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음악은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와 과거에 존재해 왔던 어떤 문화에든 어떤 형태로든 음악이 있었다.고고학적 유적지에 발굴되는 가장 오래된 유물에서 반드시 악기가 들어있었다. 오직 인간만이 음악을 만들고 악기를 연주하고 멋진 악단을 만들어 음악공연을 한다. 박자를 맞춘다거나 멜로디를 흥얼거릴 수 있는 행동은 인간의 뇌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고유한 활동이기 때문이다.음악의 기본 재료는 음계이다. 각기 다른 음들이다. 이 음들이 시작과 종지가 있고, 거기에 음조나 음색이 가미되어 독립된 음악으로 탄생되어 연주되고 듣게도 된다. 언어와 마찬가지로 음악에도 구조가 있고 감정을 전달하고 어떤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때문에 어떤 음악은 기분이 좋아지고 때로는 슬퍼지기도 하며 긴장되기도 한다. 음악은 감정을 이끌어 몰입상태를 만들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전율을 일으키며 심장박동수가 변하는 생리적 반응을 나타낼 수도 있다. 안정된 음정과 불안정한 음정간의 이행을 통해서 긴장과 해방감을 주고 장음과 단음간의 이행을 통해서 기쁨과 슬픔을 주기도 한다.명석한 사람이 되려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역사에 소련 역할이 과소평가됐다는 주장이 있다. 일리는 있지만 대부분은 이념을 밥줄로 삼던 학자들의 마지막 몸부림이다. 히틀러에게 슬라브 족은 유태인처럼 하급 인종(Untermensch)이요, 공산당은 바퀴벌레보다 먼저 박멸할 인류의 적이니, 두 조건이 딱 들어맞는 스탈린의 소련은 바로 숙적이었다. 히틀러는 영국 정복을 뒤로 미루고 소련을 침공하였으니, 승패에 앞서 혐오의 대상이던 소련인민에게는 그야말로 생존이 걸린 투쟁이었다. 비밀에 쌓여 정확치는 않으나 소련의 전사자 750만은, 한 달을 못 버틴 프랑스 20만 영국 27만, 늦게 참전한 미국의 40만(태평양전쟁 포함)에 비해 엄청나다. 패전국 독일(290만)의 2배가 넘지만, 그 숫자는 스탈린 손에 죽은 소련인민보다는 작을 것이다. 몇 천만의 인민, 특히 군의 핵심인 장교 수천 명을 숙청한 스탈린 군대는, 지휘관을 잃은 오합지졸로서 초전박살을 당했다. 소련에 올 인한 것은 히틀러의 선택이요, 소련 역할이 컸다기보다, 연합군 전쟁노력의 대부분이 결국 “소련 살려주기”였다. 전후 독일에서 돌아온 2백만 소련군 포로의 뒤 소식은 알 길이 없다. 넓은 영토와 큰 인구에 교통(도로·철도)·식량·무
■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하는 것은 청구할 수 있나요? 임플란트 수복물이 나사 유지형 또는 나사 시멘트 유지형(SCRP)으로 제작된 경우 교합면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하게 됩니다. 관련 고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과임플란트 치아에 보철물의 교합면 나사 삽입구 재충전 치과임플란트 치아 보철물의 나사 삽입구 재충전을 하는 경우 수기료는 차15와동형성료(면당), 차13충전(면당), 차13-2충전물연마(치당)의 소정점수를 각각 산정함. 쉽게 말하자면, 기존의 아말감이나 복합레진 충전술식에 준용하여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재충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수복물의 나사 삽입구 충전물이 탈락할 경우에 해당합니다. 찬-11 치과임플란트 3단계 시술과정에서 시행하는 나사 삽입구에 복합레진을 충전하는 것은 3단계 보철수복에 포함된 것으로 별도로 급여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기존 행위에 준용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아말감이나 자가중합 복합레진, 글래스아이오노머 등으로 충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비급여로 알려져 있는 광중합레진으로 충전하는 경우에는 급여로 청구할 수 없습
