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구강보건학회‧한국치위생학회 국제 공동 종합학술대회’가 지난해 종합학술대회 보다 2배의 성장률을 보이며 ‘구강보건’에 대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예방이 이끄는 구강보건의 미래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송근배),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계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국제 종합학술대회는 ‘미래는 예방으로’라는 대주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는 국내 치과계의 구강보건의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 이유를 분명히 한 자리로, 국내 구강보건 분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포스터 연구 발표의 경우 144편 여 정도가 발표되며 지난해 78편 발표보다 2배의 가까운 성과를 올렸다. 이를 주최 측은 “교수들의 역량이 커졌다는 것으로 파악 된다”면서 “구강보건에 대한 견해 그리고 연구 과제가 무수히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 앞으로 구강보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는 지속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실제로 포스터 발표 등을 살펴보면 ▷지역 방문구강위생 관리 ▷구강건강 불평등 현황 ▷전문구강관리 ▷보건‧비보건계열 구강보건인식 ▷치과의사‧치과위생사 은퇴 등의 연구발표 등이 주목받으며 사회 문제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과 함께 오는 11월 9일(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은 2011,2012년에 진행됐던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Ⅰ,Ⅱ”에 이은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ㄴ 치료영역별 장애인의 치과진료 및 장애인의 구강관리와 응대법을 주제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치과진료실에서 장애인 응대하기(조혜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치과위생사의 장애인 구강보건 관리(주선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실 치과위생사), 장애인의 근관치료(백승호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 장애인의 구강외과치료(명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장애인의 치주치료(김남윤 김남윤치과의원 원장)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직접 치료하고 있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이 연자로 나서 보다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2013 추계학술집담회’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장애인 공공의료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학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신임 지부장으로 박창헌 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21일 제24회 지부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새 지부장으로 선출된 박창헌 지부장은 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회원간의 학술유대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서는 부산대학교 박수병 교수의 “In the era of 3D orthognatic surgery, What are the roles of orthodontist and oral surgeon?”이란 주제로 악교정 수술 시 유발될 수 있는 relapse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번 턱관절교합학회 학술대회를 향한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은 참가 신청이 오픈되기 전부터 조짐이 보였었다. 사전접수가 시작되기도 전에 알아서 온라인등록을 하기 시작했었기 때문이다. 사전접수도 이미 너무 많아 나중엔 등록을 막아놓아야 할 정도였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수가 역대최고에 근접할 것 같다는 예측도 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대 최고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800여명이 지난 주말 양일간 학회를 찾았다. 무엇보다 비회원 참여수가 회원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인정의가 상실된 회원에게 갱신기회를 주는 자리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는 증거다. 학회측은 이 같은 호응의 이유를 교육 주제에서 찾았다. ‘구강 악습관, 수복 악순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에 걸쳐 •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구강악습관 기본지식 • 이갈이, 이악물기의 진단 및 치료 • 마모가 심한 환자의 교합수복치료 • TMD 보험 청구 총정리 • 스플린트 총정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TMD 보험 청구와 스플린트 총정리 강의 수강자에게는 학회 Certificate를 발행해 줘 개원의들의 요구에 부응했다. Classic 교합에 대한 강의도 충실하게 챙겼
이성복(경희치대 보철과)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열린 중국보철학회에 참석해 ‘Immediate loading timely restorative work’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또한 조성암(경북치대 보철과) 교수도 강연을 진행했다. 텐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는 임순호(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동후 차기회장, 허성주 부회장, 한중석 부회장, 박은진 국제이사가 참석해 친목을 다지는 행사도 가졌다.
통증 연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진 제 통증 연구 학회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013년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Global Year Against Orofacial Pain, 국제 구강안면통증 예방의 해’로 선포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학회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계적인 통증 학회에서 특별히 치과의사들이 다루고 있는 분야인 '구강안면통증'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사진왼쪽)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는 IASP 본부 사무실과 긴밀하게 협조해 이 범세계적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따라서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관리, 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회원 교육을 통해 각종 구강안면통증으로 고민하고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고 이러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2013년 12월 8일 개최 예정인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및 학술집담회에서 "Pain Out! : How to relieve orofacial pain?" 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Korean Association of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ons: KAMPRS, 회장 박준우)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가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KAMPRS 종합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치러지며 학술대회장도 오희균 교수가 맡았다. 종합학술대회는 교육, 심포지엄 Ⅰ‧Ⅱ‧Ⅲ, 전공의를 위한 심포지엄, 일반 구연발표 및 포스터발표 등으로 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Peirong Yu 교수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의 교수진들이 강연을 펼치며, 국내에서 역시 악안면성형재건분야 연자들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박준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New Paradigm for Esthetics in the Maxillofacial Surgery’로 우리의 전문 진료 영역을 지키는 것은 물론 나아가 우리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의 최신 지견들을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 박재현 교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10월 17일 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PCSO) 연례 정기 총회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PCSO편집장(Editor-in-Chief)에 임명됐다. 미국 치과교정 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이하 AAO)는 8개의 지부로 이뤄져 있는데, PCSO는 가장 큰 AAO지부다. 1912년에 창설돼,하와이를 비롯한 미국 서부의 11개주를 포함하고 있으며, 약3,000명의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와 미국 12개 치과 대학 교정전문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현재 미국 치과교정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Dentofacial Orthopedics, 이하 AJO-DO)의 편집장인 David Turpin박사도 PCSO 편집장을 거쳤으며, 직전 PCSO 편집장인 Dr. Nelson은 AJO-DO Editor를 거쳐 현재 UCSF 치과 교정과Chairman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렇듯 PCSO 편집장은 미국 치과 교정학회지 (AJO-DO)의 편집장이 되기 위해 반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제22차 유럽골유착임플란트학회(EA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준비한다’ 라는 주제로 3일간 세계 각국에서 약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고. 총 한국 참가자수는 110명이며, 전시업체 또한 오스템, 덴티움, 디오, 메가젠, 네오바이오텍, 신흥, IBS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세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연자 및 포스터 발표자들이 눈에 띠게 많이 참가해 한국 임플란트 연구와 임상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발표자는 'Short oral communication'에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가, 'Research Competition'에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가, 'Poster/oral presentation'에는 변수환 선생(서울치대 구강외과)과 신현기, 박진영 선생(연세치대 치주과) 그리고이화선 선생(전남치대 치주과) 등이 참여했다. 또 Poster presentation에도 15편 이상이 발표에 나섰다. 한편 2014년 제23차 EAO는 이태리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인정의의 명칭이 ‘안면통증구강내과전문치과의사’에서 ‘턱관절구강내과전문치과의사’로 변경됐다. 학회는 지난 19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회칙을 변경했다. 학회측은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쉽게 어필할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임총에서는 11개의 회칙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9조 응시자격요건에서 3항 ‘대한민국 치과대학 또는 의과대학 전임교원’이 삭제됐고, 12조 자격인정에서는 기존 인정의자격시험합격자에서 구강내과전문의까지 확대해 인정의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한편 학회는 수면 분야 최고 권위자인 Gilles Lavigne 교수(몬트리올 대학)를 초청, 19일부터 이틀간 ‘수면과 치의학’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과 뿐 만 아니라 의학 연자들도 여럿 참석, 진지하고 활발한 토론이 개진됐으며, 역대 회장을 역임한 고명연 부산치대 교수의 고별 강연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