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AOCMF 펠로우십 센터로 지정됐다. AOCMF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진행 중인 펠로우십 과정으로 지난 7월 AOCMF 관계자가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심사 후 지난달 9월 22일 최종 결정됐다.이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세계 AOCMF 센터 중 25번째로 활동하게 교육을 실천하게됐다. AOCMF는 AO의 근골격계 수술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하는 진행하는 비영리조직으로 ‘두개악안면 영역의 외상처치 및 수술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이종호 이사장 등은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크리쉬난 교수를 통해 자료 준비 등 현 상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이뤄지는 AOCMF 교육은 ▲악안면 영역의 종양제거 및 재건술 ▲악교정수술 ▲미용외과수술 등이며 매년 펠로우 교육이 진행된다.이종호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한국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을 국제 교육기관이 인정해준 좋은 사례”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두개악안면영역 전문의과정을 수료한 해외 연수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의료생협의 설립과 운영이 훨씬 까다로워진다. 의료생협이 사무장병원을 합법화하는 통로로 악용되는 등 부작용이 크게 나타남에 따라 공정거래위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것. 우선 의료생협 설립동의자(조합원) 수와 출자금액이 기존 300명 3천만원 이상에서 500명 1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조합원 1인당 최저 출자금도 5만원 이상으로 새로 규정했는데, 이렇게 되면 조합원 모집 자체가 어려워져 의료생협 설립이 그만큼 까다로워진다. 지금까지는 1천원만 내고도 누구나 쉽게 조합원이 될 수 있어, 설립 후에는 조합원들의 무관심 속에 의료생협이 몇몇 임원들의 사유물처럼 운영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의료생협이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할 때도 이같은 요건은 똑같이 적용된다. 가령 의료생협 내과의원이 치과의원을 추가 개설하기 위해선 500명의 설립동의자와 1억원의 출자금이 별도로 필요해진다. 단 동일과목 즉, 치과가 치과를 추가로 열 때에는 1억원의 출자금 만으로도 개설이 가능하다. 개정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의료생협의 운영과 관련해서도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첨가했다. 규정을 신설해 의료생협의 차입금 한도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24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직무교육’을 주제로 2016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9월 1일부터 치과촉탁의제도가 시행되었고, 시행 후 법적인 제한사항이나 업무에 대한 강연이어서인지 강연장은 만석을 이뤘고, 집중도 높은 강의가 이어졌다.허윤희 회장은 “지난해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다 먼저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 촉탁의로 활동 중인 일본을 방문해 방문 진료시스템의 실태를 조사해 보고서를 제출하는 한편, 올해는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사업으로 노인 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아직 치과촉탁의제도가 시행 초기로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치과계의 영역확장을 위해 좋은 제도인 만큼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강의는 배민숙(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차장이 첫 번째 연자로 나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요에서부터 요양시설촉탁의 제도까지 현재 추진 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어 박미애(수원시 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이 ‘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글럽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6 제 14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40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가 함께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3,8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은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아모스, 최경주 재단, 서아람 홍보대사가 후원했고,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9으로 진행됐다. 경기 우승자는 김인호(네오바이오텍) 사장이(NET 70.2) 차지했고, 이태훈(한진덴탈) 대표가 메달리스트를, 이진우(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사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인호 사장은은 현장에서 스마일재단에 정기 후원을 신청했으며, 이태훈 메달리스트도 상품을 기증 했다.이밖에도 최경주 선수가 기증한 웻지와 자필서명 티셔츠 그리고 서아람 교수가 기증한 퍼터는 경매가 이뤄져 수익금을 장애인 치과진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행사에 참여한 강정훈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지원을 위해
(주)에나멜 구강건강연구소(대표 강정희, 이하 연구소)가 지난 24일 개소식을 갖고 그 출발을 알렸다.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사무실을 연 연구소는 국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연구소 이름을 치아의 단단한 바깥층을 뜻하는 ‘에나멜’로 정했다. 이는 단단한 에나멜을 보호해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까지도 지킬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첫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에는 대전· 충남회 송은주 회장, 전북회 임춘희 회장,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 군산사람사랑치과 한은정 상무를 비롯한 15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석해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했다. 강정희 대표는 “우리 연구소는 치과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예방치과 진료를 실천해나가기 위한 사전 눈높이 구강건강교육을 바탕으로 한다. 