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저녁 수원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3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이외에도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민용 심평원 수원지원장, 수원 4개구 보건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안윤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회원들께 존경과 사랑을 담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행사는 이어 케이크커팅, 건배 제의, 부스 참가 스탬프카드 응모권 추첨, 특별공연(가수 조형우), 홈페이지 소개,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특히 수원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 론칭쇼가 눈길을 끌었는데, 안 회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나서 1년여를 치밀하게 준비한 홈페이지의 기능들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수원시치의회 홈페이지는 내년 1월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순금 18.75g(1명), LG스타일러(1명), 아이패드 9세대(2명), 아스텔앤컨 블루투스 스피커(3명), 에어팟프로 2세대(2명), 발뮤다에어엔진 공기청정기(5명) 등 푸
최근 충북지부가 공문으로 요청한 '6개월여 기간 동안의 지출결의서, 전표, 품의서, 계약서, 공문 등 회무 일체 열람 요청'에 대해 치협이 회무 열람규정에 맞게 수정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이를 수용키로 의결했다. 지난 20일 열린 치협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참석 임원들은 '접수된 열람 청구서가 회무 열람 규정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회원의 알권리와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열람을 허용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심의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열람 청구서는 회무 열람 규정 6, 7조 등을 충족시키지 못해 안건을 통과시키기에 적합치 않지만, 충북지부 대의원들의 열의를 감안해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에서 의결해 준다면 회무열람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열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임원들은 '규정에 맞지 않은 청구에 조건부 열람의 선례를 남길 경우 차기 집행부의 회무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고, 규정 제정의 의미가 흐려질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 충북지부의 회무 열람 청구서는 열람의 사유가 명확하지 않은 점이 특히 문제로 꼽혔다.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실시해 온 서울시치과의사회의 헌법재판소 앞 '비급여공개저지 1인 시위'가 지난 22일로 100회차를 맞았다. 이날 100회째 시위에는 서치 김민겸 회장과 이동준 자재위원이 나섰고, 여러 임원들도 응원차 현장을 방문했다. 서치 헌재앞 1인 시위는 치과의사 회원이면 누구나 사전에 사무국에 연락해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김민겸 회장이 5차례, 송종운 법제이사가 6차례, 이상구 대외협력이사가 4차례 시위에 참여했다. 아래는 1인 시위 누적 명단. 김민겸, 서두교, 송종운, 이재용, 김응호, 이상구, 김희진, 김민겸, 서두교, 차가현, 조은영, 김소현, 염혜웅, 고민철, 윤서준, 조성욱, 한송이, 김재호, 이경선, 안은진, 최민식, 윤왕로, 송종운, 한창용, 김덕, 최성호, 강호덕, 조은영, 김희진, 양준집, 신철호, 양경선, 김민겸, 송종운, 홍종현, 조서진, 권민수, 김세영, 장재완, 차가현, 나승목, 조성욱, 최민식, 이상구, 신철호, 양준집, 곽재혁, 이재용, 이동준, 조은영, 양경선, 이태희, 현석주, 신철호, 신동원, 김석중, 박경태, 송종운, 양준집, 김민겸, 김재호, 이상구, 조성근, 우시택, 박경오, 박찬경, 정동근, 김중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신사옥이 드디어 준공됐다. 원주 기업도시에 자리잡은 네오의 신사옥은 대지면적 약 47,000㎡, 건축 면적 14,600㎡에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3월 2일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11일 최종 준공 허가를 받았다. 회사설립 22년만의 경사로, 네오는 이제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신사옥은 생산시설은 물론 임직원들에게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회의실 등 사무공간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눈이 편안한 주백색(Warm white) LED조명을 적용했으며, 임직원 복지를 위해선 옥상과 테라스에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구내식당과 사내 카페 라운지, 오픈형 공공 공간 및 헬스장까지 갖추었다. 야외공간은 조경과 휴게터, 주차공간 등으로 쓰이는데,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잘 어울리는 건물 디자인으로 머지않아 원주 기업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원주 신사옥에는 경영지원본부, 생산본부 및 품질본부 인력이 1차로 이주를 완료해 100여 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또 2024년부터는 신사옥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어서 생산품질 인력을 대규모로 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내역 고시무효확인 소송 변론기일에 출석해 보건복지부와 현행 수가협상 방식의 문제점을 따졌다. 이날 변론에서 경치 최유성 회장과 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은 “공단 재정운영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조차 알 수 없는 데다 협상 개시가 임박해서야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 제공하는 등 공단이 수가 협상에 충실히 임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치는 이어 “밴드가 객관적 기준이 아닌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는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공단 이사장은 재정소위가 내놓은 이 밴드에 맞춰 기계적으로 협상안을 제시해 왔다”며, “그동안 협상 결과에 따라 밴드가 변동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협상의 여지가 없는 수가를 공단은 일방적으로 강요해온 셈"이라고 강조했다. 