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권용대 연구부학장과 배아란 · 류재인 교수가 '55~75세 급여 및 비급여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 분석'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결합 선도사례에 응모해 최근 선정 통보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건보 자격과 진료, 검진 등의 자료와 병원이나 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결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를 위해 선도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경희치대 팀의 연구 목적은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소득수준, 장애 여부)과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복용 약물(골다공증 처방 약) 등의 관련 요인을 확인해 이에 따른 중재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권용대 연구부학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합병증 환자의 관련 요인을 파악해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에 대한 선제적 관리 및 합병증 대처 방안을 포함한 안내서를 작성할 수 있다"면서 "이는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