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폴 Marina Bay 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The 2nd Quintessence International Grand Prix Dental Conference’에 이성복(경희대치전원보철과) 교수와 전정호(연세대) 기공사가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컨퍼러스는 6일 전야제 및 학술강연 형식으로 치과기공재료 40년 전통을 가진 독일의 ‘브레덴트사’가 ‘The Bredent Group Day’를 개최해 혁신적인 신소재와 창조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와 의사, 기공사가 한자리에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인간의 뼈와 가장 유사한 생체친화적인 ‘BioHPP’ 와 특수 composite resin인 ‘visio.lign system’이라는 재료와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통한 연구 자료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 시간에 우리나라 초청연자인 이성복 교수와 전정호 기공사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성복 교수는 ‘Universal Design in dentistry with innovative materials and technology for the elderly-disabled patients’를 주제로 한국의 선도적인 ‘BioHPP’ 사용자로서 자신의 임상결과에 대하여 강연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전정호(연세대학교 중앙치과기공실) 치과기공사는 ‘No chipping and long-term aesthetic solution with innovative hybrid materials and technology’를 주제로 강연했다.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되 메인심포지움에서는 [Paradigm in Multidisciplinary Treatment Planning] 대주제 아래 영국의 Dr. Mankoo, 이스라엘의 Dr. Romano, 스페인의 Dr. Garcia, 이태리의 Dr. Massironi, Dr. Ferraris, 독일의 Dr. Bayer, 일본의 Dr. Suzuki 등 기라성 같은 국제 연자와 이성복교수가 초청연자로 강연해 청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의 이성복 교수 강연은 ‘Roles of Restorative Dentistry for the disabled and elderly person’ 으로 고령-장애환자에 대한 재활치과의 역할을 짚었다.
한편 이성복 교수는 컨퍼런스 중 열린 ‘아시아-태평양판 퀸테센스 저널의 Editorial Board Meeting’에서 한국대표 편집위원으로 선정되어 향후 퀸테센스 저널의 아시아-태평양 편집 활동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