추석 연휴, 판교에 위치한 냉면집 ‘능라’에서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고속도로는 이미 아비규환의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는 소식이지만, 식도락 한량들은 이북 스타일 안주에 소주 한잔을 생각하며 콧노래를 부르며 달려왔다지요?이곳에 오면 평소 돼지고기 제육부터 시키지만, 이미 동이 났다는군요. 평양식 찹쌀순대도 손이 많이 가서인지 메뉴판에서 슬그머니 없어졌고요. 하는 수 없이 친구들이 다 모일 때까지 빈대떡에 막걸리를 했습니다. 사실 친구들이 다 오더라도 술안주로 선택할 것이 별로 없습니다. 소고기 수육과 어복쟁반 정도지요. 능라를 그리 많이 왔으면서도 어복쟁반을 따로 주문한 적은 없습니다. 가족들이 별로 내켜하지 않아서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친구들과의 술자리니만큼 안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 드디어 주문을 하게 되는군요.그런데 이 집의 어복쟁반은 소의 ‘찌찌’인 유통이 들어있질 않아서 특유의 치즈향 혹은 젖비린내가 나질 않습니다. 단순히 깔끔한 양지 수육에 야채와 육수를 넣어 끓인 정도입니다. 중구 을지로의 남포면옥 어복쟁반 맛에 길들여진 탓인지 능라의 어복쟁반은 도시사람들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개량형 같다는 생각이네요.아래의 글은 예전에 어복쟁반에 대해서 정리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아 조선의 치과계는 환희 속에서 당면 문제에 대응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치과계 최초의 종합지로 1946년 5월 1일에 발간된 『朝鮮齒界』 창간호에는 당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였고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연재하면서 70년 전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시의 맞춤법이 지금과 적잖이 다르지만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리: 조영수■ 시골 齒科醫 한 사람의 생각현대의 치과의사는 金冠 義齒의 治術 이외에 口顎炎 질환의 진료의무가 있다. 방금의 환자는 齒性 질환의 全部를, 전부의 치료법을 치과의사에게 切望하고 있다.頰部가 腫脹되었다, 人中부가 종창되었다. 어서어서 외과의사에게 가시오, 소생은 금관 의치가 전문입니다. 이래서는 환자는 만족치 않을 것이다. 문명은 개발되어 치과는 의학의 分科이며 안과이니 이비과이니 산부인과 등과 비하여 대등의 인식을 갖게 되는 現時에 회피 타령 말고 뜻한 바보담 그 報酬 적음의 口顎炎 환자는 날로 우리 眼前에 나타날 것이외다. 금관 의치 제작에 兩手를 더럽히며 분주한 우리 치과전문의인 이상 萬難을 忍耐코 以上의 질환을 치료하
칼럼 ‘통일의 기운’ 세 편을 쓰고(2015. 7. 27-7. 31) 게재되기도 전에 날벼락처럼 목함 지뢰가(8월 4일) 터졌다. 임기 5년의 반환점에서 획기적인 대북제의를 구상하던 대통령만큼은 아니라도, 필자도 한순간 원고폐기를 망설였다. 그러나 7·4 공동성명(1972) 이후 40여년을 정리해 두면, 앞날을 전망하는 원점으로서 유용하리라고 판단하여 그대로 살리고, 이번 사건의 의미 두 편을 덧붙여 보기로 했다. 첫째는 ‘뗑깡’이다. 과거 대통령 특사 후에 한동안은, 동네의원이나 상점에 별 몇 개씩 전과를 자랑하는 짧은 머리 불청객의 행패가 심했다. 기물을 부수고 손님들을 쫓아내면, 주인(원장)이 알아서 몇 푼 쥐어 준다. 주면 더 자주 오고, 칼같이 거절하면 결국은 안 온다. ‘퍼주기’라고 탓하면서도 우리가 나쁜 버릇을 키워온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둘째 ‘무모함’... 중국은 개방되고 푸틴의 과거로의 회귀도 유가 폭락에 비틀거리며, 베네수엘라 차베스는 죽고 쿠바도 미국과 악수하였다. 세계가 먹고살기·경제 살리기에 여념이 없어 기댈 곳은 오직 남한뿐인데, 북측의 도발은 너무나 어리석다. 셋째 ‘병적인 신앙’이다. 황병서는 북한이 지뢰와 전혀 관계없다고 우
허영구 원장을 모르는 치과의사는 없을 것이다. 그는 인기 연자였고, 네트워크 치과그룹의 대표원장이었으며, 지금은 메이저 임플란트 제조업체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특별한 이유는 이런 알만한 직함들 때문만은 아니다. 그를 특별하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끊임없이 뭔가를 궁리한다는 데에 있다. 임상가로 얻은 자신의 경험을 강연을 통해 다른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면서 허 원장은 일반 치과의사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까지 하나 둘 머릿속에서 정리해 나갔고, 그런 결과로 그는 임상에서의 난관을 극복케 하는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직접 제품화하기에 이르렀다. 임플란트 회사 네오바이오텍이 다른 업체들과 다른 점도 바로 이런 부분이다. 허 원장 덕분에 네오는 남들보다 앞서 임상적 문제를 해결해 내는 원천기술을 다량 보유하게 됐다. 관련 특허만도 200여개에 이를 정도.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네오의 제품들은 대부분 개원가의 환영을 받았다. 무엇을 대하든 ‘완벽한 것은 없다’고 여기는 허 원장의 습성 탓에 좁은 입안에서의 일일지언정 그가 궁리하고 연구해야 할 대상은 언제나 무궁무진하다. 제품화의 시작은 임플란트 보철의 새로운 개념인 SCRP였다. SCRP는 당시 핫이슈였던
