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0일 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서 ‘SNU 나누기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시켜 진행한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공모전 심사는 현장투표로 진행하고 최종 6편의 캐릭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아거와 덴티’란 작품을 출품한 임현애(23)씨가 차지했다. 임현애 수상자는 “‘아거’는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튼튼한 이빨(치아)을 가지고 있는 악어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한 네이밍으로 정했다”면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한 치아를 상징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악어와, 악어의 이빨을 청소해주는 악어새에서 착안한 ‘덴티’ 캐릭터를 만들어 Dentist(치과의사)의 약자를 네이밍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재일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유희상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가 지난 6일 경희대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발표는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사(1945-1985) 전라남도 치과의사회 40년’로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라남도지부에 통합되었던 1945년에서 1985년까지 40년의 역사를 담아냈다.한편 지난 4일에는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42명이 조선대치과병원을 방문해 진료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교육연구부(교육연구부장 유상준)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은 병원현황과 진료과 소개 그리고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후 조별로 각 진료과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진료과의 특성과 진료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이 연구 및 교육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증측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4일에는 준공식을 가졌다. 증축된 공간에는 공동실험실, 공동 세포배양실, 공동연구실 및 연구 공간이 자리했으며, 환자진단 모의 실험실과 첨단 강의실 그리고 실기고사를 대비한 시설도 마련했다.이번 공사에는 전 교직원의 힘과 동문 및 학부모, 교수들까지 발전기금 등을 통해 진행됐다.준공식에는 주절안 부산대 교육부총장 및 보직교수,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치성현 동창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학교 측은 “연구 및 교육공간의 증축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부산대치전원은 지난달 11일 홍콩대학교 치과대학과 ‘치의학교육 및 외부 임상 견학’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홍콩대 치과대학은 홍콩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선정한 세계 치과대학 평가 1위 대학으로 세계 최고의 치의학교육 시설 또한 갖춘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MOU를 통하여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 확대로 부산대 치의학
지난 1일자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서 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앞으로 2년간(2018년 10월 31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제20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스럽다. 특히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산학협력을 통한 병원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며,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제4대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전남대체육관에서 전 직원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체육대회에는 황인남 원장과 임상 교수, 수련의, 일반직원 모두가 참여해 ‘사랑니 팀’, ‘심고 올리고 팀’으로 나눠 직원들의 기량을 겨누며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황인남 병원장은 “운동하기 좋은 가을날을 맞이하여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체육 대회를 통해 마음껏 뛰고 힘찬 응원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을 받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랬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8일과 29일은 전남대치과병원 하계 임상교수 워크숍이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진행됐다. 25여명의 임상교수가 함께한 워크숍에서는 전남대치과병원 소개와 박홍주 교수의 ‘임상교육과 국가고시변화’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7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내원고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대회 및 낙상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손 위생은 물론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손 위생과 낙상예방에 관련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또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며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세균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인성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이 25년간 자매결연을 맺은 홋카이도 치과대학(학장 요코야마)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치렀다.이번 기념 행사에는 홋카이도 치과대학 교수 및 동문 등 16명이 참석해 25주년을 기념하고 양교간의 친교를 도모하는 한편,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에도 양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결과를 도출해 내고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국제 심포지엄은 전북대에서 조의식(해부조직학교실) 교수, 이승엽(치과교정학교실) 교수, 윤정호(치주과학교실) 교수가, 홋카이도치대에서는 히사도메(구강생리학교실) 교수, 미야코시(구강내과학교실) 교수, 아베(구강생체재료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Site-specific regulation of Osterix in tooth root formation’에 대한 토론의 장을 이어갔다.학술행사 후에는 공주와 부여를 관광하며 한국 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9월에는 홋카이도치대 아마주카 교수를 비롯한 학생들이 전북대를 방문해 특강, 치과병원 견학, PBL 수업을 참관하며 지속적인 학생 교류를 실천했다.안승근 원장은 “25년 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에 여성을 위한 휴게 공간 ‘서여랑(서울대 여성 사랑채)’ 이 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 2층에서는 서여랑 개관식을 갖고 많은 여성들이 활용해줄 것을 부탁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은 서울대학교 내 여학생 휴게실과 모유수유실 등 여성을 위한 공간이 일부 단과대학에서 운영됐지만 제대로 관리 되지 않아 그 역할이 미비했다고 설명하고, 이번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 마련된 서여랑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직원, 학생 등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많은 활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관식 전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재일 원장은 “서울대 구성원 중 여성의 기능이 많아지고 학생수도 늘었다. 여성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육아 등의 문제로 휴게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서여랑이 크고 쾌적한 공간은 아니지만 발전 하는 과정 속에 개관하게 됐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이용을 기대 한다”며 서여랑 개관을 축하했다.이어 허성주 치과병원장도 “여성구성원이 마음 편히 쉴 공간이 부족했다. 서여랑 1호 개관은 서울대 구성원들의 교내 인식을 변경하는 것과 동시에 발전하고 있는 거이라 생각한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1일 북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 회원들에게 스켈링, 보철(틀니)상담, 구강검진 등의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했다.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는 2012년부터 한 달에 두 번 광주지역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 상담, 불소도포, 치과진료 체험학습장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원장은 지난 13일 홍콩대학교치과대학(학장 토마스플레믹)을 방문해 양교간 교류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날은 체결식 후 각 대학 본부의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박영국 원장은 토마스플레믹 학장과, 춘홍추 부학장, 마이크룽 학생담당부학장과 회동을 갖고 학교간 학생교육 및 교육연구, 글로벌 공헌활동 분야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한편 박영국 원장은 홍콩치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희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재생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