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8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와 치과위생사 전문가 과정 및 역량강화 연수과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단체가 인증하는 ‘전문 치과 위생사 자격증’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안면통증‧구강내과학 발전과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을 높여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시 소통을 위한 기구를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원숙 회장은 “이제는 현장에서 면허만으로 스스로 가치를 내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피력하고, “업무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정통성 있는 학회의 전문성을 가미한 공신력 있는 연수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위생사들에게 부가가치가 쌓이게 되면 치과계 발전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최종훈 회장도 “병원‧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중요한 만큼 업무도 더욱 깊숙한 영역까지 파고들어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교육은 체계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주최한 제12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구강보건 부스를 운영하고, 국군장병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치위협은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병영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1천여 명이 넘는 시민 및 장병들이 찾았다. 또 치위협의 산하시도회인 대전‧충남회(회장 갈은정)와 건양대학교 및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는 육군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강보건교육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활용법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개별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칫솔교체주기 등을 알리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새 칫솔과 구강보건 정보제공 리플릿을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대전‧충남회 한 임원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덕분에
일부 고용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들이 치과병의원 재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통해 '국비지원 임시치관(Temporary Crown) 제작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실제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는 상황에 대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치기협(회장 김춘길)은 '보철물의 일종인 임시치관의 제작은 치과의사의 지도에 따라 치과기공사가 수행하는 치과기공업무에 속한다'며, '해당 교육을 받더라도 치과기공사 면허가 없는 자가 치과병의원 내에서 임시치아를 제작하는 경우 무면허자의 업무금지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치기협은 해당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에 대해서도 이 같은 '불법을 조장할 수 있는 광고 게재로 민형사상 또는 도의적 책임 소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보건복지부도 이 건과 관련한 치기협의 질의에 대해 '임시치관 직접 제작 업무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제5호 및 제2항에 따라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아 치과기공사가 수행할 수 있는 치과기공물 제작 업무로 판단된다'고 확인했다.
치과스탭을 위한 순측교정진료 핸즈온 코스가 오는 12일(일)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 주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이번 핸즈온은 교정치과에 근무하는 치과스탭을 위한 맞춤형 코스.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통해 교정진료의 기본이론과 재료를 소개하고, 실습에선 3명의 실습강사들이 누구라도 직접 손에 익힐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돕는다.김도윤 원장이 강연을 맡을 이론강의는 ▲순측 교정치료의 소개 ▲브라켓에 관하여(SWA? 자가결찰이란? Bonding rebonding, debonding) ▲와이어에 관하여(Round or rectangular wire. Niti, cu- niti, SS, TMA) ▲탄성재료(파워체인, Elastics) ▲순측 교정치료를 위한 기구 및 재료(Plier, ligation, elastic, 오프너 등) ▲QA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김정희, 조연서, 박겸손 선생이 강사로 나서는 실습시간엔 ▲본딩 준비 및 브라켓 파지 ▲호선 결찰( o-ring metal ligature 결찰) ▲파워체인 ▲엘리스틱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등록방법은 전화 070-8222-3179 이나 카카오톡 b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국내 치위생 제도 도입 50주년을 앞두고 교육계와 뜻을 모아 임상 치위생 교육 및 실무의 표준인 치위생 과정을 기반으로 국가적 수준의 표준 교과서인 '임상 치위생학'을 발간했다.오는 10월 1일자 초판으로 발간되는 '임상 치위생학'은 치위협과 임상 치위생학 편찬위원회(위원장 정순희,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교수)와 편집위원회(위원장 배현숙,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교수) 소속 집필위원 등 치위생(학)과 교수 30여명이 그간 축적된 우리나라 치위생 과정 자료와 경험들을 바탕으로 1년간의 집필 끝에 내놓은 치위생 과정의 종합해설서다.치위협은 이번 출간을 위해 지난해 9월 편찬위원회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교과서 편찬 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집필회의, 관련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새책 '임상 치위생학'은 치위생 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올바른 적용을 돕기 위해 임상 치위생 통합 교육에 요구되는 교육과정과 교재, 임상실습 지침을 제공하게 된다. 총 340페이지로 구성된 초판에는 △서론(1.치위생과정, 2.문서 작성, 3.준비 과정), △자료수집 및 평가(4.정신병력과 치과병력, 5.생징후, 6.구외
