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스스로가 치료 받고 싶은 치과를 찾을 수 있는 이유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1일 덴탈리더스아카데미(대표 박지연)는 ‘소개 마케팅’이라는 큰 주제를 놓고 환자와 치과의 접점을 점검하고 소개를 통한 환자 창출 등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전달했다.

먼저 이현경(메트라이프) 부지점장이 연자로 나섰다. 그는 오랜 기간 보험사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세일즈마케팅을 강의해온 인물로 강연을 통해 ‘소개를 넘어 추천으로 가는 이상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박지연 대표는 치과에서 잘 알고 있지만 쉽게 놓쳐버리고 잊고 있는 ‘소개마케팅의 중요성’을 재정비하고 왜 소개`부탁이 어려운지, 누구에게 부탁해야하는지 특히 누구를 소개해 달라고 하는 것에 대한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소개라는 단어를 활용하지 않고 환자로부터 추천을 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사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GC와 함께 하는 첫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양승욱(대한치과의사협회) 자문변호사와 박지연 대표가 연자로 나서 ‘의료소송’을 주제로 강연했다.

1부 강연에 나선 양승욱 변호사는 △현재 개원가의 의료소송 현실과 종류 △교정`임플란트 등진료 중 일어나는 실제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법적 대응을 예방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2부 강연에 나선 박지연 대표는 의료소송까지 가지 않고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노하우와 불만고객이던 환자를 로열티 고객으로 만드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의료소송 등의 문제가 제기된 상태에서는 실무자의 태도와 화술이 중요하다. 강의에서는 멜라니언 법칙을 비유하며 화법, 대화내용의 예시를 들어 실제로 겪고 있는 컴플레인 사례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고객의 화나는 이유, 상황별`환자 유형별 응대 노하우 등으로 이어졌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덴탈리더스아카데미는 오는 5월 25일 ‘실무자들이 꼭 갖춰야하는 동네치과 운영하기’를 주제로 ‘데이터 한 장으로 경영지표 만들기’, ‘우리병원 경영분석을 통해 마케팅 기획하기’, ‘OA 업무능력 향상시키기’ 주제 실무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문혜경 과장(010-2069-8085)/ 이길정 차장(010-6759-5470)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