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한`중`일 치의 보철학 '새지평' 집중조명

보철학회, 1,200명 대성황 이룬 국제학술대회 치러내

 

 

국내외 치과의사 1,200명이 한자리에 모여 ‘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thodontics’를 주제로 치과보철학의 미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성대하게 치러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 ‘2013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일 국제보철학술대회가 바로 그것.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치과의사가 다함께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보철학 발전에 기여할 것을 꾀하는 한편 휴식과 학술 그리고 추억’(Relax, knowledge and memories)의 새로운 주제도 제시했다.

 

보철학회 측은 북한 핵미사일 발사라는 정치적 이슈로 외국인들의 학회 참석 취소가 빚어지기는 했지만 최근 개최한 타 학회에 비하면 미비한 숫자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히고 학술대회는 구연발표 66(외국인 36명 포함), 포스터 발표 110(외국인 참여 60%), 심포지엄 30(외국연자 22)를 마련하며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를 치러냈다고 말했다.

학술강연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어 학술대회가 국제화로 발돋움한 것을 입증했다.

 

 

이동환 심사위원은 일본 연자의 주제 강연이 흥미롭지는 못했다. 중국은 현재 발전해가고 있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한국 치과의사들의 발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평했다.

 

이에 세계의 네 개의 저널 중 하나인 JAP(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를 발간한 저력을 보여 주고 있는 한국의 치과보철학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 마련된 Keynote speakerLyndon F. Cooper교수의 전치부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심미적 접근주제 강의는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 또는 나중에 식립이 생리적인 골흡수로 인한 심미적 결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것이 임플란트 치료의 난제로 이를 설명했다.

 

 

 

Cooper교수는 2004년 미국치과보철학회가 수여하는 임상가`연구자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IADR에서 보철`임플란트 분야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한 치과보철학의 대가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인물이다.

 

학술대회 첫째날 열린 학회장 초청 ‘Welcome Reception’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한 파티를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장배 골프대회(스카이힐 CC 제주)도 참가 인원이 200명에 이를 만큼 대성황을 이뤘다. 서아람(프로골퍼) 교수의 골프강의와 함께 동반 라운딩도 진행했다.

13일 저녁 롯데 호텔 제주에서 열린 갈라디너쇼에도 내외국이 530명이 참가했다. 이날 공연은 국악 및 한국 무용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HOT Chart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