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보험 임직원이 참석해 치과 진료 및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 진료 환자들을 선별해 서울대치과벼원에서 무료로 추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칫솔질 교육,일관된 양치 습관 등 구강건강 교육을 병행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달에 진행하게되는 구로구는 25개 자치구중 영등포구 다음으로 외국인 주민 수(41,622명)가 많은 지역이다.
한편, 10월과 11월에는 울산 동구, 경남 창녕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