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집을 한 곳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흔히 길을 걷다보면 명동칼국수라는 간판, 하루에 한 곳씩은 보시죠? 심지어 서울 명동이 아닌, 대한민국 그 어디를 가더라도 칼국수집은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의 가게가 참 많답니다. 그렇다면 진짜 명동칼국수의 원조는 어디일까요? 그 해답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명동교자가 제시해줍니다.명동교자는 1966년 개업이래로, 명동에 본점과 약 50m 거리에 떨어진 분점, 두 곳에서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1966년이면 벌써 47년이나 되었네요. 실제로 사진에 보이는 명동교자의 입구에서는 많은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그만큼 인근 국가에도 유명하다는 말이겠죠?명동교자의 메뉴입니다. 가장 유명한 칼국수와 만두, 그리고 계절음식인 콩국수가 보이네요. 모든 음식의 가격은 8000원입니다! 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조금씩 올라서 지금의 가격이 되었는데요, 맛과 양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명동교자의 대표음식, 칼국수와 만두입니다.먼저 칼국수! 명동교자의 칼국수는 닭으로 우려낸 국물과 만두, 고명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먹어보면 국물이 상당히 진한데요, 국물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끼게 해줍니
우리나라 치과기공사의 근무여건이 경찰관과 택배원 다음으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이 올해 발간한 ‘2012 한국의 직업지표’에 따르면 현재 근무여건 영역의 하위 20개 직업에 경찰관, 택배원에 이어 치과기공사가 3위를 차지했다. 보상과 근무 여건 모두 열악한 것으로 조사된 직업들에도 포함됐다. 치과기공사을 비롯해 택배원, 패션 디자이너, 화가 및 조각가, 연예인 및 스포츠 매니저, 의회의원․고위공무원 및 공공단체임원, 프로게이머, 애니메이터 및 만화가, 조명기사 및 영사기사, 가수 및 성악가, 건축설계기술자, 경기감독 및 코치, 육아 도우미(베이비시터), 하역 및 적재 단순 종사원, 작가 및 관련 전문가 등 15개 직업이 해당된다.보상과 일자리 수요 둘 다 낮은 직업군에 수선원, 미장공, 주유원, 택시운전원 등과 함께 포함됐다. 일반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으며, 복리후생이 낮은 편에 해당하는 직업들과 함께 포함돼 치과기공사의 전문성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보상과 일자리 수요가 둘 다 열악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들에도 속했다. 한의사, 안마사, 기자 및 논설위원, 직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 오는 9월 1일 인정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9월 1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황성욱 부회장과 이승규 재무이사가 각각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10점.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우이형)이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이백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덕윤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이연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에 대해 집중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경희의료원은 난치성턱뼈질환 치료에 필요한 관련 분야 전문의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의료진을 구성했다. 이에 권용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두고, 골다공증 전문가인 김덕윤(내분비대사센터) 교수와 이연아(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정우(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의료진으로 구성했다. 권용대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난치성 턱뼈질환센터’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하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왕 내분비내과, 류마티스 내과의 협진으로 향후 치대와 의대가 협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2일 오후 7시 협회 회의실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된 ‘협회 창립 36주년 기념 제3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위원회별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학술대회에 대해서는 학술위원회가 분석한 현장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설문조사 결과 행사 장소에 대해서는 31.6%가 보통이었다는 평과 함께, 전체 참가자 중 32%가 ‘교통 불편’을 이유로 꼽았다.반면 학술강연에 대하여는 전체 응답자의 49%가 `잘 구성됐다'고 답변해 학술행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자유연제, 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 페스티벌, 기자재전시 등의 부대행사는 전체 응답자의 평균 40%가 `잘 구성됐다'고 응답했다. 첫 출결시스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이 만족스럽다고 나타났으며, 지난해 보다 철저한 보완 및 시식 등을 통해 마련한 중식 제공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35%가 `잘 구성됐다', 33%가 `잘못 구성됐다' 고 응답해 보완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술대회 등록비
