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오는 15일 오후 6시반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치과의사 진로 다각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권태훈 공공·군무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규화(포인트임플란트 대표), 서다혜(광명보건소), 조현제(서울대 교수). 하태헌(부장판사) 등 각계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자 질의응답을 끝으로 8시 40분경 폐회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경제·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치과의사 역할에도 다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치과의사 진로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새롭게 요구되는 치과의사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치협 기획위원회가 마련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K3 유니트체어 판매 2만대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경품 이벤트에서 부산 사하구 김태경 원장(캘리포니아치과)이 행운을 차지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달간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기간 내 계약된 500여 건 가운데 김 원장이 대상에 당첨된 것. 추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오스템 온라인 쇼핑몰 덴올이 실시간으로 중계방송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된 김태경 원장은 안마의자(바디프랜트 팬텀2)를 경품으로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 원장은 "평소 뽑기 운이 없는 편인데 이렇게 1등에 당첨된 것이 신기하고 기쁘다"면서 "주변 모두에게 감사드려야겠지만, 특히 임상에 눈을 뜨게 해주고 진료철학을 일깨워주신 은사님께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경품은 은사님께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로 안마의자를 양도할 뜻을 조심스레 내비췄다. 김태경 원장의 K3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개원을 준비하던 때 마침 K3 출시 소식을 듣고 곧바로 구매를 결정했고, 이번에 유니트체어를 추가로 들여놓으면서 행운까지 덤으로 얻게 된 것. 김 원장은 진료스타일이나 제품 선택이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회 로파산 이자모프 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부설 장애인치과병원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했다. 로프샨 이자모프 위원장 일행은 이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및 회복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 러시아 연해주를 시작으로 현재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들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을 찾아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취약계측 노인 20명에겐 틀니를 제작해 줘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9일(토) 진해희망의집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소아치과 안영현 전공의 등 총 5명이 참가해 41명의 아동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와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진해희망의집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신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 계층들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31일 낮 12시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구치아를 다쳤어요'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사진)가 연자로 나선 이번 강좌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면서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사전예약 없이 강연장을 찾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20일(일) 9시부터 대전보건대학교 9동 4층 대강당에서 치과위생사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하반기 보수교육에서는 ‘치과건강보험 최신경향’을 주제로 김영삼 원장(강남 레옹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어 이선영 수석치과위생사(서울성모병원 치과)가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묶어 소개했다. 이날 송은주 회장은 "조만간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행정처분(면허효력정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보수교육 이수와 면허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참석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이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연수원 1층에서 개관 4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양지연수원은 지난 2015년 (주)신흥이 인수해 재개관한 이래 매년 1천여 명의 치과인들이 다녀갈 정도로 치과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선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오는 11월 5일 저녁 6시반 더 플라자호텔에서 인정의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인정의 증서를 받게 되는 회원은 대한심미치과학회 4차 인정의펠로우 시험 합격자들로 모두 37명이다. 이날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 신규 인정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심미치과학회 신규 인정의 명단 김광민, 김대영, 김동건, 김보람, 김보현, 김상민, 김성광, 김송하, 김승우, 김연희, 김완성, 김유경, 김준겸, 김지영, 김한결, 박세민, 박지원, 신윤혜, 윤형로, 이근용, 이기욱, 이승창, 이영만, 이우람, 이은희, 이철민, 임연호, 장기정, 전진효, 정우람, 정이슬, 정중기, 조수봉, 지민호, 최수영, 한철규, 한철기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이 '저소독층 장애인의 치과진료비에 쓰 달라'며,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한 원장은 생계가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 원장의 이번 지정기탁 기부금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나부터 주변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이에 대해 "한성희 원장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저소득층 장애인 환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를 계기로 "기부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록 치과계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한성희 원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KBS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
창단 20주년을 맞은 덴탈씨어터가 제22회 정기공연으로 근대극의 선구자 헨리크 입센 작 '민중의 적(An Enemy of the People)'을 선보인다.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평일엔 저녁 8시, 토요일엔 오후 5시, 일요일엔 오후 3시에 종로 5가 연동교회 뒤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막을 올릴 이번 공연작은 헨리크 입센이 1882년에 발표한 희곡 '민중의 적'이다. 대표작인 '인형의 집'과 '유령'이 초연과 동시에 그 파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평론가들의 거센 비난을 받게 되자 입센은 ‘다수는 항상 옳지 않다’는 의미에서 '민중의 적'을 내놓는다. 상충하는 가치에 대해 관심을 보인 이 작품은 아서 밀러가 지적한 대로 ‘정치적 소수를 보호해야 하는 민주주의의 신념이 위기의 순간에도 지켜질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진실의 최악의 적은 침묵하는 다수다. 이익을 위해 침묵하는 다수, 진실을 외치는 소수, 누가 민중의 적인가!" 5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작품의 주제나 사상은 물론 구성, 즉 짜임새에서도 탁월함을 보인다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다. ■제작: 박건배 ■연출: 오종우(덴탈씨어터 예술감독) ■기획: 허경기 ■줄거리 작은 마을인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