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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애리조나치대 교정과 박재현 교수, 모교서 특강

경희치대 후배들, 미국 교정학계서 인정받는 선배에 '자부' 


애리조나 치과대학 박재현 교수가 지난달 29일 모교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미국의 교정 수련 시스템과 전문의 제도'와 'Vertical correction with TADs'을 주제로 특강했다. 
박 교수는 이날 "미국의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ABO) 제도의 역사는 100년 정도로, 몇 년전까지 미국의 교정전문의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치료한 증례를 ABO의 기준에 맞추어 평가하고 제출해 심사를 받았으나 2019년부터는 ABO에서 미리 준비한 증례들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지원자들을 심사하고 있다"면서 "전방부 개방교합이나 gummy smile을 치료하기 위해 악교정수술을 시행할 지, TADs를 이용한 수직 조절을 시행할지, 또는 연조직 수술이나 보톡스 치료등을 시행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개방교합이나 gummy smile의 원인이 골격의 문제인지 치열의 문제인지 근육이나 연조직의 문제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치료 후의 안정성에 대한 고려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New York 대학 교정과에서 수련을 마친 후 2008년 애리조나 치과 대학 교정과장으로 부임했었다. 


박재현 교수는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 Orthodontics & Craniofacial Research, Journal of 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 Journal of Clinical Pediatric Dentistry, Journal of Esthetic and Restorative Dentistry 등 많은 저널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AJO-DO와 새로운 임상 저널인 AJO-DO Clinical Companion의 편집이사로도 임명됐다. 또 그는 교수로 임용된 이후 34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다양한 국제 저널에 게재해 미국 교정학계 내에서도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는 2024년에는 미국 교정전문의사회(ABO)의 회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전공의들과 치과대학생들은 모교 선배가 미국 교정학계에서 크게 인정받는 모습을 크게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