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국내 치위생 제도 도입 50주년을 앞두고 교육계와 뜻을 모아 임상 치위생 교육 및 실무의 표준인 치위생 과정을 기반으로 국가적 수준의 표준 교과서인 '임상 치위생학'을 발간했다.오는 10월 1일자 초판으로 발간되는 '임상 치위생학'은 치위협과 임상 치위생학 편찬위원회(위원장 정순희,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교수)와 편집위원회(위원장 배현숙,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교수) 소속 집필위원 등 치위생(학)과 교수 30여명이 그간 축적된 우리나라 치위생 과정 자료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1년간의 집필 끝에 내놓은 치위생 과정의 종합해설서다.치위협은 이번 출간을 위해 지난해 9월 편찬위원회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교과서 편찬 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집필회의, 관련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새책 '임상 치위생학'은 치위생 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올바른 적용을 돕기 위해 임상 치위생 통합 교육에 요구되는 교육과정과 교재, 임상실습 지침을 제공하게 된다. 총 340페이지로 구성된 초판에는 △서론(1.치위생과정, 2.문서 작성, 3.준비 과정), △자료수집 및 평가(4.정신병력과 치과병력, 5.생징후, 6.구외
이목희 의원이 지난 19일 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치협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김춘길 회장은 어제(22일) 저녁 치기협 회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집행부의 주 관심사는 회원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도 먹고 사는 문제의 일환일 뿐 치협의 우려처럼 ‘독립적인 지위’나 ‘의치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의 목적은 딱 세가지이다. 첫째, 치과기공사를 의료기사와 분리시키고, '치과기공사'란 용어를 명확히 정의한다. 둘째, 치과기공소의 업종을 의료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으로 변경, 기공물 수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셋째, 치과기공사 해외진출을 위한 치과기공진흥법(가칭)의 기초법안으로 활용한다. 부연하자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공계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선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지만 지금은 의료기사법, 의료서비스업의 틀안에 갖혀 정부의 관심도 지원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일단 의료기사에서 분리해 별도로 치과기공사란 직업군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진흥법을 제정, 기공물 수출이나 인력
2014년 현재 치위생과정 전문학사 423명, 치위생학사 123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치위생학의 명문으로 자리한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학과정 정재연)가 올해로 학과개설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지난 19일 한양여자대학 정보문화관 7층 강당에서는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관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 치위생과 윤서형 동문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외빈이 참가해 치위생과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가 치위생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개회식에서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길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황윤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개회식에서 정재연 학과장은 “2004년 3월 첫 수업을 시작해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으로 겸손하고 예절 바른 인간교육과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 양성해 국민구강보건증진에 이바지 했다”는 소회를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했던 치아건강 지킴이 봉사단 활동, 서울시 치과주치의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삭감과 이의신청이 필요 없는 치과건강보험청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내달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4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험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제 업무에 있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예정으로 보험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오보경(대한치과의사협회 요양급여청구지원센터, 신구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학회 측은 “보험청구에서 어려운 부분인 이의신청에 대한 직접적인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10월 22일(수)까지로 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2014년 9월 14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37주년 기념 추계 종합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2천 5백여명의 치과위생사가 모여들었다.사전등록만으로 참가자를 모둔 채운 치위협 학술대회는 임상과 보건 분야에 관한 관심도 높은 주제 강연을 마련하는 한편, 다채로운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학술행사로 꾸려졌다. BEXCO 오디토리움에서는 명훈(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 강연과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의 ‘임플란트-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1800석이 마련된 강연장은 첫 강연부터 빼곡하게 자리를 채우며, 부산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또 컨벤션 홀에서는 임상치위생, 지역사회치위생, 사회치위생 주제 세션 및 핸즈온으로 6가지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치위협이 지난 7월 종합학술대회에서도 모토로 삼은 것이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업무 역랑 키우기, 공중보건에 있어서의 치과위생사 업무 확립, 환자와의 소통 및 다양한 업무분장의 역랑 키우기’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강연들을 마련하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하려 노력했다.치위협 측은 “종합
올해로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은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한양여자대학교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행사는 학과 개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최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을 맡아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10주년을 맞은 한앙여대 치위생과는 2004년 3월,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45명의 첫 입학생과 함께 겸손하고 예절바른 인간교육,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며 10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이바지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향후 10년을 위한 준비를 다시금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연 학과장도 치위생과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10주년을 맞은 치위생과가 많은 발전과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한앙여대 치위생과의 10년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치과위생사란 비전을 갖고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0년의 시간동안 한양여대 치위생과는 국가 구강보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치과위생사 인력수급 해소를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 구인구직란 활용 등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 치위협은 치협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된 성과를 보고하고, ‘개원가 치과위생사 인력수급 해소’를 위한 홈페이지 구인구직란 공동운영안에 대한 논의와 홈페이지 구인구직 글에 대한 게시 또는 열람에 대한 공유방법을 기술적으로 검토할 것을 확정했다.이밖에도 위원회의 보고 등이 이어졌다. 법제위원회는 사업경과보고를 통해 치과위생사 역할수행에 부합하는 임상직제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 수행팀을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치과계의 상호인정을 통한 전문자격 통용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이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와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 등 치협 인준학회와 함께 치과분야의 학문적 이론을 함께 연구하고 관련 자격제도를 법제화하는 등 치과계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기로 결정 했다. 2014년도 연회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기념품 검토, 면허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와 MOU를 체결하고, 오는 11월 14일(금) - 16일(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IDEX 2014 기간 중 치기협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보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치기협과 치과기공사들의 박람회 참여를 바라는 치산협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한술 회장은 “IDEX 2014는 기존 치과기자재전시회와는 달리 색다른 섹션으로 치과계가 대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이미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IDEX 2014가 구강 산업 발전은 물론 치과기공계와 치과산업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기협 김춘길 회장도 “IDEX 2014 기간에 회원들의 보충보수교육을 치산협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IDEX 2014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치과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티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산협에서 김한술 회장을 비롯 전태창 조현복 부회장과 배성학 총무이사가, 치기협에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와 신한은행(대표 서진원)은 지난 13일 치과위생사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위생사 회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 여신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및 금융거래 활성화시킨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김원숙 회장과 강명숙 부회장,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백홍근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원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그룹 가족을 포함한 국민들이 치과의료기관에서 스켈링 등을 통해 늘 가까이 만나온 치과위생사가 치과전문인력이라는 사실을 올바로 인식하게 되기를 희망하며, 매년 6천여 명의 신규 면허자가 배출되는 치위생계와 신한그룹 양 기관에 유익한 win-win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현주 부행장도 “파트너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면서 “신한은행은 다양한 우수 서비스를 협회와 회원들에게 충실히 제공하며, 상호 간 파트너십이 오래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치위생교육원(DH CEC)이 치과위생사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 해외 연수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완성도 있게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치위협 연수위원회와 ㈜신흥 휴프리디(Hu-Friedy)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치위협 회원 10명이 참가해, 미국 시카고 휴프리디 본사 및 UIC(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대학병원에서 이론 강의와 실습(hand-on)으로 진행했다. 먼저 휴프리디 본사 방문에서는 △Hand instrument 사용 및 관리 △미국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업무 범위 △Proper flow – Instrument processing Area. Recommendations의 주제 강연과 1인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기구연마 샤프닝 대가로 일컬어지는 치과위생사 ‘셜리번즈(Sherry Burns)’가 연자로 나서는 등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비외과적 치주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SRP(Scailing and Root Planing)를 집중 다뤘으며, 임상 실무에서 숙지해야 할 예방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