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My Health, My Right'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개회식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이번 슬로건처럼 ‘나의 건강, 나의 권리’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포상식에선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등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치과계에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가 옥조근정 훈장을, 치협 최남섭 고문이 국민포장을, 현종오 전 치무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구영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장 재직 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하고, 권역센터와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27년간 우리나라 구강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영 교수는 "이번 수훈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얻은 영광은 아니다"면서 "그동안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 다음 "앞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 제38차 정기총회가 오는 13일(토) 오후 5시 더 리버사이드호텔 5층 루비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선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 심의에 이어 '임원 선출의 건'이 의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총회 이후 참가자들은 만찬을 함께 들며 친교를 나눈다. 등록비는 6만원, 참가 문의는 02-465-0488번이다.
지난달 30~3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DV Conference에서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상금 1,200만원의 샤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샤인학술상은 동료 치과의사들이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롭다. 이런 점에서 수상자들은 대부분 이 상이 결정되는 순간 자못 겸손해진다. 누군지도 모를 수 많은 동업자들이 자신의 임상적 성과에 동의해 기꺼이 표를 준 결과이기 때문이다. (주)신흥이 덴트포토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샤인학술상은 올해로 12회째로, 수상자에겐 상금과 상패는 물론 다음해에 열리는 DV Conference에 특별 연자로 초청되는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의 수상자인 김현종 원장에게 수상 소감부터 들어보자.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았다. 특히 동료 치과의사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신 상이라 더 큰 무게를 느낀다. 제게 치의학계를 위해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해주신 성무경 원장님께 이 기회를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상의 영예에 걸맞도록 앞으로 개인의 영달이 아닌 치의학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여러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데, 임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신흥양지연수원’이 ‘연송캠퍼스’로 이름을 바꿔 새출발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새 연송캠퍼스는 국내 치과계를 위한 오픈된 학술과 강연, 교류, 소통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새 이름에 사용된 '연송'은 ㈜신흥 창업주인 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로, 이번의 개명 또한 고인의 뜻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 치과계의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원 9년째인 연송캠퍼스는 그동안 186개의 행사를 치르면서 도합 5,942명의 누적 치과 고객을 맞이했었다. 연송캠퍼스는 수용 인원 100명의 대강의장은 물론 소강의실, 핸드피스 실습실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2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는 객실 30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식당과 야외 산책로, 운동장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단합대회나 야유회를 즐기기에도 안성마춤이다. 가까운 곳에 양지파인CC와 에버랜드가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연송캠퍼스는 대한민국 치과 가족분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면서 “치과계 공동자산을 자임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시설, 편안한
유석천 원장(유석천치과의원)이 신임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유석천 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된 전임 김종훈 위원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치협 선거관리 업무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유 위원장은 제27대 이수구집행부에서 3년간 총무이사를 맡았었다. 또 한진규 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치협 공보이사에는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의원)이 선임됐다. 이석초 신임 공보이사는 치협 보험이사, 전북치대동창회장을 지냈다.
총 상금 9천만원의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오는 12일 오후 7시 더플라자호텔 다아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주최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이번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윤형인 교수가 상금 5천만원의 대상을, 연세치대 권재성 교수가 상금 2천만원의 연송상을, 경희치대 임현창 교수가 상금 2천만원의 치의학상을 각각 수상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선 2023회계연도 최우수 및 우수분과학회 시상식과 회무·결산·감사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예산안 등 의안심의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오후 5시 30분쯤 총회가 끝나는 대로 셔틀버스를 이용,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더플라자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3일 대한노인회를 방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2024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정책 제안서는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 관리 항목 신설 필요, ▲재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치과진료 허용 및 건강보험 수가 재정, ▲요양시설 입소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촉탁치과의사 의무화 및 관련 수가 현실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협회장은 “현행 장기요양 평가지표로는 요양시설 내 구강 관리의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 관리 항목 신설이 시급 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호일 회장은 “박 협회장의 제안에 공감 한다”면서 “국회 토론회 등의 진행을 고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현재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 개수 확대 등이 노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는 정책을 다방면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지난해 11월에도 국회에서 노인의료정책토론회를 갖고 '급여 임플란트 개수 4개 확대'를 주요 정책과제로 정했다.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방송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9일 치과의사가 직접 만든 'hopper 진료복' 특집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선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헤택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할인을 적용한다. hopper 진료복은 27년차 치과의사가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단점을 보완해 개발한 제품으로 '좋은 진료복'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로 hopper 진료복은 골프웨어 제작기술이 적용돼 땀 흡수성이 뛰어나다. 진료 시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발수, 신축성, 통기성까지, 입는 내내 쾌적하고 세탁관리가 편한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저가의 진료복과 비교해 땀이 빨리 말라 진료복 착용 시 찝찝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반듯한 형태를 유지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다. KS 검수를 통해 △통기성 △항오염 △세탁 편의성 △테크니컬스트레치 등의 기준을 충족했고, KOTITI 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전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진료복의 색상도 그린, 브라운, 베이지, 민트 등 4가지로 제작돼 기호에 맞춰 입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진료 편의성을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31일과 4월 2일, BDEX가 열린 BEXCO에서 몽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세미나 및 핸즈온을 진행했다. 몽골 국립 치과병원 소속 치과의사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선 김재윤 원장(연수서울병원)이 'Clinical applications of SQ implant'를 주제로 임플란트 뼈이식, 가이드 수술, 부작용 해결 방법 등에 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진 핸즈온 실습에선 'SQ 가이드'를 활용하여 'SQ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이 진행됐는데,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은 'SQ 가이드'의 효과적인 활용법은 물론 제품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SQ 임플란트'는 우수한 골유착 능력과 초기 안정성을 특징으로, 특히 C-SLA™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빠른 골유착을 자랑한다. 또 SQ 임플란트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임상가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Q 가이드' 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임플란트 수술 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지원해 주는데,
치협 제45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최남섭 고문이 선정됐다. 지난 2일 치협 임시이사회는 제29대 치협 회장(2014~2017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한 최남섭 고문을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최 고문은 협회장 재임시절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전한 의료시장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료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틀니 건강보험'의 제도화와 안정적 정착에 매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최 고문은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직선제 논의에도 늘 진취적인 자세를 견지해왔다. 그 결과 대의원총회를 통해 기존의 선거인단제 선거를 회원들이 각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직접선거로 전격 변경함으로써 치과계의 민주적 의사결정 정착에 큰 역할을 보탰다. 최 고문은 또 '치과진료영역 수호 비상대책위원위'를 구성해 대법원의 공개변론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보톡스, 프락셀·레이저 소송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수 시술 건' 선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