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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트윈타워가 있어 더욱 돋보인 '오스템 미팅'

오프라인 인원 제한에 덴올TV로 강연 생중계.. 5만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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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를 대표하는 학술교류 행사이다. 그러므로 오스템은 해외유저들까지 초청해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이 행사를 치뤄왔다. 하지만 지난해 새 사옥을 준공하고부터 오스템 미팅은 내용과 형식에서 많이 달라졌다. 외부 장소가 아닌 '오스템 트윈타워'를 행사장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물론 덴올TV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만나는 온라인 중심 대회로 바뀐 것이다. 이런 변화는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제한해야 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오스템 미팅의 순기능을 돋보이게 해줬다. 
우선 행사 자체를 무척 검소하게 보이도록 했다. 검소하다는 건 그만큼 회사의 경영에 짜임세가 있다는 의미이다. 둘째 멀티플한 트원타워의 기능을 자랑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트윈타워는 주차에서부터 강연, 급식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모임을 위한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이런 점 때문에 이미 크고작은 치과계 행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번 오스템 미팅은 유저이기도 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이런 트윈타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셋째 임직원들의 자부를 높였다. 오스템 임직원들은 행사기간 동안 내 집에서 손님을 맞는 호스트의 역할을 훌륭히 소해해 냈다. 마치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서는 옛 이웃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듯 푸근한 응대로 게스트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줬는데, 이런 기분좋은 손님맞이는 주차장에서 시작해 건물 내 필요한 동선 곳곳으로 이어졌다.


강연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첫날(5월29일) 2개 세션 4강좌, 둘째날 5강좌에 2개의 라이브서저리가 참가자들을 맞았다. 또 이들 강연은 덴올TV를 통해서도 누적 5만뷰를 상회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첫날 첫 세션은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Clinical Availability of Narrow Diameter Implant(MS Implant) in the Anterior Mandibular Teeth’와 임필 원장(NY필치과)의 ‘임플란트 removal, saving, and GBR’이 참가자들을 맞았다.  

 


두 번째 세션에선 박홍주 교수(전남대 치과병원)가 ‘Virtual reality and stark reality’를,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적 고려사항’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2일차에는 5개 세션의 다채로운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먼저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의원)이 ‘병원을 살리는 환자와의 관계 경영’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고,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임플란트 실패증례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합병증 사례와 치료전략'을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어 조용석 원장(앞선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적 감성'을, 손영휘 원장(군포e-좋은치과)이 ‘실패한 임플란트의 재식립 시 외과적 고려 사항’을, 박은진 교수(이화여대의료원)가 ‘Management of failing dental implant prostheses in the digital age’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두 차례의 라이브 서저리는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맡아 오전에는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연조직 이식술'을, 오후에는 역시 원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후 즉시 수복'을 각각 선보였다. 62세 여성환자를 상대로 원가이드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에서부터 수복까지의 전 과정을 시연해낸 셈이다. 오스템은 라이브서저리를 위해 이날 4층 대강당에 가로 9.6m, 세로 2.7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2021 오스템 미팅 인 서울은 이날 오후 5시를 넘겨 모두 끝이 났다. 하루 100명 이하로 제한된 수용인원 탓에 넓은 대강당이 조금은 썰렁해 보이긴 했지만, 랜선의 끝에는 누적 5만여 뷰어들이 연결돼 행사를 함께 했다. 코로나 걱정없이 학술행사를 치를 날이 금방 오더라도 오스템이 현재의 방식을 쉬이 포기하지 못할 이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