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드디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2012. 8 .17일 KAOMI 인준에 대한 심의를 위해 분과학회 회의를 개최해 표결에 부쳤으나 가부동수로 부결된 바 있었다.이후 2012. 9. 13일 동 학회에 재차 인준 신청을 보내 지난 15일 회의에서 동 학회의 ‘학술위원회 안건 상정과 협회 정기이사회 추천 상정’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모두 찬성표가 우세하게 나왔다.치협은 “이날 해당 학회의 인준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한 결과, 논란의 여지도 있었지만 분과학회 인준 기준에 적합하고 어떠한 것이 학회 발전을 위한 것인지를 심도 있게 판단해 KAOMI를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KAOMI는 타 학회 등에서 유사 학회라는 지적을 받아 왔던 것은 물론 최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에서 정관개정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비판까지 받으며 인준이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됐었다.이번 통과에 대해 치협 측은 “통합을 하려고 수년간 노력 해왔었지만 수년간 불발됐었다. 현재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유사학회 난립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구강 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토록 한 무료노인의치사업이 완전틀니 수가가 지난해 80만원에서 20만 1000원이 인상된 1백만 1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최근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완전틀니 수가가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가인상은 그동안 치협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지난 2009년 이후 4년여 만인 지난해 5만원이 인상된데 이어 1년 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매우 큰 성과다. 이번 수가 인상은 지난해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레진상)가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급여적용에 따라 두 사업간 수가 차이가 발생해 일선 치과의 시술참여 저조와 틀니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어 형평성을 고려해 수가를 조정해 달라는 치협의 강력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치협에 따르면 당초 복지부는 97만5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을 밝혔었지만 치협이 노인 완전틀니(레진상) 급여 수가가 올해 1백만1000원으로 인상된 만큼 이에 맞춰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이
유디치과가 제기한 소송이 최근 잇달아 패소판결을 받았다. MBC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치협)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최근 패소판결을 받은 것. 김종훈 유디치과 대표가 지난 2011년 8월 16일 MBC PD수첩에서 ‘의술인가 상술인가’라는 제목의 유디치과에 관한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천만100원의 손해배상과 지연손해금을 MBC에 청구한 것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부 민사부는 지난 1월 24일 기각판결을 내린 것. 서울남부지방법원은 PD수첩이 ‘유디치과가 수입·제조가 금지됐으며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는 재료인 T-3를 이용해 보철물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사건보도가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해 “베릴륨이 1.6% 함유된 T-3는 2008년 7월 1일부터 그 제조·수입이 금지된 것이고, 유디치과에서 사용한 보철물 중 T-3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 존재함을 원고가 자인하고 있으므로 원고가 문제 삼는 이 사건 보도는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피고들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음을 전제로 하는 원고의 청구는 나머지 점에 관해 더 나아가 살필
고객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와 최고의 치료를 실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치과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가꿔나가고 있다.병원 로비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는 전시공간으로서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지역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이런 측면에서 치과병원은 힐링과 문화기능을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를 지하 1층 ‘아트스페이스갤러리’를 오픈했다.지하층이긴 하지만 밝고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그림과 사진은 전시해 치과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 20일 오전 10시 치의학관 교수 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전기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취득자 시상식’을 진행했다.박영국 교무부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9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 됐다.시상 부분과 수상자는 ▲ 총장상 이윤주 학생 ▲ 대학원장상 구은진 ▲ 병원장상 강지인(경희의료원), 박영규(강동경희대병원) ▲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박다정 ▲ 동창회장상 이원준 ▲ 서울치과의사협회장상 노상규 ▲ 우등상 강주희, 김수연, 김경연, 강태수, 박홍식, 심현진, 노경진 ▲ 경희봉사상 박영규(KODA), 강태수(MS), 이청옥(WBM) ▲ ICD 한국회 회장상 김미경 이다.박준봉 치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학교 졸업생들이 최고의 건강을 나눠주는 임상가 또는 치의학자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 남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위치가 된 여러분을 축하하고 치과의사로서 격이 높은 인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우이형(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도 “아름다운 사람을 바라보면 눈의 즐거움은 잠깐이지만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바라본다면 평생갈 수 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저소득 성인을 대상을 하는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4’ 접수가 시작됐다. ‘희망드림’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철지원사업으로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올해 4번째다. 구체적으로 만 25세 이상~55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가철성 보철물 또는 심미를 위한 전치부의 고정성 보철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 안내돼 있는 사업 내용과 신청 양식을 활용해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오는 3월 15일(금) 까지 등기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1’~‘희망드림3’을 통해 저소득 성인 336명에게 보철 치료비 약 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인해 얼굴을 대면해야 하는
