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제22차 유럽골유착임플란트학회(EA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준비한다’ 라는 주제로 3일간 세계 각국에서 약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고. 총 한국 참가자수는 110명이며, 전시업체 또한 오스템, 덴티움, 디오, 메가젠, 네오바이오텍, 신흥, IBS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세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연자 및 포스터 발표자들이 눈에 띠게 많이 참가해 한국 임플란트 연구와 임상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발표자는 'Short oral communication'에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가, 'Research Competition'에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가, 'Poster/oral presentation'에는 변수환 선생(서울치대 구강외과)과 신현기, 박진영 선생(연세치대 치주과) 그리고 이화선 선생(전남치대 치주과) 등이 참여했다.
또 Poster presentation에도 15편 이상이 발표에 나섰다.
한편 2014년 제23차 EAO는 이태리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장은 여러 번 초청연자로 내한해 우리에게 친숙한 Dr. Cordaro가 맡게 된다.
구연 발표하는 이성복 교수. 주제는 '자성어태치먼트의 종류와 지대주길이의 변화가 오버덴처의 유지와 안정에 미치는 영향'.
포스터/구연 발표 중인 신현기 선생(연세치대 치주과 수련의 2년차)
2014년 제23차 EAO 대회장인 이태리 Dr. Cordaro(가운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