모두가 건강관리를 실천해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교육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설립 취지를 밝혔다.따라서 치과위생사의 본연의 업무인 구강보건교육을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작할 것으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강동완 교수가 조선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일 7명의 후보가 치른 선거에서 강동완 교수는 344표를 얻어 278표를 얻은 민영돈(의학과) 후보르 제치고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이후 전체회의에서 면접을 통해 만장일치로 신임 총장을 강동완 교수로 결정했다. 강동완 신임 총장은 이에 오는 24일부터 2020년 9월 23일까지 4년간 조선대학교를 이끈다.강동완 신임 총장은 “조선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은 시점에 총장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조선대 구성원의 위대한 DNA를 이끌어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재정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7만 2천명 설립동지회원을 상징하는 ‘CU Again 7만 2천 휴먼네트워크’를 통한 소액기부운동을 전개해 재정 위기를 극복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민립대학 조선대학교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광주시·전남도와 함께 건학 100년을 향한 마스터 플랜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제2의 창학 운동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강동완 당선자는 공약을 통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이노바이오써지(이사 김광형)와 지난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약속했다. 앞으로 이노바이오써지는 KAOMI의 플래티늄 스폰서로 학술대회 부스를 배정받아 회사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법인설립 이후 벤처기업인증, CE인증, ISO인증을 받으며 성장한 이노바이오써지는 국내 8개 지사와 중국법인설립, 미국법인설립을 이뤄냈고 현재 독일법인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의료혁신부문 최고경영자상수상을 수상한 바있다.특히, ‘Magic Guide kit’는 세계 최초로 Flapless surgery에 의한 골이식술 적용하고 implant시술에 변화를 가져왔다.
새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사 제도가 지난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협약의료기관 및 촉탁의사 운영규정'(보건복지부 지침), '노인요양시설 촉탁의사 추천 등에 관한 지침'(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지침),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보건복지부 고시)의 제·개정을 완료하고, 촉탁의사의 자격, 지정, 등록, 교육, 활동비 지급방식 등을 개선한 새 제도의 시행에 들게 된 것.가장 큰 변화는 의사 한의사와 함께 치과의사도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노인요양시설 촉탁의로 활동하길 원하는 치과의사는 촉탁의사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치과의사회에 활동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역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는 시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청자 중 복수의 후보자를 시설에 추천하고, 시설장은 이 가운데 적임자를 촉탁의로 지정하는 방식이다.일단 촉탁의로 지정되면 시설정보시스템에 전화번호, 소속병원명, 전공과목, 교육이수 여부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활동시엔 기록지를 작성해 시설에 비치해야 한다. 활동 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s.or
“GAMEX 2016은 강연장의 동선을 편리하게 구성했고, 치과기자재전시장 역시 공간을 넓히고 전시 활용도와 쉼터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를 통해 교류 국가를 9개국으로 늘리고 학술 및 인적 교류 등 각 나라 치과의사회의 발전을 야기시키는 회의를 이어갔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국제 대회로 치르는 GAMEX 2016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과 4일 COEX에서 진행된 ‘GAMEX 2016’은 기존 예상보다 많은 7,500여명이 참가하며 GAMEX 사상 역대 최고 참가인원을 기록했으며, 전시 참여 치과 업체 역시 150여개로 경기지부가 목표로 했던 국제적 행사의 면모를 갖췄다.경기지부 측은 “똑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행사지만 참가자들이 늘어났고, 참여 치과 업체도 늘어난 것은 GAMEX가 다년간 이뤄낸 신뢰라고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이 회원 만족도가 높은 대회를 치르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동선 및 편의시설 활용이 어려움은 없었다고 본다”며 이번 행사를 자평했다.GAMEX 2016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야 치러 의미가 더욱 깊었다. 치과계 국내외 외빈들을 초청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가 4년마다 진행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지난 3일과 4일 용평리조트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동문 1,100여명이 함께한 ‘연아 동문 페스티벌’은 연세치대 동문, 동문가족 그리고 재학생과 치과 스탭까지 치과계 가족이 함께 자리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단합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연아 동문들은 지난 3일 오전 7시와 9시에 서울 등에서 버스를 나눠 타고 용평리조트로 모여들었고, 동문회에서 마련한 다양한 야외행사에 참여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잠깐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동문회 측에서 마련한 개막전 프로그램, 골프,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한 교수는 “날씨가 우리의 행사를 방해하나 걱정하며,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그쳐 골프도 참여할 수 있었다. 동문회에서 준비한 행사가 좋은 곳에서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며 이번 연아 동문 페스티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행사는 3일 오후에 개막전 프로그램과 1부 개회식 및 야외만찬, 2부 초대가수 공연, 3부 화합의 장터 등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