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개원가

발치‧비발치 명쾌한 해석 전해

KSO, 11회 심포지엄 열띤 학구열 속 마무리

 

 

비발치 교정의 흐름이 증가한 지금, 교정 진료에 있어 또 다른 개념인 발치와 비발치가 큰 화두로 자리 잡았다.

발치와 비발치를 두고 임상적으로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 이하 KSO)‘Revisit to Extraction Vs Nonextraction’를 주제로 지난 20112013 심포지엄을 열었다.

 

 

현재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회원 모두가 임상케이스는 물론 진료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을 중요 시 하는 것은 물론 전문 치료분야로서 교정 치료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면서 KSO의 활동 및 회원에 대해 피력했다.

 

그는 심포지엄 역시 임상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주제를 선정했다. 교정의 트렌드가 다양하게 변했지만 미니스크류를 활용하면서부터 비발치에 대한 증례 등이 많아졌다. 이에 과거와 현재의 임상적 개념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교정치료를 하는 치과의사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4가지 주제로 임상강연을 진행됐다.

성재현(범어성치과) 원장은 ‘Overview of Extraction Non Extraction Treatment’를 주제로 치과 교정학에서의 비발치 치료와 발치치료의 역사적인 변천을 문헌을 통해 고찰하고 최근 비발치 치료의 경향을 성 원장의 임상 증례 등을 통해 전했다.

 

강문원(UCLA치대) 교수는 ‘MARPE and Beyond: the Novel Concept’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홍윤기(청아치과병원) 원장은 ‘Bord erline Cases: Extraction Vs Nonextraction'를 주제로 심미적인 측면에서의 교정치료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는 ‘Total Arch Movement for Nonextraction Treatment-Concerns for Esthetics and Stability’를 주제로 삼차원적 평면에서의 악궁의 전략적 진단 및 생역학, 장치의 선택과 성장기 및 성인에서의 치료 전략의 차이/ 3차원 혹은 4차원 total arch movement 등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백승진 원장이 좌장을 맡고 참가자들과 쌍방향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심포지엄 마무리될 즈음에 현 회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한마디 했다. 그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문제시 되고 있는데, 환자의 입장에서 고려해봤으면 한다면서 이 문제의 근본은 국민들에게 신뢰와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HOT Chart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