동갑내기 황석영의 소신과 용기에 늘 감탄한다. 작가로서 엄청난 자산을 쌓을 기회라 해도, 목숨을 걸고 밀 입북하여 7회나 김일성을 만난 것은 어려운 결단이다. 그러나 김일성을 을지문덕·세종대왕·이순신 같은 위인으로 칭송한 것은, 재간둥이라는 칭찬에 홀린 글쟁이의 아부라기보다, 세계관의 착시가 빚어낸 잘못된 소신으로 본다. 5년의 투옥 끝에 DJ 특사로(1998) 나온 뒤 안정을 찾고, 소설 ‘낯익은 세상’(2011)의 성공은 대한민국과의 화해선언이었던가? 참았던 끼가 끝내 폭발하여, 장편 ‘여울 물소리’를 서점에서 거둬들이고 절판선언을 한다(2013). 과거에 혜택을 보고도 출판사만 탓한다는 시비도 있었으나, 베스트셀러를 조작하는 출판사의 ‘사재기’에 경종을 울린 용기는 갈채를 받았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 후보를 지지하면서, 박 후보가 당선되면 프로방스에서 밥집을 한다는 공개 약속을 하였으나, 결국 부도를 냈다. 이와 같은 과거의 화려한 무용담(?)에 비하면 ‘문창과 설화(文創科 舌禍)’는 약과다. 다만 이제라도, 쿠데타가 육사 탓이 아니듯 한국 문단의 침체가 문창과 탓이 아님을 인정하는, 사시(斜視)교정 시술을 받았으면 좋겠다. 싹싹하게 실수를 인정한 황석
가을이다. 어느 나라의 人口가 줄어든다. 긴 편지를 쓰고 끝에는 '끝'이라고 썼다. 어제 솎은 六十日케비지 한 접시 남은 傾斜의 술은 다 마셨다. 들쥐들이 終點에서 終點으로 몰려 다닌다. 오늘 영원한 百원짜리를 벌었다. 너무나 많은 끝이 내 발등에 쌓인다. 感謝하다. 感謝하다. 朱黃色 손수건으로 하늘을 보고 자꾸 흔들어야 한다. 가을이다. 저 小學校 운동장에서 一生의 호각소리가 그친다. 모든 무덤들은 말한다.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다고... 머무는 親友여, 나는 혼자서 뻗은 길을 걷고 싶구나. [종점] 노벨상 시즌이면 고은 시인의 이름도 한두번은 꼭 오르내립니다. 하지만 그 뿐입니다. 선생이 이 상의 주인이 됐다는 소식은 좀 채 들려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선생의 시들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한결 같은 목소리로 '끝'(소멸)을 노래합니다. 그래서 선생의 시들은 가을에 특히 잘 어울리는지도 모릅니다. 위에 소개한 '예감'에서도 그런 소멸의 조짐은 군데군데서 드러납니다. 어느 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편지에 '끝'이라고 쓰고, 남은 술은 다 마셨고, 들쥐들은 종점에서 종점으로 몰려 다닙니다. 영원한 백원짜리, 일생의 호각소리, 무덤,
■ 55세 환자의 임플란트를 발거하는 경우 급여가 되나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은 연령의 제한이 없습니다. 55세 환자의 매복치 발치가 급여대상이듯이 55세 환자의 임플란트 제거 역시 급여대상입니다. 한국에서 시술했거나 중국에서 시술했거나 관계없이 급여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은 요양급여비용의 30프로만 본인부담하게 됩니다. 치과임플란트 제거 및 유지관리를 제10장 제5절 보철물의 유지관리에 행위를 별도로 신설하지 않고 기존의 행위에 준용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치과임플란트 유지관리가 제10장 제5절에 분류되어졌다면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이 제10장 제5절로 분류하지 않은 것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초진료와 수차례에 걸친 재진료 그리고 차-21 수술후 처치 가.단순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10장 제5절 산정지침에 의하면 진찰료, 치료재료, 약재는 포함된 것으로 별도로 산정할 수 없습니다. 즉 의치수리를 위하여 첫날 내원 시 인상채득을 하고 기공소에서 의치수리를 한 후 두 번째 내원하여 수리된 의치를 장착하고 셋째날 수리된 의치를 조정하더라도 별도의 진찰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