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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건강세상 위해 행동하는 건치 실현하자'

찬성 97.8% 얻은 박성표‧정달현 후보를 공동 신임대표로 선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72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사업 보고 및 평가와 2014년 사업기조 및 예산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특히 26대 공동 신임 대표로 찬성 97.8%를 얻은 박성표정달현 후보를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2014 건치의 건강세상실현행동하는 건치슬로건 아래 건치의 숭고한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는데 온힘을 모아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후 7시부터 열린 건치 정기총회는 전국 8개 시도지부 회원 및 김미희(통합진보당) 의원,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김미희 의원은 진료의료원 폐원을 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한해를 보냈다는 인사를 전한 뒤 건치와 함께 노인틀니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저소득층까지 혜택을 돌아가게 하기에는 부족했다면서 아직 어린이치과주치의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새해에도 건치의 도움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을 축사로 대신했다.이밖에도 안철수 의원의 동영상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진 본회에서는 2013년도 건치 활동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통해 건치의 한해 활동을 돌아봤다. 그중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항도 점검했다. 건치는 62년 만에 선거인단제라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하고, 이후에도 협회장 선거에서 전문치의제 등 건치의 정책적 내용을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복지부의 수불사업 축소에 관해서는 건강형평성 확대를 위한 불소시민연대출범 소식과 함께 전국에 수불사업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건치 신임 공동대표 선출 결과가 발표됐다. 박성표정달현 후보가 단독 입후보하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찬성 97.8%를 얻어 박성표정달현 후보가 공동 신임 대표 결정됐다. 직선제 투표율은 66.6%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건강세상실현, 행동하는 건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치과의사들의 버팀목, 특히 의료 불평등 해소하기 위한 의료민영화 반대와 건강보험보장성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임감사에는 정제봉고승석 직전 대표가 선출됐고, 집행위원은 문세기 전 건치신문 편집국장이, 사업국장에는 김형성 전 건치사업국장이 다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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