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은 2005년 4월에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과 자매결연 체결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후쿠오카치대 학생 4명이 경희대치전원을 방문해 임상 및 기초교실에서 진행한 특강과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및 강동 경희대치과병원을 돌아봤다. 또 양교 치대생 간의 우호를 다지기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치전원 측은 “매년 정기적으로 후쿠오카치대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 간의 재학생 교환을 통해 각 대학의 치의학을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전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희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료건강검진 및 구강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치전원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구강건강을 진단하고 개인별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며 잘못된 치아관리와 상식을 바로 잡아주는데 목적을 뒀다. 치전원 측은 “이번 행사가 신입생들의 치과진료에 대한 공포심과 안일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희대치전원과 신입생 및 경희대학생과 동대문구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치전원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구민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 상담과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