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3회 MINEC학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MINEC학술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성균)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올해의 수상자는 연세치대 최성환 부교수(대상)와 오경철 조교수(금상). 이들은 오는 22일 (주)메가젠임플란트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시상식에서 영예의 상패와 함께 각각 2000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MINEC학술상은 지난 5월 후보자 모집을 공고, 추천기관을 통해 다수의 디지털치의학 연구자들을 추천받은 뒤 규정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치의학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성균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와 관련 “심사위원들과 규정에 의거하여 면밀한 논의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규정 보완을 통해 심사방법을 개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도 “MINEC학술상이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치의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MINEC학술상은 디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8대 집행부 출범을 맞아 임원 및 직원간의 소통, 단합, 교류를 위해 지난 14~15일 원주 네오바이오텍 신사옥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3년도 임·직원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은 14일(금)에는 ㈜네오바이오텍 신사옥에서 특별초청강연을, 15일(토)에는 오크밸리 리조트(원주)에서 대한치의학회 각부 중점 추진 사항 및 치의학회 발전 도모 등을 위한 자유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초청강연 연자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한의학연구원 운영과 미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정요한 팀장(신의료기술평가의 이해),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치과산업의 미래 전망)가 나섰다. 또 자유토론회에선 ▲치과전문의 과목 및 치과의원 명칭에 대한 문제점, ▲대한치의학회지 SCIe 추진방향 및 자금 마련,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운영 방안, ▲의학상과 치의학회의 새로운 상 제정,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 ▲전문의 차등수가 추진, ▲표준치의학 용어 상설위원회 구성 등의 주제를 놓고 격의없는 토론을 전개했다. 앞서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외빈으로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과 김성민 강원도치과의사회장, 송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제정 ‘제 5회 턱-얼굴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진, 이종호, 김형준 고문 등 학회 인사들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김선종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허종기 대한양악수술학회 부회장, 유상진 대한악안면외과의사회장, 양인석 대한스포츠치의학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턱-얼굴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턱-얼굴의 날’은 지난 2016년 7월 21일 치과의사의 보톡스 · 필러 사용에 대해 대법원에서 '적법' 판결을 받아 낸 것을 기념해 이날을 ‘건강한 미소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올해부터는 기념일의 명칭을 ‘턱-얼굴의 날’로 변경해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과 얼굴 수술의 전문과 임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진료영역을 확실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부규 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치과 진료의 최전선에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은 언제나 사명감을 가지고 턱과 얼굴 분야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면서도 "아쉬운 점은 아직도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과 얼굴의 주요 질병과 미용치료를 60여년째 진료영역으로 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 관계자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이민정 치협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김혜리 대리가 표창패를, 오랜기간 틀니의 날 행사를 후원해온 GSK 컨슈머헬스케어 신동우 대표이사와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우 치료에 힘쓰고 있는 송도요셉치과 이영찬 원장(보철학회 회원) 그리고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심준성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틀니 급여화의 성과를 돌아보며,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들, 특히 육체적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치매 등 인지장애를 예방하거나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른 분야 전문가와도 협업하는 등 실제적인 정책제안활동을 강화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지난 1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회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으로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덴티움의 후원으로 더욱 강화된 이번 Implantium 학술상 수상자는 대상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금상 이성조 교수(단국대 세종 치과병원 치주과), 신인학술상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과병원 치주과)이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뒤 "KAOMI는 향후 단순 연구만이 아닌 산학협력에도 많은 부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9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임명식을 겸한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선 권긍록 집행부 19명의 임원들이 임명장을 전달받았으며, 이사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권긍록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임원 각자의 능력이 대한치의학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난 3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좋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결실도 맺는 3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선 ▲(사)대한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사)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창립기념일 지정과 관련해선 '조선치과의학회가 최초로 운영되었던 시점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김종열 초대회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1920년 5월 23일을 치의학회 창립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고사항으론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한 내용과 '국립
구취조절연구회 회원인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마득상 교수(강릉원주대), 김아현 원장(덴탈시그널치과),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이 지난 3~4일 일본 후쿠오카치과대학 50주년기념강당에서 개최된 제14회 일본구취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의 마음 감성적으로 이해하기와 이성적인 과학으로 접근하는 구취의 양면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포괄적인 구취치료의 실천'를 주제로 열렸는데, 총 21명의 연자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구취진료에 대한 고찰'(임상 심포지엄)과 '지침개정을 통한 구취 교육의 미래'(교육 심포지엄)에 대한 심도높은 지견들을 공유했다. 구취조절연구회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연구회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지난달 1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보철학회는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3개조로 나뉜 3년차 전공의 45명이 3개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프로그램은 서재민 교수(전북대), 백장현 교수(경희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주과) 등 7명의 연자들의 강의와 핸즈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후에는 각 수련기간의 3년차 전공의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함으로써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임상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치과보철과 전공의 연차별 교육은 2년차와 3년차를 대상으로 작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89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15~16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치과보철학 뿌리를 내리다’를 대주제로 열렸다.1,80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 단장 후 최근 개관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대규모 학술행사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로웠다. 특히 주강연장에 설치된 560인치 초대형 LED 와이드스크린은 청중들을 압도하며 집중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 집중해 구성됐다. 대회에 앞서 2주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제공된 사전 강의영상은 6,300여명이 총 8,700회 이상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9편의 사전강의 영상 가운데 '치매환자와 공존하기 위한 치과보철의의 자세'(전소연 교수, 충남대 정신건강의학과)와 'MRONJ(악골괴사증) 관련 강의(권용대 교수,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의 Christoph Hämmerle 교수와 하버드대에서 치주학을 전공한 대만의 Jerry C. Lin 선생의 해외연자 강연도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전달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일간의 오프라인 학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종엽)가 오는 6월 17~18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KAOMI는 특히 30주년을 기념하게 될 이번 학술행사를 보다 나은 환경에서 개최키 위해 예년에 비해 일정을 3개월이나 늦춘 끝에 COEX 그랜드볼룸을 대회 장소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대주제도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로 정했다. 온고지신의 의미이지만, '이론과는 별개로 실전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임상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자'는 뜻도 함께 담았다. 그러므로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임플란트와 관련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주를 이루게 된다. 특히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Clinical Case Festival'이 주목할만한 세션으로 다시 참가자들을 맞는다. 대회 조직위는 이 Case Festival에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단순히 관람형 학술대회가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는 학술대회로의 변화를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