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 잇몸 질환으로 발거된 치아가 있는 경우, 기존 틀니나 브릿지 등의 보철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잔존 치아 혹은 기존 보철물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구치라면 저작 기능, 전치라면 심미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는 식생활, 사회생활, 대인관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보철 수복해야 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이때 상실된 치아부위에 생체 친화적인 금속물질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올려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해 주는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되면 인접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해당 치아만 수복할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며 “치아 뿌리처럼 생긴 금속 물질을 잇몸뼈에 이식하고 뼈와 금속 물질을 단단히 고정한 후, 그 위에 제작된 인공치아를 부착함으로써 종전의 치아와 매우 흡사한 형태와 기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치의 경우 심미성이 중요한 부위로 임플란트 식립 시 주변 잇몸의 모양이나 인접 치아와의 모양을 고려해야 한다. 이때 빠진 치아와 인접치 간의 거리, 하방의 골 상태, 남아있는 잇몸의 양, 인접치아의 모양, 그리고 웃을 때의 입술선 등을 종합적으로
리더십에는 2가지 부류가 있다. 첫째, 군대형 리더십: 직원들을 감독, 지시, 통제하는 남성적 리더십으로 결과를 중시한다. 둘째, 서비스형 리더십: 직원들이 역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여성형 리더십이며 섬세함, 감성, 복잡함, 과정을 중시한다. 요즘엔 과거 군대형 리더십에서 서비스형 리더십으로 바뀌는 추세며 고객, 조직,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로 구성된다. 병원 조직은 간호사 등 여성들이 남성보다 많은 조직체이기 때문에 여성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 간부진이 거의 남성들이기 때문에 대다수인 여성 직원들을 잘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외부 고객인 환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게 먼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구강 내 제일 뒤쪽에 위치해 있는 사랑니의 정확한 명칭은 제3대구치다. 보통 17~18세 전후로 해서 상하, 좌우 총 4개가 나기 시작한다. 사람에 따라 개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아예 나지 않았거나 있어도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방사선 촬영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예쁜 명칭과는 달리 통증, 발치의 무서움 등에 대한 이야기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며 “위치상으로 볼 때 양치질을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관리가 어렵고, 몸이 피곤하거나 음식물이 끼면 쉽게 붓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치과에 사랑니 발치를 문의해보면 간혹 ‘큰 병원에 가서 빼셔야 되요’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는 매복된 치아가 좌우 아래 입술과 턱 주변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신경관과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발치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다간 사랑니 뿌리 끝이 신경표면에 상처를 남겨 일시적 감각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최병준 교수는 “감각마비는 수주에서 수개월 경과 후에 회복되지만, 신경손상 정도에 따라 드물게는 장기간 지속되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상대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인삭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고객과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서비스에서 매우 중요하다. 즉 전략-제도, 전략-직원, 제도-직원 간의 상호관계를 잘 이해해야 한다. -고객: 고객의 정의, 욕구, 만족도 등 고객에 대한 모든 것 -전략 경영자로서 좋은 서비스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즉 포기할 것과 집중할 것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 모든 직원이 고객 서비스에 대하여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 - 시스템: 직원들이 훌륭한 생각과 태도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편리하고 유연한 제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예 은행의 번호표 제도) 컴퓨터 시스템에 함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고객을 쫓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전략도 훌륭하고 좋은 직원이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달 방식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3가지 요소 중 한 가지만 허술해도 고객을 만족시키기 어렵다.