협상 결렬 시 공단이 제시하는 일방적인 인상률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당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경치는 “최근 7년 동안 공단이 제시한 안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변경된 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이는 치협 등 공급자단체의 입장이 건정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6월에 출시한 ‘NEO Chair M3’가 기본에 충실한 유니트 체어로 인기몰이 중이다. 치과를 방문하길 두려워하는 환자들의 공포감을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체어의 역할인데, NEO Chair M3는 장시간 진료에도 환자와 술자가 모두 편안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듀얼 컬러 6구 LED의 무영 효과로 더욱 선명하며, 온・오프 센서로 밝기와 색상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넓고 슬림한 백레스트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진료 시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션이 가능하다. 환자 위치에 따라 180도 회전이 가능하며 편안한 2 관절 헤드 레스트로 환자 머리 부위를 편안하게 받쳐준다. NEO Chair M3 의자는 미끄럼 방지 재질을 사용했으며 수려한 디자인으로 치과 인테리어와도 잘 조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9가지 환자 진료 포지션이 가능하며 낮은 시트 포지션으로 소아와 노인 환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C 버튼 하나로 세척까지 가능하며 응급 포지션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한 회전 가능한 사이드 박스로 위치 조정이 가능해 진료 시 더욱 편리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자랑. 석션 필터가 내장되어
시린메드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북쪽 회르스홀름 소재 DTU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의 자사 연구소에서 최첨단 실험실을 보유한 새로운 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콘테라파마는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2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시리즈 B에서 약 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부광약품과 OCI, 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비롯, 룬드벡(H. Lundbeck A/S), 로슈(Roche) 같은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는데, CEO인 토마스 세이거 박사(Thomas Sager)는 새로운 연구 설비들을 설명하는 연구소 투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콘테라파마는 2010년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출신 화학자 존 본도 한센(John Bondo Hansen)과 미카엘 톰슨(Mikael Thomsen)에 의해 창립돼 2014년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로 인수된 뒤 초기에는 최소한의 조직
필자가 최초로 한국에 도입한 후 거의 모든 병원에 코디네이터가 있을 정도로 보편화된 제도로, 일본 의료계에도 전수되어 일본에는 현재 치과코디네이터협회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조정, 조화, 종합, 전반 등으로 풀이되며, 병원에서 이러한 의미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일컫는다. 병원은 기술적으로 매우 전문화된 사업체로 의사와 간호사 등 기술직이 직원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치사슬 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환자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여지가 많다. 코디네이터는 가치사슬 전반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데, 가치사슬 어느 단계에서 실수나 오차가 발생하면 코디네이터가 이를 즉각 처리해 환자고객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시작된 코디네이터는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 이제는 코디네이터 업무도 세분화되어 운영되는 추세이다. 상담 코디네이터, 서비스 코디네이터, VIP 고객 코디네이터, 외국인 환자 코디네이터 등이 그것으로, 한 병원 안에서도 코디네이터 업무는 이처럼 분담이 가능하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관심이 있는 병원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 하겠다.
연말이면 TV에선 각종 시상식이 줄을 잇는다. 대중들과 한해 동안 울고 웃은 연기자, 가수, 연예인들이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예고만 보고도 '아 올 한해도 저무는구나' 하는 각성을 하게 된다. 치과계에도 연말을 상징하는 행사는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덴트포토의 '올해의 추천도서' 발표이다. 연기나 노래처럼 각자의 임상을 비교해 성과를 따지기는 어렵다고 보면, 임상의 경험치를 축적한 치의학 도서는 그 대안은 될 수 있다. 더구나 독자인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물어 선정하는 방식이라면 나름의 신뢰성마저 담보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번에 발표된 치의학 도서 12권과 인문교양도서 8권 등 추천도서 20권은 덴트포토가 지난 11월 2일부터 한달간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먼저 치의학 도서를 살펴보면 ▲Dental Esthetic Concept - 심미치과개념 (Tsuzuki Yuji / 대한나래출판사), ▲Endo. Casebook - 김평식 선생의 케이스북 (김평식 / 악어미디어), ▲So Easy! 쉽게 따라하는 실무 치과보험청구 (김영삼, 강수영, 김희진, 소지현, 조은주 / 군자
유튜브에 여태껏 보지 못한 브릿지 영상이 올라와 소개합니다. 게시자의 영상 설명에는 하루만에 되는 간편한 치과 브릿지라고 되어 있군요. 장점으로는 뼈이식이나 임플란트 같은 수술이 필요없어 간단한 데다 비용이 많이 절감될 수 있답니다. 대신 임플란트나 일반 브릿지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고, 음식물이 밑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때문에 음식물 섭취 후에는 워터픽 같은 것으로 잇몸주위를 청소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는군요. 아~ 그리고 처음 치아 뒷면에 붙이는 건 Ribbond라 하고요, Gaenial universal flo란 컴파짓을 사용한답니다. 이게 우리 치과에도 쓸모가 있는 치료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