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15회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골프대회에는 42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계 관련 인사 그리고 가족들이 참가해 3,500여만 원의 성금도 모았다. 또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시켜 11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고, 우승은(Net 65) 김광철(경희치대) 교수가, 메달리스트(GROSS 76)는 오병주(나비드치과) 원장이, 준우승(NET 78)은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수석 부회장이 차지했다. 이날은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前 부경 대표이사)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스마일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로골퍼 서아람(한남대) 교수는 재능기부로 골프대회에 참가자들과 골프레슨의 시간을 보냈으며, 함께 라운딩에 참가한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 곽재복(동락 로터리), 이태연(동락 로터리)은 라운딩 이벤트로 특별 후원금 500만원을 후원전달하며,
치과 등 의료기관에서 많이 발급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에 대한 금액 기준이 고시돼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고시된 제증명 수수료 상한금액에 따르면 일반진단서는 2만 원, 장애진단서(신체적 장애) 1만5천 원, 병무용 진단서 2만 원, 상해진단 3주 미만 10만 원, 3주 이상 15만 원, 영문 일반진단서 2만 원, 진료확인서 3천 원, 향후 진료비추정서 천만원 미만 5만 원, 천만원 이상 10만 원, 진료기록사본 1~5매 1천 원(1매당), 6매부터 100원(1매당), 진료기록영상(CD) 1만 원 등이다. 치과 등 병의원은 이같은 상한금액 내에서 자율적으로 수수료 금액을 정하고, 의료기관 내 환자나 환자 가족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이를 게시해야 한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의 경우 오는 10월 21일까지 홈페이지에도 제증명 수수료를 고지해야 한다. 이밖에 수수료의 금액을 변경할 경우에도 변경일 14일 전까지 변경내역을 의료기관 내 환자나 환자 가족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하도록 했다. 그동안은 의료기관마다 제한없이 수수료를 정해 동일한 증명서임에도 병의원마다 가격 편차가 커 국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전 회원 회비납부 내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무국 직원 횡령과 관련해 회원들의 불안감 고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 13일 경기도 30개 시·군분회에 도회비 납부여부 전수조사에 따른 분회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14일부터 전수조사에 대한 준비에 들어갔다.전수조사는 각 회원 입회시점부터 모든 납부내역을 분회자료와 대조하여 오류를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회원 한 사람의 회비라도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전수조사가 마무리 되면 회비 납부 내역을 재무회계프로그램에 반영해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본인의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해,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로드맵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미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10년 회계 외부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세희, 간사 위현철)도 구성됐고, 지난 7일 제1차 모임에서는 빠른 시일 내로 외부감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해 현재 회계사무소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시`군분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분회 방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수원,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은 세인트루이스 치과대학 교정과와 아이오와 치과대학 교정과의 초청으로 지난 11일과 13일 전공의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의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방법과 생역학적인 특성에 대한 강연으로, 강연 후에는 전공의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정민호 원장은 “미국은 아직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의 활용이 한국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역학적인 차이점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하고 “한국 교정과 의사들의 진료수준이 높다는 것이 미국에도 잘 알려져 있어 강의를 원하는 곳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정민호 원장의 강의에 대해 세인트루이스대학의 Rolf Behrents교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아 신선했던 강의”라고 평가했고, 아이오와대학의Karin Southard 교수는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해 어려운 증례들이 잘 치료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대한구강악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발간하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결과 ‘2017년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KAOMI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학회지 발간에도 매진해왔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임프란트 전문학회지로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타 학회지와 차별화 된 국제 학술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선정된 학술지 논문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서 검색되어 학술지의 학문적 역량과 영항력을 한국연구재단의 인정을 받게 된다.여환호 회장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가 아니다. 전 회장님들과 많은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라고 설명하고 “한 단계 높아진 학회의 위상을 살려 더욱 정진하며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국연구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소속단체로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등재(후보)학술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논문 투고 대장, 평가서 등을 평가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한다. 등재학술지는 매년 재평가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0일 ‘제4회 인친회장배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 및 가족 48명이 함께 했다. 대구 팔공산에서 진행된 등산대회는 아인 산악회가 주관하고 인천지부와 인천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후원했다.등산대회는 A, B, C팀으로 난이도별로 나눠 진행됐다. 정혁 회장도 직접 참가해 “인천치과의사회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인치회장배 등산대회가 더욱 발전해 많은 참가자가 함께 하고 오랜 전통을 가질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는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사전등록 4,700여명을 넘어서며 행사의 기대치 또한 높아졌다. 그래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제25대 집행부가 처음 치르는 이행사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1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GAMEX 2017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최양근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로 규모가 커진 ‘GAMEX 2017’을 준비하면서 지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회원들이 요구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23일과 24일 치러지는 ‘GAMEX 2017’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경기지부 25대 집행부가 처음 준비한 이번 행사는 외형적 성장과 회원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춘 예산 편성은 물론 ‘GAMEX 2017’ 조직위원의 고민과 노력이 깃든 행사라는 것.GAMEX 2017 김성철 조직위원장도 “사전등록자 수가 4,70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을 갱신했다. ‘GAMEX 2017’의 홍보가 늦은 것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로, 조직위는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양일간의 행사에서는 8천여 명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이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에 실시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료통역 능력 검정시험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정부의 인증시험이다.작년 처음 실시된 이 검정시험에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5개 언어 50명이 합격했다. 올해는 여기에 몽골어를 추가해 6개국어 의료통역 전문가를 선발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되고,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에 한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6일~29일 4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에서 할 수 있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8일과 9일 광주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workshop’을 가졌다.이사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전공의대표 인원 변경의 건’과 ‘공직치과의사회 회칙 개정’을 논의했다. 또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임원워크숍에서는 정복영(연세치대) 교수가 ‘바람직한 통합치의학 수련을 위한 교육과정’을 주제로, 박준우(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공직지부 광주전남지부장, 전남대치전원장, 부원장, 조선대치전원장 등을 초청해 지역의 화합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공직지부와의 협조사항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그동안 치과보험 성장을 주도해온 임플란트보험 적용 연령이 65세로 고정되면서 진료실적 증가세도 한풀이 꺾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올 2/4분기 진료실적에 따르면 치과병의원 모두 청구건수와 내원일수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동안 환자들이 그만큼 치과를 덜 찾았다는 의미. 따라서 요양급여비용과 급여비용도 약간 늘어나는데 그쳐 기관당 급여실적에선 오히려 1분기 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다. 치과의원의 경우 2/4분기(4, 5, 6월) 3개월간 급여비 기준 5949억 원의 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 평균 급여비에선 지난 1분기보다 8만원이 적은 1151만원을 기록한 것. 치과병원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230개 기관이 급여비 기준 361억원의 실적을 올려 기관당 월 5204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분기에 비해 38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본인부담금을 합친 요양급여비용으로 따지면 기관당 진료실적은 치과병원이 월 8890만 원, 치과의원이 월 1805만 원에 이른다. 상병별 환자 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이 실인원 866만 명을 기록, 전체 외래 소분류별 실적에서 2위를 기록했다. 치아우식이 330만 명, 치주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