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2~13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 50차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몇 가지 점에서 상당히 의미롭다. 첫째 드넓은 전시장을 활용 과거 어느 때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이며, 둘째 공간에 걸맞게 8천여명의 치과기공사들이 참가함으로써 메머드 행사를 가능케 했다는 점이고, 셋째는 여러 가지 현안에도 불구하고 젊은 참가자들의 표정이 어느 때보다 밝았다는 점이다. 젊은 치과기공사들의 밝은 웃음을 한꺼번에 만날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다. 직장인 기공소에서는 물론이고, 배우는 입장의 학교에서조차 이들은 비교적 생각이 많은 편이다. 치과의사 위주의 시장 체제에 끼어들어 직업적 비전을 찾고 가꾸기가 막 시작하는 입장에선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만은 그런 마음의 짐들을 다 내려놓은 듯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동기들과 반갑게 얘기도 나누고, 기공계 돌아가는 소식도 듣고, 강연장과 전시장을 기웃거리며 분주히 현장에서 얻을 것들을 챙겼다. 때문에 1층 강연장 앞 로비는 마치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거대한 광장 같았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공연도 하고, 또 그 공연을 듣는 관객이 되기도 하고, 동호회에 가입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2014 학술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올해부터 연 2회로 진행되는 치위협의 학술대회는 1차 서울, 2차 부산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학술대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5천명만 사전등록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전등록 5천명은 학술대회 등록 시 원하는 강연을 사전등록하고 학술대회날은 신청한 강연을 찾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치위협은 지난해 수천 명의 회원들이 등록처마다 길게 늘어선 줄과 명찰 등의 분실 사로고 혼선을 빚은 것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등록처를 여러 곳으로 나눴으며 강연장 출입 카드 관리역시 외부업체에 일임하며 학술대회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또 치위협의 최대 학술 행사인 만큼 학술적인 부분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와 주제 강연에 힘을 싣고자 노력했다. 임상 트렌드‧실력 업그레이드 시켜라치과위생사의 고유 역할은 진료 보조 및 구강교육이 주된 업무로 학과 수업에서부터 다양한 진료과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구강보건 교육의 전문가로 활동하는 것이다.치위협 역시 ‘치과위생사가 만드는 건강한 미소!’란 슬로건으로 미래를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의 7월 강연은 치과 스탭들의 임상 업무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주제 강연들로 마련된다. 2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주제 강연은 보존‧임플란트 보험청구‧치아미백으로 방배동에 위치한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첫 번째 강연은 오는 16일 ‘신경치료 보존진료 제대로 알아보기’를 주제로 박지영(넥스덴치과병원) 실장이 연자로 나서 ‘신경치료, 중요 포인트 정리해보기’, ‘치과스탭이 꼭 알아야하는 보존 진료의 핵심’, ‘레진 필링, 이것만은 알고가자’ 주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23일 ‘임플란트 보험청구 제대로 알아보기’를 주제로 정미(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강사가 진행한다. 이시간은 ‘치과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기준’, ‘치과 임플란트 수가 및 산정방법’, ‘치과 임플란트 청구방법’, ‘치과 임플란트 대상자 사전등록제’, ‘치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해 교육받으며, 처음 실행되는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치과 스탭으로서 진료 시 역할과 보험청구 시 잊지 말아야 하는 업무에 대해 점검한다. 마지막 강연은 30일에 열린다. 이 시간은 김민정 대표가 연자로 나서
지난달 21일 대한치과위생학회의 학술대회가 치과위생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 됐다. '치과 보험청구의 달인'이라는 대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른 보험청구와 구강외과영역의 보험청구에 대해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학술의 장으로 꾸며졌다. 임상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의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인 학술대회는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으로 이어졌다. 주최 측은 "추계 학술대회에서도 회원들의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행사를 마련할 것을 약속한다, 회원들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많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위생학회 회원 문의는 학회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수행에 부합한 임상직제표준안을 마련해 의료기관 간 직급별 역할 및 업무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최상의 진료서비스와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공모 한다. 연구 과제는 ‘치과위생사 임상직제표준안 연구’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4~5개월간의 기간으로 총 5,000천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연구다. 연구 내용은 ▷한국 치과위생사 직제현황 조사 ▷외국 치과위생사 직제 현황 조사 ▷타 보건의료인과의 직제 비교ž분석 ▷한국형 임상치과위생사 직제표준안 제시 등이다. 신청자격은 국내 교육기관 소속 교원, 학술연구기관(연구소) 소속 연구원, 치과 의료기관 소속 치과위생사면 가능하고, 7월 14일 오후 5시까지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공모과제 지원 신청서 작성 및 연구윤리준수 서약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E-mail(kdha@kdh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확인은 강보람 대리(02-2236-0914 / Direct 070-4610-1842)에게 하면 된다, 심의 선정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방배역 브레인스펙 병원교육개발원에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교정환자 인상채득 달인 프로젝트’와 ‘설측 교정 핸즈온’을 진행한다.