제14회 잇몸의 날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는 심혈관 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심혈관 질환은 2020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잇몸질환과 다양한 위험요소를 공유하고 독립적인 연관성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많은 후향적 연구에서 치주질환에 이환된 환자의 경우 심혈관 질환의 발생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발표한 최근의 연구 결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율이 검진을 받지 않은 자에 비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4%, 구강검진까지 받은 경우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강검진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하지만 실제 보건의료데이터를 살펴보면, 실제 구강검진 수검율은 의과에 비해 매우 낮은 30%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생애 전환기 검진은 그 마저도 2018년도 이후 통계에 반영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구강검진의 이러한 낮은 수검율은 검진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동기부여의 부족과 불충분한 수가에 기인하는 의료기관의 수동적인 참여를 주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영상 촬영 항목을 포함시켜, 최근 높아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양질의 검진 프
우리에게도 꼰대가 있었다. 사실은 우리가 ‘꼰대’라는 말을 만들어낸 세대다. 영어 선생님은, “This is a cat.”를 “지수이주 아 캿또.”라고 읽으셨다. 대선배요 상이용사이시니 깍듯이 모셨지만, 뒤에서는 쿡쿡 웃었다. 6·25 직후 미국영화에 익숙한 아이들은, 매사에 소심하고 영어도 서투른 어른들을, 대화가 되지 않는 고물(古物) 꼰대라 불렀다. 생각이 조금씩 바뀐 것은 나이 들어 옛것의 진미를 깨닫기 시작한 다음이다. 팝송에 미쳐 우습게 알던 뽕짝이 왠지 포근하다. 1950년대 유행가에 베르디의 카르멘과 돈 호세가 나온다. 어려서 흥얼거린 송창식의 노래 ‘산골짝의 등불’ 멜로디가, 1934년 고복수의 ‘타향살이’에 간주로 들어있다(장유정 교수). 킹레코드사에서 나온 ‘유성기로 듣던 명가수’ CD에서 확인이 된다. 1933년 미국 음반이 출반되고 불과 1년 만이다. 일제 강점기 깜깜이로 살아온 구닥다리가, ‘천만에’ 서구문화 유입에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정보에 손톱만큼 앞섰다고 선배들을 낮춰본 오만이, 세대 간 소통 부재에 일조했음을 반성한다. ‘산골짝’은 미국 서부 개척기의 민요를 바탕으로 Joe Lyons와 Sam C. Hart가 만든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와 함께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 착용유무에 따라 용모가 변한다는 의미다. 마스크에 가려진 입과 치아 또한 외모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눈, 코, 입을 넘어 치아와 치주까지 가꿔야 하는 시대가 도래된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치의학계 연구들을 살펴보면, 수치적으로 위턱 치아의 잇몸이 약 3mm이상 보일 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아름답지 못하다고 느낀다.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잇몸미소에 대한 고민과 고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성형 수술을 통해 아름다워지려고 하듯, 치주성형수술로 통칭되는 치료법 중 하나로 비심미적인 잇몸 외형을 교정할 수 있다”며, “대부분의 경우 치아가 잇몸 밖으로 덜 나와 있거나 잇몸뼈가 과도하게 치아 주위에 형성되어 잇몸미소가 발생하는데 잇몸절제술, 치조골 절제술을 통해 치아를 더 많이 보이게 만드는 수술적 치료로 아름다운 미소선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잇몸뼈와 잇몸, 치아의 관계에 따라 수술방법은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약 1시간 안팎의 소수술로 진행되는데, 간혹 위턱뼈가 많이
추천을 이끌어 내는 박인출의 6 Rules #1 고객을 즐겁게 만들어라 #2 우리의 독특한 점을 Story-to-tell로 알려라 #3 나의 가격(치료비)을 확실히 인정받아라 #4 추천을 요청하라 #5 추천한 분에게 감사를 표하라 #6 시스템화 하라
2022년 2월 15일은 음력 1월 15일로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이른 아침에 날밤, 호두, 잣 등과 같은 견과류(부럼)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는데, 한 해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을 지닌다. 하지만 이런 부럼 깨기는 자칫 치아가 깨지는 ‘치아파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파절’이란 외부요인에 의해서 치아가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깨진 것을 말하며, 잇몸 위에 보이는 치아머리가 깨지는 치관파절과 치아 뿌리가 깨지는 치근파절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치아가 깨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치아파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치아에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충격으로 치아가 깨졌을 때 치아의 외부는 물론 내부나 뿌리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치아파절 후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에는 치아의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된 것이다. 치아파절 이후에 많이 겪는 증상은 이가 시린 증상, 통증, 흔들리는 증상 등이다. 치아파절로 내부까지 손상이 발생될 경우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파절된 부위를 통해 치아 내부까지 새어 들어가거
마게팅 불변의 법칙 2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Al Ries & Jack Trout 3) 기억의 법칙(Law of Mind) “시장에 먼저 들어가는 것보다 기억 속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맨 먼저 기억되는 것, 이것이 마케팅의 요체다. 기억 속에도 맨 먼저 들어가게 했다는 전제하에서만 시장에 맨 먼저 들어가는 것이 의미를 갖는다. - 꼼꼼한 치석제거보다 지과분위기나 치과의사의 인상이 고객의 기억속에 침투하는 데 더욱 중요하다. - 만일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 싶다면 그 사람의 마음으로 서서히 다가가 오랜 기간에 걸쳐 호감이 생기도록 하는 방법을 써서는 안된다. 인간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돌풍처럼 몰아쳐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서서히 다가가는 대신 돌풍처럼 휘감아야 하는 이유는, 인간은 마음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당신을 이런 사람이라고 인식하게 되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들은 당신이 이러이러한 부류의 인간이라고 분류해 기억속에 저장해 버린다. 당신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저장된 것과 다른 사람이 되려한들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따라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