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에서 현생인류로 진화하면서 뇌의 용량은 커지고 반대로 내장기관(특히 위장)은 점차 작아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치의학적으로도 원시인들의 턱은 엄청나게 크고 발달했지만, 요즘은 턱 사이즈도 줄어들고 구강 용량도 무척 작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랑니도 점차 꼬리뼈처럼 퇴화되거나 혹은 흔적기관처럼 바뀌고 있고, 측절치나 소구치 일부는 아예 생기지도 않거나 왜소하게 생기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초식을 하거나 음식을 날로 먹다가(생식), 불에 익혀먹기 시작하면서 음식의 흡수율이 현저히 증가했기 때문이랍니다. 게다가 씹는 횟수를 줄이게 되니 턱의 사이즈와 용량도 작아지게 된 것입니다. 더불어 각종 영양소의 흡수력 증가는 진화의 속도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여,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와 더불어 음식을 익혀 먹으면서 축적된 잉여 칼로리는 인류의 뇌 활동에 주로 쓰였고, 자연히 내장기관은 퇴화되거나 위축되었던 것입니다. 어찌 보면 생식 혹은 채식주의자들은 과거 원시 상태의 섭생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걸로 단순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신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는 관계로 필요한 영양소들을 별도의 방법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겠지요.결론적
세포는 생명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생명기본단위이다. 인간의 몸도 거대한 세포들의 집단으로 형성된 하나의 구조물인 셈이다.인간의 몸은 단순한 기계적인 구조물이 아니고 유전적 조건이나 열역학적 또는 환경적 조건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유기체이다. 다세포 생물개체로 구성되어 있는 인간의 세포들은 세포 서로간의 더 큰 이익을 위하여 서로 힘을 합치기도 하고 세포 자신을 파괴하기도 한다.생물들은 자기의 소속집단이나 다른 생물들과 너무 오랫동안 유기적인 연결이 없어지면 자멸하는 성향이 있다. 또한 많은 생물들은 생존을 위한 진화적인 절박성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수효가 너무 많아질 경우에는 자신들의 일부를 스스로 제거하는 자정작용을 거치므로 그 집단의 생존물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대표적인 본보기가 세포의 죽음이다. 주용히 진행되는 세포들의 죽음은 손상된 부위를 신속히 복구하고 죽은 세포들을 신속히 절도 있게 제거함으로서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조직이 탄생 되는 것이다.세포의 죽음은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우발적인 현상으로 외부요인에 의해서 세포죽음을 맞게 되는 세포살해(cytocide)가 있고
■ 유지관리 기간인 3개월이 경과한 후 골유착 실패가 발생한다면.... 유지관리 기간을 책임점검기간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 의미는 유지관리 기간 내에 발생하는 것들은 시술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합병증으로 판단하며, 이 기간이 경과한 후 발생하는 것들은 시술과 무관하게 새롭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3개월이 경과하여 골유착 실패가 발생하였다면 원칙적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환자와 상당한 분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또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알아서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의료기관 책임하에서 무료로 재시술을 하든지, 일부 비용만 비급여로 받고 재시술하든지, 급여 임플란트 개수가 남아 있고 잘 설득하여 새롭게 급여임플란트를 시술하든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술동의서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여임플란트도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한가요? 급여임플란트도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청구요령이 조금 필요합니다. 발치즉시식립을 하기위해서 급여임플란트의 몇 가지 원칙을 되짚어보
