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 시행(2016.6.23.) 이전에 旣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경우 갱신유예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6월 22일까지 등록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6월 22일까지 등록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등록 취소처분 대상이 되는데, 등록 취소된 상태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처리 최소기한을 감안하면 오는 26일까지는 갱신신청을 해야 한다'며, '해당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자는 반드시 기한 내 등록을 갱신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등록갱신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https://medicalkorea.or.kr)에서 하면 된다.등록갱신제도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등록요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해외진출법은 모든 유치기관에 매 3년마다 등록을 갱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외국인환자 유치'란 ▲의료기관이 상담 또는 진료예약을 받거나 ▲외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정보를 제공하거나 ▲비자 교통 숙박 안내 등 외국인환자에 편의를 제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이 오늘(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치과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물론 치과기공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학생 등 종사자 모두가 의료기관 내에서 반드시 명찰을 착용해야 한다. 명찰을 달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응급의료상황이나 수술실 내, 의료행위를 하지 않을 때와 그 외 시행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하며, 명찰에는 자격의 종류와 성명 그리고 부서, 직위, 직급 등을 표시할 수 있다.명찰의 형태는 옷에 표시하거나 부착 또는 목에 거는 방식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명찰 패용의 내용과 형식에서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한 결과'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명찰 패용의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1차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시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1차 30만원, 2차 45만원, 3차 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는 1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내달 11일부터 명찰패용 위반은본격 단속대상이 된다. 아래는 관련 의료법과 시행규칙 및 고시 내용.■ 의료법제4조(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의무) ⑤ 의료기관의 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 공동사업에 대해 두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와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가 함께 전국 각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교육 등에 관한 사업으로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국민구강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치주병은 2016년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의 통계 결과 중 외래 기반 국민 유병률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환자수가 연간 1,400만 명으로, 지난 2010년 이래 급성기관지염(감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됐다. 또한 외래다빈도 상병 질병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15년도에 1조원을 넘겼으며, 지난해에는 1조 1천억 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해봐야 할 것은 여러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치주병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치주과학회는 물론 관련 단체에서는 당뇨 및 고혈압 등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는 치주병의 특징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치주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전 치무이사 이재호 원장이 지난달 2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초청한 ‘선행실천 격려 간담회’에 참석했다.이재호 원장은 지난 1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사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기사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아 대형 인명피해를 막아냈었다. 이날 행사에서 황 권한대행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14명의 대상자를 서울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즐겼다. 그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호 원장도 “사고 이후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주위 분들이 많이 격려해 주셔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4일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보건의료정책을 들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25일 치협 회관 강당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 공동으로 주최한 ‘보건의료정책토론회’가 개최됐고,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국민의당 정경진 직능위원장,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의당에서는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고 유인물로 공약을 대신했다.대선 후보들의 보건의료공약은 최근 열린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국민을 향한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중 치과계와 관련한 세부사항에도 집중됐고, 이러한 생각은 25일 열린 보건의료정책토론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각 후보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치협의 현안은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율 완화 △치의학융합산업 연구원 설립 △국가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포함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및 구강보건과 부활 △공중보건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의 복무기간 산업관련 등이었다.가장 먼저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이 발표에 나섰다. 박 의원은 치과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재호)가 서초구 황모 원장에 대해 치협 윤리위원회 회부 및 회원 권리행사정지를 결정했다. 서치는 지난 21일 가진 윤리위원회에서 황 원장에 대해 ▲치과의사 품위 손상 ▲진료방법 등에 관한 과대광고 혹은 선전 ▲타 의사의 위신을 추락시키는 언행 등의 정황을 인정, 참석 위원 7인의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권리행사정지 기간은 치협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의 심의가 모두 끝날 때까지이다.황 원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김영애 씨가 췌장암으로 별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사진을 보니 왼쪽 치아는 모두 신경치료를 한 것이 확실하다'며, '근관치료는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근관치료가 된 치아에 서식하는 진지발리스균은 소화기암을 일으킨다'고 주장해 파란을 불러왔다. 이번 윤리위를 주재한 김재호 위원장은 "낮은 보험수가에도 자연치를 살리겠다는 소명감으로 열심히 진료에 임하는 동료 치과의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가 일어났음에도 윤리위 차원에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개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베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해맑음 보호작업시설의 장애인근로자 및 보호자 59명이 참여했다.이날 경기는 4:2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 됐고, 역전을 거듭한 경기에 장애인근로자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를 함께 관람한 기관 관계자는 “근로인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들 즐거워하셔서 저 또한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야구경기를 관람하면서 장애인들이 즐거워하고 밝게 웃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웃는 사회를 위해 스마일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3일 스마일재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이원장 이수창)`교보생명 후원으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혜성원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실-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혜성원 생활 장애인 130여명에게 구강관리교육
치과의사회관 앞에도 대선 후보의 선거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공교롭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심 후보의 플래카드사진는 치과의사회관 바로 앞에 단독으로 붙어 있어 마치 심 후보가 치협의 공식(?) 대선주자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왜 심 후보만 이 자리에 플래카드를 걸게 됐을까? 가만히 살펴보면 플래카드는 횡단보도 양쪽에 선 교통신호표시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아래로 낮춰 걸기는 어렵지만, 위로는 나뭇가지만 조금 정리하면 한 개 정도 더 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도 다른 후보들이 이 자리를 탐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아니면 플래카드 부착에도 우리가 모르는 규칙 같은 게 있는 걸까? 치과의사 회관은 T자형 삼거리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어 주목도가 비교적 높은 곳이다. 실제 심 후보의 플래카드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은 물론 반대편 주민이나 행인들까지 정면에서 볼 수 있어 가독성이 매우 높다. 더구나 회색빛 치협회관을 배경으로 녹색 나무를 옆에 끼고 눈높이에 걸려 있어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한다. 선거구호는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 심상정 후보는 과연 치과의사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물론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갑자
오는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 공동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보건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후보를 내고 있는 주요 정당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각 후보의 대선 공약과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듣는 한편, 치과계의 긴급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국회의원이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에서도 참여할 계획이다.토론회는 오후 7:30분 부터로 관심 있는 회원이면 참여 가능하다.
SIDEX 2017 첫째날인 금요일(6월 2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던 'International Session'이 전격 취소됐다. 따라서 금요일은 별도의 학술프로그램 없이 전시장에서만 행사가 진행된다. 대신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토요일(3일)과 일요일(4일) 10개 강연을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 강연으로, 또 다른 10개 강연을 영어 동시통역 강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3개의 강연을 묶어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International Session'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 이달 14일 마감키로 했던 사전등록도 내달 10일까지 연장됐다. 조직위원회는 '등록마감 시일까지 참가자들의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이같이 마감을 연장하게 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따라서 5월 10일까지는 추가 부담없이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록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 · 공중보건의 · 전공의 6만원 ▲치과기공사 · 치과위생사 · 간호조무사 · 치재상공인 5만원 등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