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89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15~16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치과보철학 뿌리를 내리다’를 대주제로 열렸다.1,80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 단장 후 최근 개관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대규모 학술행사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로웠다. 특히 주강연장에 설치된 560인치 초대형 LED 와이드스크린은 청중들을 압도하며 집중과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 집중해 구성됐다. 대회에 앞서 2주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제공된 사전 강의영상은 6,300여명이 총 8,700회 이상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9편의 사전강의 영상 가운데 '치매환자와 공존하기 위한 치과보철의의 자세'(전소연 교수, 충남대 정신건강의학과)와 'MRONJ(악골괴사증) 관련 강의(권용대 교수,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의 Christoph Hämmerle 교수와 하버드대에서 치주학을 전공한 대만의 Jerry C. Lin 선생의 해외연자 강연도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전달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일간의 오프라인 학
치협 등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만을 분리하여 독자적인 법률을 제정하는 것으로,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해 보건의료인 간의 협업을 해치고 보건의료체계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이 우려됐다'면서 '사회적 합의 없는 국회의 입법 독주에 반대해 13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최선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인 면허박탈법(의료법 개정법률안)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는데, '이 법은 의료인의 면허 결격사유가 되는 범죄를 현행 의료 관련 범죄에서 모든 범죄로 제한없이 확장하고, 면허 취소 사유를 완화함으로써 교통사고 등 의료행위와 전혀 무관한 행위를 사유로 면허를 박탈할 수 있게 하는 법률인 만큼 국회가 신속히 재개정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성범죄와 강력범죄 등에 대해서만 의료인 먼허 결격사유를 확대'하는 대안을 정부와 여당에 제시하는 한편 '당초 17일로 계획했던 연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첨단 치과 구현의 핵심적 역할을 할 최고급 성능의 밀링머신인 'DWX-53DC'를 판매한다. 'DWX-53DC'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밀링머신 보급률을 자랑하는 DGshape사의 최신 제품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첨단 멀링머신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치과의 원내 보철 제작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기여하는 동시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DWX-53DC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적 특징은 ‘자동 소재 교환 장치(Disk Changer)’이다. 6개의 서로 다른 두께와 재질의 소재를 장착하면 이를 기기 스스로 24시간 동안 자동으로 가공한다. 소재를 장착하고 퇴근하면 다음 날 출근할 때까지 약 50개의 보철물을 자동으로 만들어 놓으므로 보철물 제작 사이클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빌트-인-웹캠’ 또한 또 하나의 혁신 기능으로 꼽힌다. 실시간 가공 영상을 송출하는 카메라가 탑재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에러 발생 시 해당 구간을 자동으로 녹화, 저장하는 블랙박스 기능까지 갖춰 원격 지원으로 간편한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기기 대비 편의성도 월등히 나아졌다. Open Edge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덴올 라이브솔루션'이 오는 16일 진행할 라이브 판매 방송 아이템으로 ‘소파’를 선택했다. 가정은 물론 병원 대기실 등 접객 공간에서 ‘소파’가 지닌 가치와 역할에 주목한 때문이다. 소파는 가족 구성원들이 가장 오래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가구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병원 대기실에서도 소파의 존재감은 크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첫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므로 고객 경험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이번에 덴올 라이브솔루션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봄소와 너울가지 모듈 소파'다.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극중 주여정(이도현 분)이 이사한 집에 등장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소파로, 널찍한 좌방석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등받이가 특색 있는 조합을 이룬 제품이다. 모듈형이므로 자유로운 이동과 배치를 통해 공간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봄소와 브랜드가 스페인 아쿠아클린그룹으로부터 독점 수입한 알함브라(ALHAMBRA) 원단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알함브라는 코튼을 비롯한 자연 유래 소재 함량이 높아 친환경적이다.
