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주도로 시작된 ‘양악수술’ 열풍과 치과계 불황이 맞물려 치과의사들이 성형외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강외과의사들에 이어 교정의들도 치과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가 지난 7일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공식 창립된 것. 이번 학회 창립은 성형외과 주도의 선수술에 따른 환자들의 폐해와, 치과계 영역 침범, 선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대국민인식 등을 바로잡고자 교정의가 처음부터 직접 디자인하고 책임지는 ‘선수술’을 기치로 이뤄졌다. 젊은 전공의 참석 많아 ‘뜨거운 관심’ ‘외모도 중요하지만 교합 개선이 더 중요하다’를 골자로 한 선수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선수술교정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국내 11개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에 힘입어 탄생한 학회 창립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2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객관적인 치의학 보급이라는 학술적 취지를 인정하듯 관련 학계의 창립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차인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악교정수술을 통해서 행복해져야 할 환자들이 수술 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
한국 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 이하 KAO)의 추계학술대회가 1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열리는 KAO 학술대회 주제는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최첨단 치과 임플란트 기술들’이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KAO는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지견을 전하기 위해 주제 강연을 마련했다. 미리 만나보는 ‘2014 EAO’ KAO 학술대회의 키워드라면 바로 ‘2014 EAO’다. KAO는 내년 이탈리에서 열리는 ‘2014 EAO’에서 외국학회 최초로 국가 세션 유치에 성공했다. KAO가 다년간 한국 임플란트의 발전상을 알리는 노력으로 이뤄낸 것으로 KAO 측에서도 학회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에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2014 EAO를 통해 한국 임플란트의 현주소와 수준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내년에 진행하게 될 한국세션 방식으로 구성해 봤다. 20분 강연 5분 질의 형식이 그것으로 주제에 대한 핵심 포인트만을 강연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아직 국내에는 익숙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러한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주제에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오는 14일 ‘치과의료의 보장성 강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13년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신흥 사옥 11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릴 이번 대회에선 심평원 김현숙 차장의 ‘치아홈메우기와 노인틀니 및 치석제거 심사사례’가 특히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틀니와 치석제거는 지난 7월부터 급여적용이 확대됐지만, 아직 청구오류 등으로 삭감예가 많이 발생하는 항목이다. 이어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이 ‘치아홈메우기: 급여화의 시작과 변화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한동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가 ‘국민들을 위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의 미래’를 각각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패널토의를 진행하는 순서도 갖는다. 학회 측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변화과정에서의 잘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살펴보는 한편 향후 치과의료 급여화의 올바른 방향설정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12일까지이며, 현장등록의 경우 회원들도 등록비를 내야 한다. 참가문의는 02-592-0333번.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12월 10일(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망년회에서는 ‘멋있는 심미치과의사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학회가 제정한 심미치과상인 ‘심움상’ 수상이 있을 예정이다. 장인정신이 필요한 심미치과분야에 활동하면서 국내외 심미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포스터 등을 통해 학회 학술활동에 적극적인 회원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학술상 외에도 봉사상과 공로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마련돼 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가 오는 12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3 공직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연다.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진료에 있어 이끌어 낼 수 있는 견해들을 짚고 공유하기 위한 강연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을 주제로, 백승호(서울치대) 교수는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허익(경희대치전원) 교수는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를 통한 임상적 견해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김종엽(스마트치과) 원장의 ‘전치부 심미와 CAD/CAM’을 이용한 치과치료에 대해 견해를 듣는다.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된다. 참가 및 문의는 공직지부 사무국(02-743-7551) 및 전자메일(kgagami@hanmail.net)로 하면 된다.
2013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경주더케이호텔(경주교육문화관) 신관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 논문들을 마주 하는 자리로 연구 포스터 발표와 학술강연에 내실을 기했다. 또한 해외유명 저자 특강을 통해 보존치료의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연구논문발표 시간에는 박상혁(경희대치전원) 교수의 ‘Neurogenic inflammation of pulp and Tooth Cryonics’, 황윤찬(전남대치전원) 교수의 ‘Mineralization and inflammation in the dental pulp’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해외 연자 특강에서는 ‘Beautiful, Strong and Fast: The next level of posterior composite restorations’와 ‘from Japan representative’의 주제 아래 ‘Esthetic Composite Bonding based on MI Concept - Latest Composite Bonding Technique and Injectable Hybrid Composite’ 및 ‘Back to basic: Ar
치과보철학의 현재를 살피고, 보철치료에 있어 새로운 국면은 맞이해 새롭게 술식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1,500여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보철학 미래위한 도약보철학회는 올 한해 학술 활동에 국내외 치과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임순호 회장은 “보철학회가 4월에는 국제 학술대회를 제주도에서 성황리에 치러내며 동북아의 중심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리더급으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는 차기 집행부에서 더욱 발전 시켜나가 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 미래를 향한 준비’란 주제 아래 석‧박사 연구 논문의 발표와 인정의들의 발표 그리고 가철성 의치 및 임플란트 영역의 임상적 대비 및 해외연자가 전하는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현주소를 살폈다”고 설명했다.총의치에서 임플란트 표면 처리 신경향 짚어학술대회는 논문발표와 심포지엄, 인정의 발표, 해외초청연자 특강,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다양한 연구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던 논문 발표와 △총의치 보험 1년, 비법 전수 주제 심포지엄에서는 이진한(원광대학교치과대학)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 교수)가 지난 24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턱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아시아 국가 간 활발한 학문 교류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 참가자 규모는 회원과 비회원을 모두 포함한 약 100여명.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두개하악장애 학회 회원국인 대만과 일본에서도 참석하여 국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1부 강연에서는 해외 초빙연자로 대만의 Dr. Alex YJ Chen은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라는 연제로 저작과 관련된 이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의 Dr. Yoshizo Matsuka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라는 주제로 악안면통증 치료시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의 기전에 대해서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2부 강연은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변진석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심영주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유지원 교수(조선대학고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각각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에 대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는 오는 12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3년도 제4차 대한치주과학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학술집담회의 연자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나선다. 허인식 원장은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인정의 포럼의 좌장을 맡을 만큼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 강연에 연자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그는 학술집담회에서 ‘상악 구치부 결손의 안정적 수복을 위한 임상적 제안’을 주제로 2시간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허 원장이 강연에서 상악 구치부 결손이 상악동 거상술의 문제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수직적 골 흡수 때문에 임상적 치과/ 임플란트의 비율(Crown/implant ratio)이 좋지 않아 크라운의 길이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고, 잔존골이 부족해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한 후라도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 했을 때 임플란트 길이보다 긴 보철물이 만들어 지는 것이 장기적 예후를 고려했을 때 상악동 거상술과 수직적 치조제증대술이 필요한 경우가 나타남을 소개할 예정이다.하지만 이 두 가지 술식 모두 난이도가 높은 술식으로 학술집담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직적 치조제 증대술이 상대적으로 쉬운 경우가 있는지에 대한 임상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부산학술집담회가 12월 1일(일) 오후 4시부터 부산 장전동 부산대 본관 대강당 3층에서 개최된다. 우이형 경희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교합 무엇이 문제인가-임프란트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을 주제로 강연하며,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다. 부산시치과의사회 RF카드 대여 사용으로 비회원 및 권리정기회원은 등록이 불가하다. 등록문의는 051-502-28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