제2차대전 당시 종군위안부(Comfort Woman) 문제를 “내 알 바 아니다.”라고 뻗대다가, 미국의 여장부 힐러리 국무장관에게 “성 노예: Sex Slave!”라는 직설적인 꾸지람을 듣고도 수치를 모르는 철면피 (종군위안부 1: 141006) .... 좌경으로 치우쳐 국민에게 버림받고 초토화된 야당(사회당)과, 잃어버린 20년의 좌절 끝에 통화 무한공급 같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활기를 찾은 국민의 지지, 이 두 가지 호재 덕분에 정권의 인기가 올라가자, 장기적으로 국가와 국민의 앞날에 재앙이 될지도 모르면서 일로(一路) 극우로 치닫는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 그런 외골수의 무지(無智) 때문에 ‘Forced Labour'와 ‘Forced to Work'의 뜻이 다르다고 우기는 것이다. 여행사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자 호텔 비를 아끼려는 무박 2일, 3박 5일 상품이 등장한다. 여기서 박(迫)은 쉴 박으로 하룻밤은 비행기에서 잔다는 뜻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말의 큰 축인 한자는 모르면서 인터넷용으로 줄임말 만드는 머리는 비상하다. 우리나라 3대 일간지인 D 일보 칼럼 하나를 보자. 암벽 등반 중 로프에 의지하여 하룻밤 지새는 비박을 젊은이들에게 물었더니,
각종 포털에 '천안 옥수사'를 검색하면 여러 옥수사가 뜹니다. 타 지역 사람들이 보면 천안에 옥수사라는 초밥집 체인이 있는 건가하고 착각을 할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옥수사의 한자는 玉水舍입니다. 초밥집을 뜻하는 수사(壽舍)와는 전혀 다른 말이지요. 그렇다면 옥수는 맑은 물, 맛있는 물을 뜻하니까 맑은 샘물(우물)이 솟아나는 집이란 뜻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말뜻은 대충 알겠는데 왜 천안에 유독 옥수사라는 집이 많은 건가요? 이것저것 뒤져보니.... 천안에 이북 사람들이 피난을 많이 왔으며,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평안도 사람들이 시장바닥에 좌판을 벌리고 돼지고기 수육(물론 비계가 대부분이겠지요)을 잘라서 술과 함께 팔았겠지요. 그 중에 한 분이 천안 시장 골목에 옥수사라는 간판을 걸고 정식 영업을 시작을 했을 거고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그 집 주방에서 일하던 양반들이 하나 둘 나가서 시내 곳곳에 옥수사라는 간판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애초에 상표권이니 뭐니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이제 어디가 원조집인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다만 '원조 옥수사'라는 집이 가장 오래된 집인 것 같고, 외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은 신부동 터미널 앞의 '정통 옥수사'인 것 같습니다.나
전두환 신군부가 사회악 일소라는 미명 아래 서슬 퍼렇던 공포통치 시절. 조폭의 상징인 문신(紋身)은 발각되면 (목욕탕·골프장 샤워 실) 삼청교육대로 끌려가는 검거대상이었다. 깍두기 머리의 젊은이가 피부과 의원에 찾아왔다. 거시기에 ‘AIDS’ 네 글자가 선명하다. “지우는 데에 수술비가 (한 글자에 5만원씩) 20만원이요.” 잠시 후 준비하던 간호사가 원장실에 뛰어 온다. “원장님 계산이 틀렸어요. 소독하려고 닦는데, 주름이 펴지니까 두 글자가 더 있어요.” 스포츠 용품회사 ADIDAS 직원이라던가? 이 회사는 최근 불명예퇴진 한 FIFA 블라터 총재에게 거액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다시 한 번 유명세를 탔다. ‘LE CAF’라는 브랜드도 있다. Citius·Altius·Fortius, 즉 올림픽 정신을 표현하는 “더 빨리·더 높이·더 힘차게”라는 세 단어의 머리글자를 모은 이름으로 소비자 심리를 사로잡았다.이처럼 명품일수록 이름값을 지키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 정도가 아니라, 억만금의 손익이 오고가기 때문이다. 어원(語源)이 보통명사 이름으로 쓰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계에도 복고 즉 고(古)악기 연주가 유행 중이다.