수영장에 다양한 종류들의 놀이 시설들이 추가되면서 진화되어 요즘은 워터 파크라고 불리운다. 그중에서 필자는 커다란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벼락이 시원하고 재미있다. 족히 10미터 이상 되는 위치에 매달려 있는 물통에 점점 물이 고이다가 어느 정도 물이 차면 알람이 울리고 사람들에게 물벼락을 선사한다. 물폭탄을 맞으면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무척 즐거워한다. 치과에서도 워터파크의 물폭탄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지만 사람들은 매우 괴롭고 고통스러워한다.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물통에 담겨진 물의 양은 천차만별이다. 곧 물폭탄이 터지기 일보 직전인 경우도 있고 조금씩 물이 고이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각자 다른 양의 물을 담은 물통을 가지고 치과에 내원하면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적절한 교육, 예방 및 치료를 통하여 환자들이 돈폭탄을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책무라 할 것이다. 이전 칼럼에서는 아이가 수영장에 처음으로 갈 때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치과 첫 방문과 연관지어 언급했었고, 이번에는 수영장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의 아이들에 대한 행동조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물이 차가운 수영장에서 3명의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각각의 아이들은 서
가끔 일반인들과 대화하다 보면 치과에 10개의 전문 파트가 존재하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치과 진료가 세분화, 전문화된 것은 그 만큼 각 분야의 진료 범위가 다양하고 한 명의 치과의사가 이 모든 분야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과 재료나 치료 술식이 고도로 발달한 요즘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한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과의 협진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교정치료와 관련된 협의진료의 종류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교정과와 다른 과가 협진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어금니가 상실된 후 오랜 기간 방치되어 인접하는 치아들이 기울어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바로 보철치료나 임플란트가 들어갈 수 없으므로 교정치료를 통해 쓰러진 치아를 원래 위치로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38세 남자 환자로 #46 상실에 의한 #47의 전방경사로 공간이 소실된 환자입니다. #46 부위 임플란트 보철을 위해 어금니를 바로 세우는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임플란트 보철이 마무리되는 데까지 8개월 소요되었습니다. 교정과 협진이 필요한 두 번째 경우는 심미적 보철을 위한 전치부의 공간 재분배입니다.상기 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제7기 GWNU 해외봉사단 단장 치의학과 조경모 교수가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16일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몽골 봉사활동은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교수, 교직원과 학생 31명이 참여한 이번 7기 봉사단은 몽골 셀렝게 만달군 중하라 지역에서 활약했다. 봉사단은 오전에는 유치원 시설의 보수와 놀이터 페인트칠하기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한국어 교육, 예능교육, 태권도 교육, 과학 교육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했다.교육시간에는 평균 160여 명의 아이가 참석해 큰 호응을 실감했다고. 특히 만 18세 이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발치 등의 치료를 해주는 치과진료소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찾았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더 테러 라이브입니다. 김병우 감독과 흥행 보증수표 하정우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입니다. 설국열차와 하루차이의 개봉일을 두고 개봉했는데요, 올 여름 극장가는 두 한국영화의 격돌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하정우라는 충무로의 보증된 티켓파워와 테러범과의 통화를 생중계한다는 참신한 소재를 무기로 내세우는 더 테러 라이브 과연 올 여름 극장가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
‘추리소설’하면 사건해결을 위한 ‘deduction', 즉 범인잡기 두뇌게임(who-dun-it)으로 국한되는 의미가 있으나, 사실은 애드가 앨런 포의 공포·심리소설(psychic- horror)부터 20세기 냉전의 산물인 스파이 소설(cloak dagger)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데, 끝까지 결말이 궁금하다는 넓은 의미에서 ’mystery' 장르로 분류한다. 1990년대 초 월간 ‘임상의학’에 연재한 ‘치과인의 영화감상’에서, 영화로 본 3대 스파이 소설을 소개한 적이 있다. 죤 르 카레(John Le Carre)의 “추운나라에서 온 스파이”, 렌 데이튼의 “국제 첩보국(Ipcress File)” 그리고 프레데릭 포사이즈의 “오뎃사 파일”이 그것으로, 지금까지도 이들을 능가하는 작품을 만난 적이 없다. 커피향이 그윽한 북 까페, 열 명 이쪽저쪽이 모여앉아 음악과 영화를 즐기는 홈시어터, 재즈가 흐르고 홈 바(Bar)에 싱싱한 레몬이 항상 준비된 집필실. 이는 필자만의 로망이 아닐 터인 데, 나이 50에 이 꿈을 성취한 진짜 행복한 사나이가 있다. 치과의사문인회(치문회) 제5차 문학기행에서 만난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 김성종. 연대를 나와 기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