 질책 그리고 응원까지 부탁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