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온라인 사전강의에 이어 오는25~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Prothdontics and beyond)'를 대주제로 열린다.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25일(토) 구연발표와 여송신인학술상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13시 30분부턴 두 강연장에서 ▲패널 디스커션Ⅰ(우리나라 청장년을 위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 전략: 좌장 노관태), ▲Ⅱ(개원가에서 가능한 20년 예후의 보철 치료계획: 좌장 성무경)와 ▲심포지엄Ⅰ(우리나라 노년층을 위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치료 전략: 좌장 허중보) 그리고 ▲제네바 대학 Irena Sailer 교수와 Vincent Fehmer 마이스터의 사전강의를 리뷰하는 스페셜 렉처 Q&A Ⅰ(좌장 최유성)이 각각 진행된다.
둘째날인 26일(일)에는 4편의 심포지엄과 스페셜 렉처Ⅱ그리고 '치과의사로서 느리게 나이들기'를 주제로 한 기획 프로그램 'Let,s talk'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영어로 진행될 스페셜 렉처Ⅱ(좌장 이현종)엔 Dr. Kerstein가 직접 참가해 김재영·백장현 교수와 함께 그의 교합 이야기를 풀어낸다.
심포지엄은 더욱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들을 유혹한다. ▲'정신건강의학 지식으로 접근하는 교합불편감의 극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Ⅱ(연자: 김성택, 이승훈),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합을 위한 follow-up'의 심포지엄Ⅲ(연자: 이경제, 김영재), ▲'초고령화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보철적 대응전략'의 심포지엄Ⅳ(연자: 윤준호, 강동우), ▲'보철적 난제의 새롭고 다각적인 치료'의 심포지엄Ⅴ(연자: 이기준, 이양진)가 이미 참가자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김종엽 원장과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의 'Let,s talk'이 이어진다. '가속노화를 막는 치과 진료습관'를 부제로 붙인 이 세션에선 두 전문가가 말 그대로 얘기를 나누듯 자연스레 주제에 접근하게 된다. 이어 이성복 전 강동 경희대병원 교수의 'Master class'(고령-장애환자를 위한 하향식 보철치료 개념과 치의학 그리고 나의 보철학 40년)가 이번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