임플란트의 치료 과정은 크게 치아의 발치, 임플란트의 식립 및 보철 작업, 정기 검진으로 나뉜다. 우선 안 좋은 치아를 뽑은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단단히 고정되면 보철 작업을 시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주요하게 치료 기간을 결정하는 것은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은 후 단단히 고정하는 기간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임플란트가 뼈에 붙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 기간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환자의 뼈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잇몸뼈의 상태에 따른 뼈 이식 여부, 골이식(뼈이식)재의 종류, 위턱 혹은 아래턱에 심는지, 앞니 혹은 어금니인지 등으로 치료기간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우선 치아의 발치부터 살펴보면, 치아를 뽑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과 발치한 자리가 아물기를 기다렸다가 심는 방법이 있다. 잇몸뼈에 염증이 심한 경우 이를 뽑고 잇몸과 잇몸뼈가 아무는 것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심게 되며, 그 기간은 4주~8주 정도 걸린다. 다만 뼈 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경우에는 좀 더 길게 3개월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을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도 지난 3일과 11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간호법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 참여했다. 양동국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11일 규탄대회에서 부산지역 보건복지의료인들은 '약소직역 말살하는 간호협회 규탄한다', '의사탄압 면허박탈 필수의료 붕괴된다', '간호사만 위한 특혜법에 반다핸다', '특혜법 강행 민주당을 심판하자' 등의 구회를 외치며 범천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는 한편 대통령 거부권 행사 여부에 따라 오는 17일 해당 법안의 반대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부치 김기원 회장은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인을 탄압하는 국회 입법을 규탄한다"면서 "지금이라도 국민과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 협의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2차 규탄대회에는 부치 김기원 회장과 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주춘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장, 장삼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회 부산지회장, 황원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지회장, 윤주호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지회장, 임미숙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산지회장, 김성주 대한응급구조사
임플란트 전문 기업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IDEX 2023’에 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선 뛰어난 친수성과 골 유착률로 임상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탑플란 ‘UV Active 임플란트’를 1천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 450만원 상당의 ‘UV Activator’를 무상 증정할 예정. 탑플란 관계자는 “홍보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15초 내에 픽스처 UV활성화가 이뤄지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탑플란과 오스템임플란트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IDEX 2023 행사기간 중 오스템임플란트와 탑플란 제품을 함께 계약하는 고객에게 25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Beacon’을 무상 증정키로 한 것. 또 현장 부스에서 사전 계약을 하거나, 부스방문 사전 등록,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고객들에겐 경품 이벤트 응모권을 지급하며, 탑플란,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올소 부스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30장의 이벤트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도 빵빵해서 1등 당첨자에게는 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 ‘K5’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춘계학술워크숍이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선 정한울 원장(서울페이스21치과병원)이 '하악윤곽수술'을,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이 '비대칭 하악윤곽수술'을,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OMS)가 '광대 축소술과 광대 복원수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정과)가 '선수술 치과교정과 의사 관점'을, 국민석 교수(전남대치과병원 OMS)가 '서술숫 구강악안면외과의사 관점'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설 예정. 이어 연자들이 참여해 선수술 Stability 패널토의를 가진 다음 워크숍을 폐회한다.
경희치대 이성복 교수가 오는 6월 17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차후영홀)에서 '인간생애 교합의 유지'를 대주제로 정년기념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오후 2시에 시작될 개회식에선 황의환 병원장과 정종혁 학장, 오정환 경보회장, 지유진 전 병원장이 축사에 나선다. 이어 각각 동료, 후배, 제자인 최병갑 원장(TMD와 교합치료의 역사)과 김재영 교수(Digital × Esthetic: Implant Prostheses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_Digital Blueprint & Analog fine tune) 그리고 이도연 원장(Virtual Patient Integration for Digital Treatment Planning)이 초청연자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주인공인 이성복 교수는 오후 4시 40분부터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 교수는 이날 37년 공직생활의 모든 것을 대변해줄 주제인 '인생 2모작, 3모작을 위한 교합의 생애 유지'와 'Top-Down Implant Dentistry & Prosthodontic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를 주제로 총 2시간여에 걸쳐 열강을 이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원장(62, 전주 최치과)이 선출됐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가진 대의원대회에서 최병선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동문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동문회장 등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었다. 당선 수락인사에서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2년. 최 회장은 그간 (사)한국산악회 창립7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8,848m)원정 단장(2015), 전라북도 자전거연맹 회장(2016) 등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왔다. 현재 (사)희망나눔재단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장(202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