일반적으로 재즈에서 트롬본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과연 트롬본이 리더가 된 앨범, 대중적으로 유명한 트롬본 연주자는 얼마나 될까요... 정말 드물죠^^제가 보기에도 사실 색소폰이나 트럼펫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있고 상대적으로 인기도 높죠. 트럼펫으 고고한 음색, 색소폰의 호방함과 파퓰러함은 많은 사람들을 빠져들게 합니다. 취미로 하는 사람들만 봐도 색소폰은 말할것도 없고 트럼펫도 꽤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있지만, 트롬본 같은 경우는 취미로 하는 사람은 물론 전공생도 정말 드문 편입니다. 특히 재즈 트롬본은 클래식보다 더더욱 드물죠. 빅밴드 스윙에서 비밥으로 넘어가면서 연주자들의 연주는 빠르고 현란해졌으며, 트롬본은 특유의 주법으로 인해 비밥에서는 특히나 많이 사용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한계를 깨고 트롬본의 잠재력을 세상에 드러낸 사람이 바로 존슨입니다. 재즈를 많이 듣고 음반을 직접 사서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명반들에서 그의 이름을 보셨겠지만, 리더작은 다른 뮤지션들에 비해 그렇게 많지도 않고, 특별히 유명한 명반도 없습니다...그러나 존슨은 'Lament'를 비롯한 수많은 명곡으 작곡하였고, 알게 모르게 엄청난 수준의 대가들 사이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KAOMI)가 인준학회로 가는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KAOMI는 지난 15일 열린 치협 학술위원회 및 분과학회협의회 연석회의에서 투표 끝에 어렵사리 학술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이제 정식 인준학회를 위해 치협 이사회의 결정만을 남겨두게 됐다.KAOMI는 활발한 학술활동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한치과이식학회의 반대에 부딧쳐 번번히 인준에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인준 신청 학회가 현장에서 직접 학회 활동을 설명할 수 있게 된데다 투표인원에도 변화가 생기는 등의 요인들이 결국 KAOMI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 이래 꾸준히 치협 인준학회 등록을시도했지만 번번히 학술위원회의 벽 앞에서 좌절했었다. 학회인준 여부는 19일 열릴 치협 이사회에서 최종결정되지만, 이사회가 그동안 학술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온 관행에 따르면 KAOMI의 정식 학회 인준은 사실상 확정적이다.한편 치협 정관 제 61조 2항 '유사학회 신설 금지' 조항을 들어 KAOMI의 학회 인준을 반대해온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박일해)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 후'진정성을 갖고 학술활동을 도모할 수 있
1. 전치부 불규칙 및 공간2. 구치부 불규칙3. 전치부 치성 반대교합 및 편측성 반대교합교정 병원에 내원하는 어린 환아의 경우 실제로 당장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대부분 정상범주이거나 정기적으로 관찰하다가 차후에 상황을 보고 치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보호자 분들이 보시기에 이가 좀 돌아가 있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어 나중에 부정교합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내원하시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고 하더라도 당장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예는 골격적 부정교합의 경우로 흔히 주걱턱 양상을 보이는 반대교합의 경우이다. 이런 경우 Activaotr나 Frankel appliance와 같은 가철성 장치로 치료하거나 Face mask등의 구외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골격적 부정교합이 아니더라도 조기에 치열을 교정하여 부정교합을 예방해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치료를 예방 교정이라고 분류하며 대표적인 경우를 예를 들어 살펴보도록 한다.1. 전치부 불규칙 및 공간상기 환자는 치아의 불규칙은 그다지 심하지 않다. 하지만 오른쪽 앞니들이 거꾸로 물리고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환아는 씹을 때 마다 앞니에 안 좋은 자
(사)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가 단체 이름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로 바꾸기로 했다. 치재협은 지난 15일 저녁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28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곧바로 복지부에 명칭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치재협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개명에 나선 이유는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명칭에서부터 명분보다는 실리에 무게를 두자는 취지에서다. 실제 ‘대한’이라고 하면 동남아 등 외국에선 낯설어 한다는 것. 따라서 이미 충분히 브랜드파워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을 두고 굳이 ‘대한’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치재협의 생각이다. 또 중간에 ‘산업’을 넣은 것은 5~10년 후의 변화를 미리 명칭에 담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집행부는 설명했다. 치재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또 하나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법인의 성격을 비영리법인에서 영리법인으로 사업자등록을 바꾸기로 한 것. 이번 결정의 의미는 협회가 직접 수익사업에 나설 수 있는 법적 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에 있다. 가령 전시회 같은 걸 협회가 수익사업으로 직접 개최할 수 있고, 참가 부스에 대해 세금계산서도 발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한술 회장은 이와 관련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