이목희 의원이 지난 19일 발의한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치협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김춘길 회장은 어제(22일) 저녁 치기협 회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집행부의 주 관심사는 회원들이 먹고 사는 문제’라면서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도 먹고 사는 문제의 일환일 뿐 치협의 우려처럼 ‘독립적인 지위’나 ‘의치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사법 일부 개정안의 목적은 딱 세가지이다. 첫째, 치과기공사를 의료기사와 분리시키고, '치과기공사'란 용어를 명확히 정의한다. 둘째, 치과기공소의 업종을 의료서비스업에서 제조업으로 변경, 기공물 수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 셋째, 치과기공사 해외진출을 위한 치과기공진흥법(가칭)의 기초법안으로 활용한다. 부연하자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공계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선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지만 지금은 의료기사법, 의료서비스업의 틀안에 갖혀 정부의 관심도 지원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일단 의료기사에서 분리해 별도로 치과기공사란 직업군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진흥법을 제정, 기공물 수출이나 인력
2014년 현재 치위생과정 전문학사 423명, 치위생학사 123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치위생학의 명문으로 자리한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학과정 정재연)가 올해로 학과개설 1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지난 19일 한양여자대학 정보문화관 7층 강당에서는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관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양여대 노덕주 총장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 치위생과 윤서형 동문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외빈이 참가해 치위생과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가 치위생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개회식에서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길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황윤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개회식에서 정재연 학과장은 “2004년 3월 첫 수업을 시작해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으로 겸손하고 예절 바른 인간교육과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 양성해 국민구강보건증진에 이바지 했다”는 소회를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했던 치아건강 지킴이 봉사단 활동, 서울시 치과주치의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삭감과 이의신청이 필요 없는 치과건강보험청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내달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4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험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제 업무에 있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예정으로 보험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오보경(대한치과의사협회 요양급여청구지원센터, 신구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학회 측은 “보험청구에서 어려운 부분인 이의신청에 대한 직접적인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10월 22일(수)까지로 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2014년 9월 14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37주년 기념 추계 종합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2천 5백여명의 치과위생사가 모여들었다.사전등록만으로 참가자를 모둔 채운 치위협 학술대회는 임상과 보건 분야에 관한 관심도 높은 주제 강연을 마련하는 한편, 다채로운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학술행사로 꾸려졌다. BEXCO 오디토리움에서는 명훈(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 강연과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의 ‘임플란트-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1800석이 마련된 강연장은 첫 강연부터 빼곡하게 자리를 채우며, 부산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또 컨벤션 홀에서는 임상치위생, 지역사회치위생, 사회치위생 주제 세션 및 핸즈온으로 6가지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치위협이 지난 7월 종합학술대회에서도 모토로 삼은 것이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업무 역랑 키우기, 공중보건에 있어서의 치과위생사 업무 확립, 환자와의 소통 및 다양한 업무분장의 역랑 키우기’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강연들을 마련하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하려 노력했다.치위협 측은 “종합
올해로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은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정재연)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한양여자대학교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행사는 학과 개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주최하고 치위생과 동문회가 후원을 맡아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10주년을 맞은 한앙여대 치위생과는 2004년 3월,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45명의 첫 입학생과 함께 겸손하고 예절바른 인간교육, 직업적 사명감을 가진 지역사회 구강 보건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며 10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이바지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향후 10년을 위한 준비를 다시금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연 학과장도 치위생과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10주년을 맞은 치위생과가 많은 발전과 성과를 가져왔다”면서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한앙여대 치위생과의 10년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치과위생사란 비전을 갖고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0년의 시간동안 한양여대 치위생과는 국가 구강보건