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지난 4일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100여명의 수련의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했다.황인남 원장은 “2016년 전공의 수료 학술대회는 그동안 수련의 과정에서 갈고 닦은 의술과 학문영역을 구축하는 자리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학술에 꾸준히 매진해 미래를 선도하는 치과의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말했다.이날 증례발표회는 2부로 나눠 총 26명 전공의들의 발표를 이어갔다. 증례발표는 ▲CBCT analysis for the tooth with morphological anomaly leading to successful nonsurgical root canal treatment: Case series ▲Management of horizontal root fractures ▲Clinical performance of chairside indirect composite restorations: Case series ▲치주질환으로 병적 치아이동이 나타 난 장년 성인환자의 MTA와 STb를 이용한 치험예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선수술 치험 예 ▲청소년
고령일수록 임플란트 시술 실패율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정의원 교수(치주과)팀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노년층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나이와 전신질환의 요인보다 시술된 임플란트의 제품별 특성이 성공여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에서 노인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장기간 추적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원 교수팀은 지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 367명 중 추적관찰이 가능한 346명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군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살피는 연구임을 감안, 시술자와 시술병원의 임상경력 및 의료서비스 수준에 따른 편향성(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주과 조규성ㆍ정의원 두 교수에게 시술을 받은 환자들로 한정했다. 조사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65세부터 89세까지였으며 평균연령은 70.3세, 이중 236명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최소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 군에 심어진 총 902개의 임플란트 상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6년, 최장 17년에 걸친 추적 연구결과, 임플란트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주임교수 유형석)과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 교정과 동문회인 세정회(회장 권병인)가 주최한 ‘제28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높은 참여율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권병인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형식적인 자리이긴 하지만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구축하는 자리의 의미가 더욱 크다. 때문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졸업한 동문 선배님들이 전공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도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정과 동문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증례발표회는 10개의 교정치료 케이스에 대한 전공의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미니스크류의 다양한 활용 및 보편적이지 않은 발치증례 그리고 3D를 기반한 진단 방법 등이 눈길을 끌었다.발표회 결과 최우수 발표상은 구연 부문의 신철홍 전공의가 차지했으며, 테이블클리닉 부문은 백의선 전공의가 차지했다.유형석 주임교수는 발표회를 마친 후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이 진료를 시작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교정 진료에 있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발전해 왔다. 앞으로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세계적으로 리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이 지난달 30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신년교례회는 치과보존학교실이 1991년 의료원 본원에서 현재 치과병원으로 이전한 이래 25년 동안 사용한 외래진료실을 3층에서 4층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홈커밍데이로 치러졌다.이 자리에는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및 전공의와 동문들이 함께했으며, 학술강연과 신년하례식으로 치러졌다. 학술강연은 전공의 발표 및 특강으로 전공의발표는 ▲Bicuspidization of Mn. 1st molar ▲Revascularization ▲Surgical debridement of extruded Ca(OH)2 material ▲Crown root fracture을 주제로 진행됐고, 특강은 장상건(내이치과) 원장의 ‘Multi Arc of Self Distal Driving Spring(MASDDS)을 Transparent mini tube에 적용한 3차원적 치아이동’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신년교례회에서는 신입 석`박사 및 전공의 소개, 전공의 수료패 전달, 신입 전공의 공연과 4층 진료실 투어 등으로 마무리 됐다.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 김수관 센터장과 연구팀이 최근 전남지역의 주요 특산식물이자 도화인 동백나무 유래 천연물을 주요 조성물로 한 천연치약 ‘동백향 미소치약’ 개발에 성공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김수관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치약 연구결과 천연물이 함유된 치약이 치은염 예방 및 개선효과와 강한 항산화활성에 의한 잇몸노화 예방는 물론 항균활성에 의한 구강 내 유해균 억제 효과, 구취 개선능, 치석 억제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대교 산학협력단 유통전문 지주회사 (주)CSU에서는 김 교수팀의 조선대학교의 연구 개발물을 상품화해 이미 오는 1월부터 시판 중에 있다. 김수관 교수는 “우리 지역의 주요 특산자원이지만 관광자원과 1차 가공품으로 제한되어 왔던 동백이 치약 소재로 산업화되면서 지역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사은회를 진행했다. 졸업을 앞둔 4학년생들은 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은회를 열고 이근우 학장의 축하인사를 듣고, 김정훈 학생대표의 답사도 및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은회에서는 학생지도에 영향을 준 교수를 선정해 ‘올해의 교수상’을 시상했다. 기초학 부문은 김진(구강병리학교실) 교수, 임상 부문은 심준성(보철학교실) 교수, 원내생 임상지도에는 이강희 임상지도교수가 선정됐다.
앞으로 치과대학부속병원에 자기공명영상(이하 MRI) 촬영 장치를 설치 및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류인철)와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특수 의료장비 MRI 촬영 장치가 치과대학병원 내 설치 할 수 있게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MRI 촬영 장치는 강한 자기장 내에서 인체에 라디오파를 전사한 후 반향 되는 전자기파를 측정한 영상을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 장치로 2003년도 제정된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는 치과 의료기관은 설치할 근거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설치가 불가능했었다.MRI는 구강암 및 턱관절 질환 환자를 위해 필요했지만 설치·운영이 허가 되지 않아 수술입원환자들의 경우 검사를 위해 외부 위탁기관으로 이송되어야 하던 불편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치과대학 부속병원에서는 치과진단용으로 사용하는 MRI의 경우 시설(병상)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운용인력 중 ‘영상의학과전문의’를 ‘영상치의학과전문의’로 대체가 가능하게 돼 MRI 촬영 장치를 설치 및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허민석(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장) 교수는 “치과 의료분야에서 MRI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악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장 김수관)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에서 한·중 교류 학술연구회 임플란트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연구에는 중국 의료진 2명이 참여해 최신 임플란트 기술 교육 및 첨단 치과의료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받았다. 또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 세라믹 가공 및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과 제조방법과 관련한 기술 등에 대한 견학도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신흥의 후원으로 임플란트 실습을 진행했다.지난 12월 15일과 1월 18일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 총100여명이 임플란트 실습 교육에 참석하여 SIS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승(단국대 치주과)교수는 실습에 앞서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수술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면서 실습에 사용할 SIS Surgical kit 와 Luna, Sola, Stella 등 SIS 제품의 특징, 각 디자인별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 교수는 “Luna는 무엇보다 초기 고정력이 매우 탁월한 제품”이라며 “초기 고정력이 좋아 loading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진료 시간을 단축해주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접 실습 시범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실습에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이날 실습은 임플란트를 모델에 식립한 후 Healing abutment까지 체결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Motor와 SIS Surgical kit 등 관련 실습 도구들을 ㈜신흥이 후원함으로써 많은 인원의 실습이 가능했다. 실습 시간에는 신현승 교수 이외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8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새로운 교육성과 평가방법의 개발’을 주제로 2016년도 겨울철 교수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는 이기준(교정과) 교수의 ‘전문적 임상교육의 세계화-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주제 특강을 비롯해, 김경식(연세의대) 교수의 ‘의과대학 SBT System 개발과정과 현재까지의 결과’ 주제 발표와, 심준성(보철과) 교수의 ‘국가고시 SBT 도입 취지 및 SBT 문항개발’, 김주아 교수의 ‘4학년 역량평가 문항분석 결곽 및 문제은행 구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