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오는 14일 ‘치과의료의 보장성 강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13년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신흥 사옥 11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릴 이번 대회에선 심평원 김현숙 차장의 ‘치아홈메우기와 노인틀니 및 치석제거 심사사례’가 특히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틀니와 치석제거는 지난 7월부터 급여적용이 확대됐지만, 아직 청구오류 등으로 삭감예가 많이 발생하는 항목이다.
이어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이 ‘치아홈메우기: 급여화의 시작과 변화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한동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가 ‘국민들을 위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의 미래’를 각각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패널토의를 진행하는 순서도 갖는다.
학회 측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변화과정에서의 잘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살펴보는 한편 향후 치과의료 급여화의 올바른 방향설정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12일까지이며, 현장등록의 경우 회원들도 등록비를 내야 한다.
참가문의는 02-592-033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