먼저 7월 19일에는 ‘교정환자 인상채득 달인 프로젝트’를 주제로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인상채득을 위한 해부학적 구조물 이해 △나는 왜 항상 이 부분이 잘 안 나오지? △도대체 어떤 게 잘 나온 거지? △그럼 인상채득에서 어디가 중요한 거지? △교정 진단모델 채득 △ Bite의 중요성 △가철성 교정장치를 위한 인상채득 등으로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활용도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일에는 ‘설측 교정 핸즈온’에 대한 실습이 진행된다.실습은 설측 교정 소개 및 역학을 시작으로 △설측과 순측의 차이점(와이어형태, 셋업, 간접부착술) △설측 장치소개(Omrco, clippy-L, 하모니, STB, Incognito 소개 및 제품별 특징) △설측 교정의 기공과정 및 본딩 방법 △설측 교정진료를 위한 기구 및 재료 △Q A △핸즈온 코스(1:1 실습. 설측 교정 장치 실습 등) 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2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영내 직할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체계 및 치과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방사 의무근무대 및 시도치과위생사와 연계해 ‘국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에 치위협이 나선 것. 이에 지난 3월에 수방사 제1경비단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에는 치위협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김은주 부회장과 전미경 재무이사, 강수정 기획이사, 최지현 재능기부이사 및 김수아‧최수진 치과위생사가 참가해 군 장병 70여명을 대상으로구강질환 예방, 치료, 홍보, 교육 등 포괄적인 예방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회 김은주 부회장은 ‘구강질환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및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집체교육과 실제 구강질환과 흡연 관련 질환 사례를 제시하며 장병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이어 타액 완충능 검사 및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 이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도 배부했다. 또한 의무근무대 치과진료실과 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서울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치러진 행사장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건강한 치아 만들기’를 주제로 무료 구강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치위협은 행사 부스에는 400여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방문했다. 이때 치과위생사들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홍보하며, 참가자들에게 직접 구강관리법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부스에서는 구내세균관찰, 타액검사, 구취측정을 비롯해 올바른 양치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일대일 구강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 모두에게는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선일 총무이사는 “치과위생사로서 보람 있었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생겼다”면서 “치과위생사가 국민건강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치과 보험청구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2014년 학술대회’를 진행한다.치과위생학회는 꾸준히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실력 향상에 초점 맞춰 학술행사를 치러왔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청구의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마련한다.학술대회는 최희수 원장(21세기 치과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른 보험청구’ 및 ‘구강외과 영역에서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의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문의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에 하면 된다.
치위생 분야 전공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석사과정을 운영 중인 학교는 연세대원주의과대학, 건양대학교, 을지대학교, 가천길대학, 남서울대학교 등 5개다. 하지만 치위생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곳을 남서울대가 유일하다. 실제로 올해 초 박사과정을 ‘치위생학’으로 운영 된다는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어떤 과정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지 관심이 쏠렸다.남서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 박사과정은 6명으로 출발했다. 박사과정의 교육 과정은 ▷자료분석방법론 ▷고급통계학 ▷치위생연구1·2 ▷교육행정론 ▷고급 임상치위생 실습 ▷고급우식관리론 ▷교육공합특론 ▷치위생 행동과학 ▷치위생 영어논문 작성 ▷보건복지론 ▷교육심리론 ▷구강보건교육특론 ▷동기면담이론 ▷노인장기요양보험론 ▷치위생교육학 등이다.이같은 교육과정 중 두 가지 과목 정도는 눈여겨볼만했다. 미래 구강보건분야를 담당하게 될 치과위생사들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교과과정에 포함된 ‘동기면담 이론’, ‘노인장기요양보험론’은 생소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노인환자, 지역구강 인력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배현숙 학과장은 “임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를 배출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의학이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