칼럼을 시작한 이후 호주에 대해서 이메일로 물어 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그 중 가장 자주 물어 보시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호주에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그리고 치과위생사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또 호주 이민에 대해서도 종종 물어 보시는데요, 이런 분들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지도 모르겠군요. 왜냐하면 오늘은 7월부터 호주연방정부가 치과의사와 치과전문의사들을 부족 직업군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기 때문이에요. 호주에서 치과의사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시려면 ADC(Australian Dental Council) 라는 기관에서 서류심사를 마치신 후에 필기와 실기 시험 그리고 영어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아서 호주에서 일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2015년 7월 이전까지는 치과의사와 치과전문의들은 호주에서 이민을 권장하는 부족 직업군에 속해 치과의사 자격증만 가지고도 직장 없이 'independent skilled migration' 이라는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어요. 그런데 7월 1일부터는 치과의사가 부족직업군에 속하지 않게 된 관계로 호주 치과의사 자격증을 취득 하여도,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아서 일할 수 있
고소·고발 건수가 일본의 10여배요 재판은 무조건 끝장을 본다는 오기로, 대법관이 일인당 매년 몇 천 건의 기록에 파묻혀, 본연의 업무에 지장이 많다고 한다.재판 끝에 친구가 원수가 되어 국민화합을 해치기도 한다. 따라서 사회경험과 생활의 지혜가 담긴 비 법조인의 중재로 원·피고가 충분한 대화를 거쳐 합의점을 찾는 민사조정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막는 동시에 사회통합에도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사법부가 앞장서서 권장하고 있다.고법에서 오랫동안 조정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한 사건을 소개한다.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도공 중에 이삼평씨 기념비가 충남 공주에 있는데, 후손과 일본인 유지들이 뜻을 모아 고향에 세운 것으로, 방학 때면 백제 유적지를 찾는 일본 초중고생들의 수학여행에 필수코스가 되었다. 문제는 비문 중에, “이삼평 씨가 일본으로 ‘건너가’”라는 대목으로, 도공에 대한 존경심에 불타는 이모씨가 이를 ‘끌려가’로 고쳐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왜적에게 강제로 잡혀간 분을 제 발로 건너갔다고 하면, 일신의 영달을 위해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친일·배신자로 모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관계자나 성금을 모으고 수학여행을 주선해온 일본인들은 펄쩍 뛸 일이었다.
■ 임플란트 식립 후 발사하지 않은 상태로 환자가 더 이상 내원하지 않으면.... 임플란트만 식립한 상태로 아직 2단계 청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가 더 이상 내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개인적인 사유(먼 곳으로 이사를 했다든지, 중대한 질병으로 더 이상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든지, 단순한 변심으로 내원 중단을 한다든지 등등...)로 내원을 중단한 경우라면 시술중지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시술중지 사유에는 골유착 실패나 폐업 등으로 요양기관에서 더 이상 시술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시술중지는 환자가 신청할 수 없으며 요양기관만이 시술중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개인적인 사유로 더 이상 내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부인정기준에 따라서 해당 단계까지만 비용을 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단계별 표준의료행위에서 중요한 행위만 시술하더라도 각 단계를 청구할 수 있으므로, 비록 발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환자가 내원 중단한 것으로 판단된 시점에 2단계를 청구하시면 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환자본인 부담금은 수술 당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진료비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요양기관의 입장에서는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혹시
요즘 시청자들은 단순히 주어진 것을 보는 것보다 본인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방송을 선호한다. 한 화면을 경계를 두고 그 너머에서 살던 스타들이 우리와 같이 당황도 하고 같은 일상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공감하길 희망한다. 어떤 스타들은 이런 삶의 모습을 통해 더욱 시청자들에게 인간적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했다.이런 흐름은 아빠와 함께 하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시작하여, 정선 어느 산골 생활 중 화장실을 찾아 읍내까지 가는 평범한 도시남자의 모습, 바닷가 차주부, 외국 여행지에서 할아버지 스타들의 실수들 그리고 최근에는 “고급지쥬~~~~”와 “슈가보이”의 유행어를 만들며 요리사 스타들을 만들어 냈다. 이런 경향은 캠핑문화를 만들고 아빠라는 존재가 단지 경제적 수입을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과 놀아 주며 육아의 일부를 분담하게 하였다. 또한 요리가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성 요리사들에 의해 전해지고, 계량컵이나 저울에 의한 멋진 주방에서가 아니라 종이컵 계량에 의한 간단한 자취생 요리라 명명되는 쉬운 요리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방송 후 레시피와 맛 경험 후기까지 공유되어 실시간 맛 평가를 받으며, 쉐프와 함께 하는 클램핑 여름 휴가 경품 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