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 2025)’에서 신제품 ‘ALX’를 선공개하며 현장 열기를 주도했다.
‘ALX’는 즉시 로딩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Deep thread & wide pitch 설계로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했으며, 경사면이나 낮은 치조골에도 쉽게 식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바디와 Gingiva collar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Stability Dip 구간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허영구 원장은 “100% 성공을 위한 즉시/조기 로딩 조건”을 주제로 ALX의 임상 활용과 AnyTime Loading 시스템을 직접 소개했다. 강연장은 1천여 명의 치과의사들로 가득 찼고, 발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는 이가 드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오 부스에서는 ALX 핸즈온 체험이 이어졌고, 김중민 원장과 이성복 명예교수의 강연도 더해지며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직접 ALX를 체험한 한 치과의사는 “ALX는 Flapless 시술이 가능하면서도 Self-tapping, Self-compaction 기능이 뛰어나 식립감이 우수했다”면서 “AnyCheck를 통해 고정력까지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ALX 외에도 ▲스크류 홀이 없는 임플란트 보철 ‘YK Link’,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 Tapping Tool ‘MAXY Kit’, ▲CMI Implant(IS-II, IS-III, IT-III) 등 네오의 주요 제품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KDX에는 유럽, 중국, 태국, 대만 등 20여 개국에서 온 35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네오의 원주 본사와 송도 전시장을 방문해 ALX를 포함한 최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대만 치과의사들은 인천 백장현치과를 방문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현장에서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